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노사화합 협력체계 구축…경영정상화 박차

입력 2017-11-06 08: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업회생 조기종결 후 빠른 경영정상화 추진

▲삼부토건 노사는 3일 기업회생 종료에 맞춰 조기 경영정상화를 달성하기 위한 단체협약 및 정책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사진제공=삼부토건)
▲삼부토건 노사는 3일 기업회생 종료에 맞춰 조기 경영정상화를 달성하기 위한 단체협약 및 정책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사진제공=삼부토건)

삼부토건이 경영정상화를 위해 노사간 협력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삼부토건 노사는 기업회생 종료에 맞춰 대화와 협력을 통한 조기 경영정상화를 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6일 밝혔다. 삼부토건 노사는 이달 3일 문성현 노사정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단체협약 및 정책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문 위원장은 간담회를 통해 “그동안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기업회생 절차를 조기종결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진심으로 치하한다”며 "정부의 노동정책 방향 및 자율적 노사관계 유지를 위한 정부의 역할과 책임이 중요한 시점이다. 앞으로도 노사 화합을 바탕으로 종합건설업면허 1호 건설업체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과거의 영광을 재현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삼부토건 신임 천길주 대표와 박명호 노동조합 위원장도 "회생종결 이후 어려운 국면을 노사가 화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극복하여 안정적 경영정상화를 위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삼부토건은 진정한 노사화합의 새로운 롤모델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삼부토건 노사는 발전적 방향 정립과 회사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주요현안을 포함하여 20여건의 단체협약 갱신안에 합의했다. 또한, 노사가 참여하는 리스크관리 위원회 설립 및 분기별 종업원 대상 경영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회사 의사결정과정에 근로자 참여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51,000
    • -0.59%
    • 이더리움
    • 3,243,000
    • -1.13%
    • 비트코인 캐시
    • 433,600
    • -1.21%
    • 리플
    • 719
    • -0.83%
    • 솔라나
    • 192,200
    • -1.18%
    • 에이다
    • 471
    • -1.26%
    • 이오스
    • 635
    • -1.24%
    • 트론
    • 207
    • -2.36%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0.56%
    • 체인링크
    • 15,160
    • +1.13%
    • 샌드박스
    • 339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