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마침 문성현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장도 24일 노사정 대표자 회의를 열자고 공식 제안하고 나섰다. 문 위원장은 11일 기자간담회에서 “새로운 사회적 대화를 위한 노사정 대표자회의를 제안한다”면서 한국노총, 민주노총과 경총, 대한상의, 고용노동부 장관, 노사정위원장 등 6명이 함께하는 노사정 대표자회의 개최를 제안했다. 문재인 대통령부터 정부...
민주노총은 "문 위원장이 이미 수명을 다한 노사정위원회를 고집하지 않고 대표자 회의를 통해 그 어떤 개편 내용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점을 사회적 대화를 위한 열린 자세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전 합의가 없었던 만큼 지금부터 내부 논의를 시작해야 하기에 대표자 회의에 참석할 수 있는 조건과 상황이 아니며 향후 심도 있는...
경영계가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회 문성현 위원장의 사회적 대화 기구의 재편을 위한 ‘노사정 대표자 회의’ 제안을 수용하겠다고 11일 밝혔다.
문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노사정 대표자회의를 개최해 사회적 대화의 정상화 방안과 의제 등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이날 문 위원장은 “대기업-중소기업, 정규직-비정규직 간 격차가...
대한상공회의소가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회 문성현 위원장의 사회적 대화 기구의 재편을 위한 '노사정 대표자 회의' 제안을 수용하겠다고 11일 밝혔다.
문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사회적 대화 정상화' 관련 기자회견에서 "노사정 대표자회의를 개최해 사회적 대화의 정상화 방안과 의제 등을 논의하기를 제안한다...
참가 대상은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한국경영자총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고용노동부장관,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장 등 6명이다.
문 위원장은 대표자회의를 열어 사회적 대화기구 개편방안과 사회적 대화 정상화 이후 의제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문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변화에 대응하기...
1985년부터 시작된 노사정 신년인사회는 매년 초 노사정 대표가 참석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한국경총 김영배 부회장, 여성경총 박찬재 회장, 중견기업연합회 강호갑 회장,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홍영표 위원장 등 노사정 관련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 민주노총은 참석하지 않았다.
특히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은 박병원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문성현 노사정위원회 위원장가 수 분간 대화를 나눴다. 재계 대표들과 인사를 나누던 정 사장은 박 회장과 마주하자 잠시 멈춰 5분 가량 이야기를 나눴다. 정ㆍ재계 인사들의 환영사가 끝난 뒤에는 문 위원장과 마주했다. 최근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 결렬, 노조의 파업 등 노사 문제에 대해 풀어야할...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위원장,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본위원회 위원, 저출산고령화대책위원회 위원, 노사발전재단 공동이사장을 거쳤다.
공단 측은 "김 이사장은 다양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문재인정부의 '더불어 잘사는 경제' 국정목표의 일자리정책에 발맞춰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성공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된다"고...
문제로 인한 급격한 경영환경의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여야가 연착륙 방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앞으로 서로에게 가장 좋은 방안을 도출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 종료 후 참석자들은 홍영표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을 만나 근로시간 단축 문제를 논의하고, 이어 노사정위원회와 노동계 등에도 호소문을 전달했다.
앞서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5일 홍영표 환경노동위원장을 초청해 ‘근로시간 단축과 최저임금 인상 등 노동 3대 현안은 입법을 통해 부작용을 최소화해 달라’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처럼 근로시간 단축 문제는 여야를 넘어 이해당사자들의 요구가 얽히면서 정기국회 내 근로시간 단축 법안 통과는 사실상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법...
삼부토건 노사는 이달 3일 문성현 노사정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협약 및 정책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문 위원장은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기업회생 절차를 조기종결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진심으로 치하한다”며 "정부의 노동정책 방향 및 자율적 노사관계 유지를 위한 정부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한 시점이다. 앞으로도 노사...
‘12월 말 1차 데드라인’의 의미는 12월 정기국회에서의 개혁입법 진행상황을 반영,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개혁 방향과 속도를 결정하겠다는 것이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5대그룹 전문 경영인들과 정책 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김상조 위원장은 이날 ▲총수일가의 전횡방지 및 투명한 경영문화 확립 ▲총수일가의...
이 자리에는 이동근 대한상의 부회장과 이상훈 삼성전자 사장, 정진행 현대차 사장, 박정호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위원회 위원장, 하현회 ㈜LG 사장, 황각규 롯데지주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롯데를 제외한 4대 그룹과 첫 만남을 가진 이후 열리는 2차 회동이다. 당시 김 위원장은 연말까지 지배구조 개선과 일감 몰아주기 해소, 동반성장...
한화테크윈이 금속노조 삼성테크윈지회와 공동으로 문성현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을 초청, 노사관계와 소통을 주제로 한 강연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한화테크윈은 문 위원장을 한화테크윈 창원사업장으로 초청해 ‘노동존중 사회로 가는 노사관계와 사회적 대화’라는 주제로 문재인 정부의 정책방향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은 한화테크윈...
다만 민주노총이 노사정위원회에 부정적 시각이 큰 만큼 얼마만큼 그 갭을 줄일 수 있느냐에 따라 사회적 대화의 복원이 가시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정치권은 내다보고 있다.
이와 별개로 노동계 최대 현안 중 하나인 노동시간 단축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과 노동계가 노동시간 단축 필요성에 크게 공감했기 때문이다. 김 위원장은...
한국노총이 사실상 노사정위원회 복귀를 선언했다.
한국노총 김주영 위원장은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노동계 간담회에서 "대통령이 직접 일자리위원회를 주재했듯이 노사정위원회 1차 본회의를 주재해 노사정위원회가 힘있게 출범하길 희망한다"며 노사정위 복귀 의사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우리 사회의 근본적 변화와 노동존중...
문 대통령은 “다음 기회에는 같이 할 수 있는 자리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노사정위원회와 함께 노사정 대표자 회의 등을 통해 사회적 대화가 진척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는 한국노총이 제안한 사회적 대화 복원에 대해 공감을 표시한 것이다.
김 위원장은 또 “한국노총은 무엇보다 휴일근로를 연장근로에 산입하고...
이에 대해 김주영 위원장은 “저는 여기 오기 전에 대통령께 제가 9월에 제안했던 노사정 8자 회담 의미를 말씀드렸다”며 “우리 사회가 한 걸음 더 성숙하려면 대통령께서 그 길을 주재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대통령 취임하시고 그동안 공공부문 성과연봉제, 2대 지침 문제, 근로시간 단축의미도 밝혀주셨고 또 특고(특수고용) 노동자들의...
이번 민주노총 불참은 그동안 대통령이 강조해온 사회적 대화 복원에 찬물을 끼얹게 돼 노사정위원회 복원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24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등 양대 노총 지도부를 비롯한 노동계 대표단과 만찬을 갖고 노동 현안을 논의할 계획이었다. 이번 행사는 1, 2부로 나눠서 1부는 양대 노총 지도부와 청와대 본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