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관계자는 "축산농가의 폭염 피해 예방, 피해농가 지원 등을 농가별로 세밀하게 추진하면서 축산물 수급 안정 등을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면서 "축산농가도 재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자율적인 축사 시설 점검과 가축 관리 등을 적극적으로 실천해달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현재와 같은 폭염이 이어질 경우 피해는...
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27일 충남 서천군 양계 농가를 방문해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시설을 점검했다.
허 청장은 양계농가의 안개분무시설, 자동환기 시설 등을 확인하고 "고온에 취약한 닭의 경우 양계사에 냉각판(쿨링패드)을 설치하고, 터널식 환기를 실시하면 가축의 체감온도를 내릴 수 있어 폐사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60주년 농가 돕기 100만 박스 특판전'도 실시한다. 아울러 사회취약계층과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우리 농축산물 꾸러미 나눔 행사도 연다.
코로나19 피해업종 소상공인과 농식품 기업의 금융지원도 확대한다. 계열사가 보유한 부동산 임차인에게는 임대료를 최대 50% 감면하는 '착한 임대인 운동'도 이어갈 예정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은 60년...
이 때문에 말 농가 등 말산업 전반으로 피해가 확산됐고, 지난해 6조5000억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경마 중단에 따라 마사회도 지난해 약 4600억 원이 적자를 냈다. 경주실적과 성적에 따라 받는 경마상금에 의존하던 마주·조교사·기수·마필관리사는 물론 관련 사업장 2500여 곳도 어려움에 처했다.
경마가 중단되면서 마사회는 올해...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허난성 일대에서 벌어진 대규모 홍수 피해가 해당 지역 돼지 농장에 타격을 줄 수 있고 잠재적으로 아프리카 돼지 열병의 새로운 기폭제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우려는 농업 전문가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상하이의 농업 컨설팅 업체 JC인텔리전스는 “집중호우로 농가가 심각한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돼지 운송을...
피해농가가 희망하면 원활한 재해복구와 영농추진을 위해 저금리 ‘재해대책경영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재해대책경영자금은 농가당 농작물 피해면적과 가축 피해 마릿수 등에 따라 1회 경영비를 융자기간 1년, 금리 1.5%(고정 또는 변동)로 저리 융자한다.
농식품부는 국지성 집중호우와 국내 상륙하는 태풍 등 급변하는 기상상황에 대한 피해예방과 사전...
물론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을 주관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라온피플 등 참여기관이 수집하고 분석한 양질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데이터셋을 구축한다.
또 산출 데이터를 공공에 개방하는 한편 농축산 현장에 제공함으로써 농작물의 질병이나 생육장애를 예방하고 피해를 감소시키는 등...
마늘 생산량이 감소한 이유는 지난해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농가들이 재배면적을 줄였고, 저온 현상과 잦은 비로 인해 작황이 부진해서다. 마늘의 재배면적은 2만1999ha로 지난해 2만5372ha보다 13.3% 감소했다. 이는 2018년 2만8351ha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으로 줄어든 수치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1kg당 연평균 마늘...
급증해 예상치 못한 정전으로 축사 시설 내 환풍기 등이 멈추면 가축 폐사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빠른 대응을 위해 정전 경보기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
김정화 농진청 재해대응과장은 "폭염특보 발효 시 농업인은 야외 농작업을 중단하고, 축산 농가는 축사 시설 내 통풍 및 온도조절 시설 등의 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한 조치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용인시는 9일 오전 중으로 곰이 탈출한 사육농장 근처와 주변 농가에 무인트랩 3대와 열화상카메라 3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탈출한 곰이 2마리가 아닌 1마리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지만, 일단 1마리가 탈주 중이라는 전제로 포획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사육장 인근 반경 2㎞ 이내에 ‘곰 발견시 용인시 환경정책팀(031-324-2247)로 제보해달라’는...
녹색연합에 따르면 사육 곰 탈출 사고는 2000년 이후 확인된 건만 19건에 달하며 이 중에는 인명 피해 사고도 있었다. 실제로 9년 전 용인 농가를 탈출한 곰 한 마리는 등산객을 물어 다치게 했다.
그동안 동물자유연대를 비롯한 동물권 단체는 사육 곰 산업을 종식하고, 갈 곳 없는 사육 곰을 보호하기 위한 '생츄어리'(Sanctuary) 마련을 촉구했다. 그 결과 전남 구례에...
김 대표는 “골조부터 시작해 커텐, 수경재배시설, 난방시설, ICT 장비에 대한 포괄적인 지식이 없이 착공을 시작하게 되면 다음에 유지보수비용 및 운용비용에서 엄청난 피해를 볼 수 있다”며 “스마트팜 운용을 정말 잘 하는 농가들을 방문하면서 조언을 구하고, 동시에 ICT 교육을 통해서 이론적은 것도 습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그가 찾아낸 것은...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한파와 이상저온 피해를 정밀 조사한 결과 피해농가는 5만9314곳, 피해 면적은 3만4537㏊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재해복구비는 997억 원으로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달 30일 확정했다.
먼저 피해 농작물 복구를 위해 농약대(자연재해로 농작물이 일부 피해를 봤을 때 병충해 방제에 드는 비용)는 사과·배 등 과수류는...
앞으로 목표는 채소에 국한된 바이러스 진단키트 범위를 더욱 넓혀 가는 것. 조 연구원은 “채소는 물론 화훼·약용 작물까지 바이러스 진단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며 “바이러스병 예방은 신속한 진단이 생명인 만큼 좀 더 빠르고 간편한 키트를 지속해서 개발·보급해 농가 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범수 농식품부 축산정책국장은 "적정 사육 마릿수 미준수는 생산성 저하뿐 아니라 위해 물질 발생 증가로 인해 축산업 종사자 및 인근 주민 등의 건강에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사육기준 위반농가가 많은 취약 지역에 대해서는 합동 현장점검반을 편성해 직접 현장점검을 하는 등 강력한 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재한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최근 기상이변으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농협은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 시설하우스와 과수원에 대한 점검을 꼼꼼히 시행하고, 농가도 피해 예방 요령을 숙지해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안드레 노게이라 JBS USA 최고경영자(CEO)는 “JBS의 정육 공장을 더 큰 피해로부터 보호하고, 레스토랑·식료품점·농가 등에 대한 잠재적 영향을 억제하기 위해 지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범죄자에 대한 지불은 매우 고통스러웠지만, 고객을 위해 옳은 일을 했다”며 “돈을 지급했기 때문에 JBS의 공장...
2993만 마리 살처분…보상금 4000억 원 추정달걀값 여전히 고공행진…"과도한 살처분 영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국내발생이 사실상 종식되면서 살처분에 따른 피해 복구와 방역 대책이 과제로 떠올랐다. 정부는 강력한 조치로 확산을 막았다는 입장이지만 농가에서는 과도한 살처분에 대한 지적도 잇따랐다.
고병원성 AI는 지난해 10월...
조인숙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 연구원은 "앞으로 채소는 물론 화훼·약용 작물까지 바이러스 진단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라며 "바이러스병 예방은 신속한 진단이 생명인 만큼 좀 더 빠르고 간편한 키트를 지속해서 개발·보급해 농가 피해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동쉼터 14개소 신규 설치, 가축질병 피해농가 지원 등 기정예산을 최대한 활용해 취약계층·농민지원 보강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제 상황 관련 홍 부총리는 최근 수출 증가세와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소비자동향지수(CSI) 등 지표를 언급하며 “경제회복 흐름 형성이 뚜렷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이러한 흐름을 놓치지 않고 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