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문성현 노사정위원장 '노사정대표자회의' 제안 수용

입력 2018-01-11 14: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변화하는 노동 정책에 기업 우려…현실적인 대안 만들 것"

대한상공회의소가 대통령 직속 경제사회발전 노사정위원회 문성현 위원장의 사회적 대화 기구의 재편을 위한 '노사정 대표자 회의' 제안을 수용하겠다고 11일 밝혔다.

문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사회적 대화 정상화' 관련 기자회견에서 "노사정 대표자회의를 개최해 사회적 대화의 정상화 방안과 의제 등을 논의하기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회의 개최 시일은 이달 24일로 제안했다.

이날 문 위원장이 제안한 6자 노사정 대표자회의는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위원장, 경영자총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고용노동부 장관, 노사정위원장 등 6명이 참여하는 회의체다.

이에 대해 대한상의는 "노사정 대표자 회의 제안을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상의는 "최근 기업을 둘러싼 노동 정책의 변화와 본격 시행으로 기업들 우려가 많다"며 "이들 문제에 하루 빨리 현실적 대안을 만들고, 정책과 제도에 반영해 산업 현장의 혼란을 줄이는 일에 실기(失期)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켜야할 원칙’에 대해서는 사회적인 공감대를 넓혀가고, ‘현실의 문제’는 실현가능한 대안을 조속히 찾아가야 할 것"이라며 "노사정 대표자 회의를 계기로, 모든 경제주체가 열린 마음으로 대화하는 분위기가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875,000
    • +1.35%
    • 이더리움
    • 3,197,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444,700
    • +2.04%
    • 리플
    • 730
    • +0.27%
    • 솔라나
    • 184,000
    • +1.66%
    • 에이다
    • 464
    • -0.22%
    • 이오스
    • 664
    • +0.3%
    • 트론
    • 207
    • -1.43%
    • 스텔라루멘
    • 127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200
    • +8.86%
    • 체인링크
    • 14,360
    • +0.49%
    • 샌드박스
    • 344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