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고우에 따르면, 해당 녹취록은 MC몽과 지인들 사이에 이뤄졌던 사적인 대화를 안 모 씨(가명 정호영)가 당사자들 동의 없이 불법적으로 녹취한 후 이 중 일부를 의도적으로 편집하고 짜깁기해 협박의 수단으로 사용했다.
로펌고우는 “범죄 행위의 도구로 사용됐고, 나아가 특정 의도 아래 편집된 녹취록의 내용이 아무런 반론의 기회도 없이 다중에게 전달되고...
18일한 매체는 녹취록을 입수했다며 MC몽이 관계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카이와 백현을 꼭 데려오고 싶다”고 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카이와 백현을 꼭 데려오고 싶다. 작업을 열심히 하고 있다. 그래야 형이 넘버원 되지 않겠냐”고 말했다.
MC몽은 해당 보도가 나오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그냥 참았는데 너희는 정말”이라고 적었다.
지난달...
세 모녀 측은 관련 증거로 ‘녹취록’을 꺼내들었다.
18일 서울서부지법 민사11부는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의 부인 김영식 여사와 딸 구연경 대표, 구연수 씨가 구광모 회장을 상대로 낸 상속회복청구소송 첫 재판을 진행했다.
변론준비기일에는 직접 출석 의무가 없기 때문에 이들 모두 재판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재판부는 이 사건의 쟁점과 증인, 증거 채택...
녹취록에 따르면 B 씨는 영업 회의 중 직원들에게 “이 XXX들”, “XX놈아 맨날 핑계만 대고 XXX야” 등 차마 입에 담기도 힘든 욕설과 폭언을 퍼붓는 것은 물론 해고한다는 협박성 발언을 일삼았다. B 씨의 욕설은 장소와 성별도 가리지 않았다. B 씨는 임신부가 있는 사무실에서도 욕설을 서슴지 않았다. 이 때문에 한 여직원은 입사 3개월 만에 공황장애가 생겼다.
B...
6일 디스패치는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인 어트랙트 전홍준 대표와 안성일 대표가 4월 ‘큐피드’의 저작권 관련해 대화를 나눈 통화 녹취록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실제로 안 대표는 ‘큐피드’에 시안이라는 활동명으로 작사 및 편곡에 참여했다.
하지만 시안은 ‘큐피드’ 작곡자에도 이름을 올렸다. ‘큐피드’의 작곡가는 외국 음악가 3명이지만...
또 어트랙트는 3일 전 대표와 워너뮤직코리아 윤 모 전무의 5월 9일 통화 내용 일부 녹취 파일을 언론에 공개하면서 ‘더기버스가 워너뮤직코리아와 200억 계약을 독단 추진했다’고 폭로했습니다. 녹취록에서 윤 전무는 전 대표에게 “안성일 대표한테 전에 바이아웃을 하는 걸로 저희가 200억 제안 드린 게 있다”고 말했습니다. 어트랙트는 이 녹취록에 근거해 안...
3일 소속사 어트랙트는 전홍준 대표와 워너뮤직코리아 윤 모 전무의 5월 9일 통화 내용 일부 녹취 파일을 언론에 공개하며 ‘큐피드’ 등을 프로듀싱한 용역 회사 더기버스가 워너뮤직코리아와 200억 계약을 독단 추진했다고 주장했다.
공개된 녹취록에서 윤 전무는 전 대표에게 “확인할 게 하나 있다. 제가 (더기버스) 안성일 대표한테는 전에 바이아웃을 하는 거로...
검찰은 신 부사장이 KT텔레캅 관계자에게 특정 업체에 일감 몰아주기를 지시하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녹취록에는 해당 관계자가 내용을 문서화해 다시 지시해 달라고 요청하자 신 부사장이 “시키는 대로 하라”고 압박한 내용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검찰은 이날 KT 경영지원실 직원 박모 씨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고(故)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이른바 ‘전익수 녹취록’ 원본 파일을 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변호사가 2심에서 감형됐다.
서울고법 형사2부(이원범 부장판사)는 22일 증거위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변호사 김모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1심 일부를 파기하고 징역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사문서 위조와 업무방해 등 원심 판결 대부분을...
녹취록과 진술로 특정된 ‘돈봉투 의혹’ 연루자들의 수사는 건너뛰자는 주장으로 읽힌다.
‘원칙대로 수사하겠다’는 검찰의 말도 설득력이 없긴 마찬가지다. 송 전 대표의 말처럼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는 3년째 진행 중이다. '대장동 50억 클럽’ 수사마저 미적대는 와중에, 야당을 향한 수사는 빠르고 거침없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역시 이날 표결에 앞서 전화통화 녹취록 등 물적증거와 조사과정에서의 진술증거를 토대로 두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요청 이유를 설명했다.
한 장관은 “윤 의원과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이 돈을 주고받은 구체적인 내용과 시기를 정하는 통화녹음 등 돈 봉투 조성 및 살포 과정이 마치 생중계되듯 녹음돼 있다”며 “불법적으로 추출하거나...
이날 한 장관은 범죄 사실, 증거 관련 설명에선 기존에 알려진 녹취록을 언급하는 수준에 그쳤다. 그러나 그는 “오늘 표결할 범죄 사실 핵심은 민주당 당대표 선거에서 송영길 후보 지지의 대가로 민주당 의원 약 20명에게 돈봉투를 돌렸다는 것”이라며 돈봉투 사건에 민주당 의원들이 추가로 연루될 가능성을 언급했다.
그는 “그 범죄 사실에 따르면 돈봉투를 받은...
2일까지만 근무하겠다는 것은 본인들의 의사에 따른 것"이라며 "관련 녹취록도 가지고 있다"고 반박했다.
갈등이 교사들의 집단 퇴사 이어지면서 5일부터 교사 부족으로 영아 만 2세와 유아 만 3세를 통합 운영하거나 만 3세 원아를 만 5세 반에서 보육하는 등 어린이집 운영에 파행이 빚어지고 있다.
한편, 세종시 관계자는 "부실 급식 의혹의 경우...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하던 제약업체로부터 임상시험 승인 명목으로 수억 원의 돈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생활용품업체 대표 양 모 씨가 지인과 나눈 대화 녹취록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녹취록에는 양 씨가 민주당 A 의원을 통해 당시 식품의약품안전처장에게 임상시험 승인 허가를 요청한 것으로 보이는...
양 전 특검보는 대장동 사업 관련 이른바 ‘정영학 녹취록’에도 등장한다. 정영학 회계사는 2014년 11월 5일 남욱 변호사에게 “진짜 진정한 신의 한수는 양 변호사님”이라고 언급한다. 검찰은 양 전 특검보도 실무를 담당하는 등 대장동 사건에 가담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박 전 특검 측은 “대장동 개발과 관련해 그 사업에 참여하거나 금융알선 등을 대가로...
그는 “검찰은 이정근 녹취록으로 민주당 전체를 벌집 쑤시듯 요란하게 수사하고 국회의원 2명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김건희 여사는 소환은커녕 서면 질문도 못하고 있다”며 “고양이 앞에 쥐 같은 모양새”라고 지적했다.
이어 “군사정부 때는 최소한 여야 간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했는데, 지금 검찰은 노골적으로 야당만 공격하는 고려말 무신정권의 머슴 노비...
피켓에는 ‘공정과 상식을 잃은 검찰, 선택적수사 하지 말고 주가조작 녹취록 김건희도 소환조사하라’, ‘무고한 사람들 그만 괴롭히고 송영길을 소환하십시오’라는 글귀가 적혔다.
송 전 대표는 지난달 2일에도 검찰에 자진 출두해 조사를 요청했지만 검찰이 거부해 10분 만에 발길을 돌렸다. 당시 송 전 대표는 “모든 건 저의 책임이고 저를 소환해 수사하라고...
특정 업체로부터 로비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7명의 예비평가위원 명단과 녹취록도 함께 제출했다.
시와 공사가 확인한 결과, 의혹이 제기된 7명 중 5명이 예비 후보군 159명에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불공정 의심 정황이 드러났지만, 예비 후보군을 제외하지 않고 평가위원 전체 응모자 1210명을 대상으로 추첨해 최종 평가위원 17명을 선정하고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이와 함께 폭행을 시인하는 녹취록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영철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모든 혐의를 부인했다.
하지만 ‘나는 솔로’가 계속 방영 중이었기에 논란은 쉬이 사그라들지 않았다. 이에 대해 영철은 “문제가 발생된 당일부터 제작진분들에게 사실 확인 관련 연락이 왔고, 증거와 사실들을 확인 후, 그때부터 대처방안에 대해 계속 함께 의논해 왔다”...
다큐멘터리에서는 정명석이 추행을 저지른 상황이 담긴 녹취록이 가감 없이 공개되면서 충격을 안겼습니다. 피해 여성들의 나체가 담긴 영상은 얼굴만 지운 채 그대로 공개됐고, 이 장면이 여러 차례 반복돼 노출되는 등 피해 상황까지 구체적으로 재연됐죠. 엽기적이고 잔혹한 행각이 고스란히 그려지면서 이원석 검찰총장이 정명석의 공판 진행 상황과 관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