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노동 현안에 대한 정부와 노동계, 경영계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노사정 소위원회를 어떤 방향으로 운영할지 등을 점검했다. 노동 현안에 대한 사회적 대화의 물꼬를 트기 위해 구성된 소위는 4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소위에는 환노위원장인 신계륜 민주당 의원을 포함한 여야 의원 2명과 정부 측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노동계 김동만 한국노총...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4일 산하에 ‘노사정 사회적 논의 촉진을 위한 소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최근 현안으로 떠오른 통상임금 문제와 근로시간 단축, 정년연장 후속 대책 등을 이곳 소위에서 논의하겠다는 것이다.
환노위원장인 민주당 신계륜 의원과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김성태, 민주당 홍영표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소위...
철도노조는 30일 국회의 철도산업발전방안 소위원회 구성을 계기로 파업 철회를 잠정적으로 결정하고 내부 절차를 거쳐 현장 복귀 시기를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9일 철도노조가 수서발 KTX 법인 설립 움직임에 반발하며 총파업을 벌인 지 22일째다.
◇‘대화’라는 건강한 흐름 만들자
조계종 화쟁위원회(위원장 도법 스님)는 30일 "노·사·정과...
여야는 3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철도산업발전소위원회 구성하고 철도노조가 파업을 철회한 데 대해 “환영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지만, 향후 대책 마련을 두고 온도차를 보였다.
민현주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철도노조가 소위 구성을 계기로 파업을 접기로 결정한 것을 적극 환영한다”며 “철도노조의 파업 사태가 이틀밖에 남지 않은 올해를 넘기는...
스펙 초월 채용시스템 도입을 위한 ‘고용정책기본법 개정안’, 상여금 등 사내 하도급 근로자 차별금지를 담은 ‘근로자보호법 개정안’을 비롯, 근로시간 단축과 정리해고 요건 강화를 위한 법안들도 처리 순서와 방법 등을 놓고 여야 간 이견이 불거지면서 법안심사소위원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박경귀 한국정책연구원 원장은 “지금처럼 경기침체가 심각한...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은 25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정년 60세’가 원활히 정착되도록 ‘지원안착위원회’에서 제도개선 등 논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방 장관은 조선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영자총협회 포럼에 참석해 ‘새 정부의 고용노동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방 장관은 지난 24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