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물시장과 관련해 김창길 농촌경제연구원장은 “미국은 호주ㆍ뉴질랜드ㆍ캐나다 등 경쟁국과 비교할 때 한미 FTA를 활용해 자국 쇠고기ㆍ낙농품ㆍ오렌지의 한국시장 진출을 크게 늘려왔다”고 말했다.
안세영 서강대 교수는 “미국의 최대 관심사항인 무역수지 불균형의 해소방안에 신경을 써야한다”고 밝혔다.
안덕근 서울대 교수는 “급변하는 대미...
숲은 아픈 이들의 치유와 회복을 도와주는 병원이자, 맑고 신선한 물과 공기를 공급하는 자연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역할을 하는 곳이다. 또 국민의 쉼터이자 임업인의 삶터이며 일터이다.
국립산림과학원이 2014년에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평가한 결과, 그 가치가 무려 126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기능은 토사 유출 방지와 산림 휴양이고, 그 외에 수원...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농림축산업을 둘러싸고 있는 국내외 경제 환경 변화와 동향을 종합적으로 분석, 전망하기 위해 매년 초 농업전망대회를 개최한다. 20주년을 맞은 올해는 미래를 향한 우리 농업·농촌의 도전과제는 무엇이며,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를 중심으로 많은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인구사회 구조의 변화와 대응, 농식품 시장 변화에 대한 활로 개척, 기후...
지난달에 우리 연구원이 개최한 농어촌 삶의 질 향상 정책 콘퍼런스에서는 ‘꿈이 자라는 뜰’(꿈뜰) 대표인 최문철 씨가 발달장애를 가진 청소년들을 위해 홍성군과 함께 만들어 운영하는 ‘농촌형 배움의 일터 꿈뜰’ 사례를 발표해 관심을 끌었다.
꿈뜰에서는 2008년부터 장애인들이 꽃과 채소를 가꾸고 가축을 기르고 있다. 이들은 마을이라는 든든한 울타리...
농촌경제연구원이 분석한 2014년 식품수급표에 따르면 국민이 섭취하는 식품 열량 중 국산으로 충당되는 비율은 42%로, 2000년에 비해 10%포인트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산물시장의 개방 확대와 식단의 서구화로 수입산 먹을거리가 증가하면서, 식료품이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기까지 걸리는 이동거리를 환산한 ‘푸드 마일리지’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
농촌에서도 소셜네트워크(Social Network)를 기반으로 특화된 정보를 모아 놓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농촌민박, 체험관광, 축제 등의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이를 소득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농지, 주택 등 농촌자원공유시스템 구축을 통해 새로운 농촌소득 모델이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이탈리아를 방문해 만난 농업인이 이런 말을 했다. “우리나라는...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기후 스마트 농업의 기회와 과제’라는 주제로 개최한 국제 심포지엄에서 국제기구와 주요국 전문가들은 기후 스마트 농업의 개념, 적용 방법, 경제성 평가, 관련 정책 조합 마련 등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했다. 기후 스마트 농업 시스템은 한 가지 목표에만 치중하던 현 농정을 정책 간 상호보완 관계를 극대화하는 정책 패키지로 하는...
출간했고 연구분야도 농촌 정보화, 농산물 전자상거래, 도농간 소득 격차, 인삼·한약재·전통주 등 지역산업 육성 등 광범위하다.
1955년 경북 의성에서 태어나 영남대 축산경영학과를 졸업, 서울대 경제학 석사와 미국 미주리주립대에서 농업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0년 부터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몸 담았고 2011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을 역임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위 경제분야 정책질의에 참석해 한·중 FTA가 농촌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묻는 새누리당 이한성 의원 질의에 “실질적으로 타결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해 축산 쪽은 전혀 영향을 안받도록 협상이 돼 가고 있다”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지금까지 농업정책이 농업 경쟁력 강화였다면...
김철수 원장을 비롯한 명성병원 가족들에게는 마땅히 영웅의 자격이 부여되지 않을까 한다.
전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인 최영락 박사는 이 나라 과학기술 자문관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에티오피아에 가장 적합한 과학기술 정책의 벤치마킹 대상 국가는 명백히 한국이다. 과거 연구원이 수립했던 한국의 과학기술 정책들은 에티오피아에서 다시 재조명될 기회를 맞은...
경제 분위기를 되살려 민간의 경제 활력을 제고시킬 경우 우리 경제가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희망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박진근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 옥동석 신임 한국조세연구원장, 김준경 신임 KDI(한국개발연구원), 최세균 신임 농촌경제연구원장 등 국책연구기관의 기관장이 참석했다.
부원장 출신으로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금융비서관을 지냈다. 현재 김 교수는 2006년부터 박정희대통령기념사업회 회장을 맡고 있다. 부친인 김정렴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박정희정부 시절인 1969년부터 10년간 최장수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인연이 작용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세연구원장 응모에는 3명의 외부 인사가 응모했고, 공석 중인 농촌경제연구...
공석 중인 국책연구원장에 대한 선임 절차가 본격화됐다.
5일 관계기관에 따르면 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한국개발연구원(KDI)과 조세연구원, 에너지연구원 등 3곳의 원장에 대한 공개모집 공고를 6일 내기로 했다.
KDI는 현오석 전 원장이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영전하면서 한 달 넘게, 조세연구원은 조원동 전 원장이 청와대 경제수석으로 자리를...
임기종료로 물러난 기관장은 김문덕 서부발전 사장, 김용근 산업기술진흥원장, 송병준 산업연구원장이며 기관장 이동으로 수장 공백이 있는 곳은 한국개발연구원, 한국조세연구원, 농촌경제연구원 등 3곳이다. 이들 국책연구원장 4곳은 지난 3월 연구원장 공모를 냈다.
이번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공모로 295개 공공기관 중 기관장 공모를 낸 곳은 한국나노기술원...
새 정부의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국개발연구원(KDI) 41년 역사상 처음으로 지난해 3월 원장 연임에 성공했던 인물이다. 이동필 농림축산부 장관은 농촌경제연구원장으로 재직하던 도중 장관으로 올라섰다.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은 18년 동안 한국노동연구원에서 연구조정실장, 고용보험센터 소장, 노동시장 연구본부장 등을 거치며 활발한...
공공기관장은 낙하산 인사가 ‘관행’처럼 되고 있지만 그는 1980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입사해 내부승진으로 원장직에 올랐다. 박근혜 대통령과도 직접적인 인연은 없지만 간접적으로 연은 닿아 있다.
경북 의성 출신인 이 장관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설립한 영남대를 나왔다. 박 대통령도 법인 이사장을 지낸 바 있다. 특히 이 장관은 박 대통령 최측근 중 ‘숨은...
농업과 서비스의 결합 방안, 농산물 전자상거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연구경험을 바탕으로 농업의 새로운 정책목표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자 출신이지만 30여년간 농촌 현장에서 농업인들과 동고동락하며 농심(農心)을 잘 알고 있다는 평가다. 농촌과 농민에 대한 애정도 남다르다. 농촌경제연구원장 시절, 연구원 직원들을 설득해 연구원 내 잔디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