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박물관은 벼농사의 과정을 어린이 시각에서 재해석해 놀이 같은 체험과 실감 나는 영상을 통해 농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식물원은 다양한 환경에서 자라는 250여 종의 식물이 식재돼 있다. 수직농장에서는 약 70미터 구간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된 자동환경제어 시스템을 통해 신선한 채소를 재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별관인 식문화관에서는 한식...
얼마 전 농촌 진흥청은 UAE에 벼농사 재배를 성공시켰다. 몇 가지 기술적 사항만 보완하면 우리는 사막에서 벼농사를 성공시킨 최초의 국가가 될 것이다. 먹거리뿐만 아니라 앞선 농업 기술도 수출상품이다. 식품 기업인 농심은 중동 오만에 스마트 팜을 수출할 계획이다. 수출 규모는 20만 달러로 크지 않으나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이다. 온도와 습도, 이산화탄소...
이에 보고서는 "안정화한 농산물 생산과 그를 위한 기반 정비를 지방정부의 선택지로 접근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국민 기초생계를 지지하는 농산물의 국내 생산과 이를 위한 기반 정비는 지방정부가 아닌 중앙정부에서 책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농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서도 밭농업의 발전이 시급하다. 농업계 관계자는...
매해 추수가 끝나는 10월, 농사가 시작되는 3월, 보리 수확기 직후인 6월에 영농잔재물의 불법소각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크게 높아진다.
이 시기 영농잔재물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지역 맞춤형 저감 정책을 실시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전북 지역의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가 뚜렷하게 감소했다.
이 지역의 올해 6월의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심 관계자는 “1년에 최소 12번에서 최대 18번까지 재배할 수 있는데, 일반적인 농사와 비교했을 때 경작 기간이 절반 이하로 단축된 것”이라며 “완성된 설비로 구성된 컨테이너 형태로 수출해 현지에서 전기와 수도만 연결하면 즉시 작물 재배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이번 수출은 오만이 국가 차원에서 처음으로 도입하는 스마트팜 시스템이라는...
원작이 갖고 있는 하우징과 농사 시스템은 '아키에이지2'에서도 그대로 유지되며, 보다 높은 수준의 건축과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원작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메인 테마 음악 뿐만 아니라 세계관 내 주인공 중 한 명인 '키리오스'가 등장해 원작의 감성을 재현했다. 또 현재 개발 중인 게임 내 배경은 물론, 전투 장면...
박병모 자생의료재단 이사장은 “내년 농사를 위해 겨울철에도 영농 준비로 바쁜 농민들의 건강관리에 이번 의료봉사가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연말을 앞두고 농민 한 분이라도 더 건강하시게끔 찾아가는 의료봉사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생의료재단은 코로나19 완화와 함께 그간 주춤했던 의료봉사활동을 재개하고 있다. 7월에는...
지난 2021년부터 감자를 재배하는 청년농부를 육성하는 ‘청년수미’ 프로그램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해마다 10명의 농부를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추천받아 영농자금 지원은 물론 수확관리, 판로확보, 우수 감자산지 현장교육 등 농사의 모든 과정에 걸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올해도 농심은 청년농부가 수확한 감자 130톤을 구매해 수미칩 생산에 활용했다.
여기에 토큰 예치를 통해 추가적인 수익 발생이 가능한 ‘이자농사’ 기능과 다양한 디파이(탈중앙화 금융) 서비스까지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한편, ‘오지스’는 클레이스왑, 메시스왑, 벨트파이낸스 등 다양한 디파이 서비스를 개발한 블록체인 기술 기업이다. 최근 메인넷 간 토큰 전환 서비스인 ‘오르빗 브릿지’를 통해 멀티체인 생태계를 확장하고...
일반 농사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토지에서 단기간에 많은 양을 수확할 수 있다.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18년 22억 달러에서 2028년 198억 달러가 전망(농촌진흥청 2019년)된다. 2018년 기준 세계시장에서 미국의 비중은 약 37.8%를 차지한다. 국내 내수시장은 2018년 2500억 원에서 2028년 9230억 원이 전망된다. 최근에는 구글, 아마존, 소프트뱅크 등 다국적 기업 등에 의한 투자가...
즉 쌀 농사가 어떤 농사보다도 짓기가 편한 데다 정부까지 나서 쌀 농사를 의무 지원을 하겠다고 하니 돈이 되거나 수요가 있는 타 작물 재배로의 전환이 더뎌질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쌀 시장격리(정부 매입) 의무화로 2030년까지 매년 연평균 1조 원 넘는 재정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다. 올해 기준(5600억 원 전망) 대비 2배 이상...
문제는 요금 인상 과정에서 주택용, 일반용·산업용갑, 교육용, 농사용, 가로등, 심야전기 등에 대해 구분을 두지 않고 일괄 적용하면서 발생하고 있다.
이번 인상 이전 농사용갑 전기요금 단가는 1㎾h당 21.5원, 농사용을은 39.8원이었다. 이번 인상으로 농사용갑은 28.9원으로 34.4%, 농사용을은 47.2원으로 18.6%의 인상률을 기록했다.
한전은 앞서 4월에도 1㎾h당 4....
네오핀은 스테이킹, 일드파밍(이자농사), 스왑 등 다양한 디파이 서비스를 중심으로 게임, 메타버스, 서비스, NFT 등으로 생태계를 확장해 ‘글로벌 블록체인 오픈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노린다. 이를 위해 P2E(Play to Earn) 게임 4개, 메타버스 1개, 서비스 7개, NFT 3개 등 15개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을 온보딩한다.
우선 게임 부문에서는 네오위즈의...
증산을 위해 농약과 비료에 찌든 농산물과 땅을 건강하게 회복하려는 유기농운동을 제도화하며 친환경농산물 인증제도와 육성정책이란 개혁을 이루었다. 하지만 개혁은 지속되지 못했고, 생산과 소비가 상품으로만 관리되는 어정쩡한 친환경농산물에 머물러 있다. 유기농업을 실천하는 농민과 이를 지지하는 소비자의 주체적 관계는 회복되지 못하고, 위임된 제도와...
청년농이 원하는 농지를 30년간 빌려 농사를 지은 뒤 매입할 수 있도록 '선 임대-후 매도' 제도를 내년 도입하고, 임대형 스마트팜과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청년농스타트업단지도 조성한다.
결국 청년농 유입을 위해서는 농지와 스마트팜 등 농업을 실현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는 '지역특화 임대형...
정 장관은 "가루쌀은 벼 재배면적 조정을 위해 시행했었던 생산조정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신이 내린 선물"이라고 강조하면서 "가루쌀은 기존 벼 재배와 동일하게 농사를 지을 수 있으면서도 가공 특성상 일반 쌀가루에 비해 밀가루를 대체하는 데 유리한 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가루쌀 활성화 지원...
30년간 임차해 농사를 지은 후 매입할 수 있는 선(先)임대-후(後)매도 제도를 내년부터 도입한다. 청년농의 스마트팜 창업 지원을 위해선 임대형 스마트팜, 임대주택을 모두 제공하는 청년농스타트업단지도 내년부터 신규 조성한다.
금융 부담도 줄여준다. 청년농에게 지원하는 융자금(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의 상환기간을 15년에서 25년으로 늘려주고 금리는...
사과 농사를 짓는 농업인에게 아침마다 시기와 날씨에 맞는 농사일을 알려주고 사과 생육 상태에 맞춰 작업 내용과 출하 시기도 알려줄 수 있다. 농업인을 꿈꾸는 청년들에게는 정착 지역, 희망 작목, 자금 여력 등에 따른 융자 방법, 영농기술 등을 각자의 특성에 맞게 때 맞춰 제공할 수도 있다. 그렇게 해야 농업인이 노동자가 아닌 농업 경영인이 될 수 있다.
같은...
우선 주택용, 산업용, 교육용, 농사용, 가로등, 심야 등의 전기를 ㎾h 당 2.5원씩 인상한다. 이번 인상으로 4인 가구(월 평균사용량 307㎾h)의 전기요금이 760원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지난해 인상하기로 했던 10월 인상분 4.9원을 포함해 전기요금이 월 2270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산업용(을) 고압은 4.5원, 고압BC는 9.2원을 추가 인상한다....
이 과정에서 물가·민생 여건도 감안하기로 했다.
불요불급한 특례·할인제도 정비로 요금제 합리화할 계획이다. 대기업의 농사용 요금 적용 배제, 특례요금은 원칙적으로 일몰제 적용 등이 예상된다.
아울러 이번 요금인상으로 인한 에너지 취약계층의 요금부담 증가를 완화할 수 있도록 복지할인 확대(318억원 규모), 뿌리기업 등에는 에너지 효율화 지원 등을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