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28일 자신이 다운계약서를 작성했다는 의혹을 시인했다.
안 후보 측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안 후보가 2001년 매도한 사당동 아파트에 대해 실거래가격과 다른 금액으로 신고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부동산 거래 관행이었지만, 이러한 문제에 대해 후보가 어제 입장을 국민들께 말씀드렸다”면서...
야권과 MBC 노조는 김 이사장의 박사학위 논문 표절과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제기하며 이사직 사퇴를 요구해 왔다. 이날 이사회에서도 김 이사장의 논문 표절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김 이사장 연임에 따라 적잖은 파장이 예상된다. 여야는 8월 방문진이 새로 구성되면 김재철 MBC 사장을 퇴진시키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김 이사장이 연임되면서 김재철 사장...
데 대해 “일부 사실과 다른 부분도 있고, 제기된 의혹이라도 업무수행에 큰 차질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현 위원장의 임명을 재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 위원장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부동산 투기와 논문 표절, 아들 별역비리 의혹 등이 제기돼 여당인 새누리당에서도 반대 의견이 적지 않아 향후 정치권에서 임명 강행을 놓고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 내정자는 이번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부동산 투기, 아들 병역, 논문 표절 등의 의혹이 불거졌으며 인권위원장 재직 중에도 흑인을 ‘깜둥이’라 부르는 등 자질 시비에 휘말린 바 있다. 이 때문에 야당인 민주통합당은 물론 새누리당내에서도 연임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왔었다.
민주통합당은 5일 박사학위 논문표절 의혹에 휘말린 김재우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민주당 문방위원 13명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재우씨는 지금이라도 사죄하고 방문진 이사직을 즉시 사퇴하고 단국대는 김재우씨 논문 표절 문제에 대해 심의 절차를 진행하라”고 말했다.
이들은 “박사학위 논문에서 심각한 표절을 자행한...
문 의원측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논문표절 의혹으로 논란을 일으킨 데 대한 자성의 의미가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회 회기중 개인용무로 자리를 비우는 것은 국회의원으로서 바람직하지 않은 태도라는 판단도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문 의원은 지난 4월 국민대 연구윤리위원회가 그의 박사학위 논문을 표절로 판정하자...
그가 학자였을 때 작성한 논문 중 인권 관련 주제는 표절 의혹논문을 포함해 단 하나도 없다. 인권분야에서 경험도 전무하다.
그의 인권감수성도 끊임없이 뉴스에 오르내렸다. 사법연수원에서 언급한 ‘깜둥이’라는 단어, 몽골인에게는 ‘야만인’ 등 인권침해 말 실수도 잦았다.
보다 못한 인권단체들은 ‘현 위원장 사퇴 이유 40가지’를 들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 논문 표절과 제수 성추행 의혹을 받고 새누리당을 탈당한 문대성·김형태 의원에 대해서도 각각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박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누리당이 색깔론을 앞세워 정치공세를 하는 것은 옳지 않지만, 통진당의 두 의원은 민주적 절차에 따라 비례대표 경선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두 분에 대한 법적 징계는...
그러면서도 자신이 지도층이라는 착각에 빠져 국회의원 자리를 넘보고 있으니 기가 찰 노릇”이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대법원 3부(주심 박일환 대법관)는 18일 ‘일본은 없다’의 저자 국민생각 전여옥 의원이 표절 의혹을 보도한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등 5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앞서 국민대로부터 박사논문 표절 결론을 받은 문 당선자는 지난달 27일 논문 표절과 임용 특혜 의혹이 확산되자 대학본부에 교수직 사직서를 제출했다.
동아대는 문 당선자가 제출한 사직서를 학과장, 총장 등을 거쳐 지난 2일 재단으로 넘겼으며, 이사장의 재가를 받아 4일 최종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총장을 위원장으로 7명의 교수가 참가하는 실태조사위원회를 꾸려 문 교수와 관련된 여러 의혹 규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실태조사위원회는 문 교수의 표절과 임용에 관한 문제 외에도 여러 매체를 통해 제기돼 온 여타 교수의 임용 관련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용인대도 문 교수의 석사학위 논문에 대해 표절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5일 제수 성추행, 논문 표절 의혹으로 물의를 빚은 김형태·문대성 당선자의 탈당사태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KBS 라디오연설에서 “선거가 끝나자마자 어려운 민생을 해결하는 일에 모든 힘을 쏟아야 하는데 일부 당선자들의 과거 잘못들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리는 일이 있었다”며“철저히 검증하지 못했던 점...
문 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가 (논문 표절 의혹을 받은) 문 당선자에 대해 조사방침을 밝히는 등 나라 망신을 시켰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또 “이런 사람이 국회의원이 됐으니 세계가 대한민국 국회를 얼마나 한심스럽게 생각하겠나”라고 따진 뒤 “박 위원장은 이제 만족하나. 논문을 표절한 부도덕한 사람을 공천하고...
논문표절의혹이 있는 것도, 탈당 번복으로 인해 국민들을 혼란하게 한 것도 저의 잘못입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는 당의 탈당 권고를 받고 탈당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탈당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새누리당과 저를 믿고 뽑아주신 지역구민들의 생각과 민심을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저보다 새누리당을 믿고 지지해주신 지역구민들이 탈당을 원하지...
그는 ‘박근혜 비대위원장을 팔지 말라’는 새누리당 측의 비난을 의식한 듯 “논문표절 의혹이 있는 것도, 탈당 번복으로 인해 국민들을 혼란하게 한 것도 저의 잘못”이라면서 “모든 것이 제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보다 새누리당을 믿고 지지해준 지역민들이 탈당을 원치 않는다면 ‘국민과의 약속’을 저버리는 것이라 생각했다. 혼란스러웠고 기자회견...
국민대는 새누리당 문대성 당선자의 박사 학위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 "논문의 상당 부분이 표절된 것으로 판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국민대 연구윤리위원회는 서울 정릉동 국민대 본부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예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채성 연구윤리위원장은 "문 당선자의 박사학위 논문 연구 주제와 연구 목적의 일부가...
항상 정확하세요?” (문대성 새누리당 국회의원 당선인, 18일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자신의 논문이 타 논문과 ‘오타까지 같다’는 지적에)
“결국 다 박근혜 때문.”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 18일 김형태·문대성 당선인 논란에 대해)
“그의 정신상태는 거의 공황상태일 것.” (이상돈 새누리당 비대위원, 19일 문대성 당선인의 탈당 번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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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총선 직후 제수 성추행 의혹을 받던 김형태 국회의원 당선자가 탈당한 데 이어 논문 표절 시비가 일고 있는 문대성 당선자까지 여론의 도마에 오르면서 박 위원장의 책임론이 커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선 자신들 부터 한 발 뒤로 물러서 있어야 한다는 게 친박의 판단이다.
한 친박 중진 의원은 20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당이 여러 가지로 어수선한데 지금 시점에...
너무 창피합니다”라며 “친구 안 먹길 잘했네요. 원래 맘에 안 들었다”라는 글로 문 당선자를 간접 비난했다.
김민준은 자신의 글이 논란이 되자 “양방향 트윗은 당분간 안 한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새누리당은 문 의원의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23일 윤리위원회를 열어 징계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은 19일 논문표절 의혹에 휩싸인 문대성 국회의원 당선인을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키로 했다. 빠르면 20일 열릴 윤리위에선 문 당선인의 출당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황영철 대변인은 이날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 브리핑을 통해 “어제 김기춘 윤리위원장이 문 당선자와 관련된 사안을 논의키 위해 윤리위 소집을 요구해 빠르면 내일 개최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