농협, 농식품 전문회사 설립…“2020년 사업량 3000억 달성”

입력 2017-06-2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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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개최된 농협식품 창림기념식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오른쪽 세 번째), 윤석천 농협식품 사장(오른쪽 두 번째) 등 관계자들이 축하의 박수를 치고 있다.(농협중앙회)
▲2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개최된 농협식품 창림기념식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오른쪽 세 번째), 윤석천 농협식품 사장(오른쪽 두 번째) 등 관계자들이 축하의 박수를 치고 있다.(농협중앙회)

농협이 농식품 전문회사를 통해 2020년까지 사업량 3000억 원을 달성하겠다고 나섰다.

농협은 2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협식품 주식회사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과 김원석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 대표이사, 윤석천 농협식품 대표이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식품은 국산 농산물 원료로 특화된 협동조합형 농식품 전문회사를 지향하며 2020년까지 사업량 3000억 원 달성, 농업인 소득 522억 원 제고라는 비전을 밝혔다. 농협은 국산 농산물을 주원료로 건강ㆍ기능성ㆍ간편성을 지향하는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농협식품을 상품개발과 판매 중심의 마케팅회사로 육성하고, 상품 생산은 전국 104개 지역농협 가공 공장을 활용할 예정이다. 농협식품 자본금은 235억 원이다.

김 회장은 “협동조합형 농식품 전문회사 설립으로 농협의 농식품 사업은 한 단계 더 성장하게 됐다”며 “농협식품이 농업인이 땀 흘려 키운 농산물의 가치를 지키고, 국민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농식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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