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효 카카오페이증권 대표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을 표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카카오페이증권은 이주랑 카카오페이증권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다음 달 7일 열리는 임시 주주총회소집 결의에 올리겠다고 홈페이지에 공시했다.
이주랑 CFO는 이승효 대표의 사임에 따른 대표 공백 기간을 직무대행체제로 복무할...
박 후보자는 2017년 문재인 정부 첫 검찰총장에 후배인 문무일(18기) 당시 부산고검장이 내정되자 사직했다.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이었던 윤 대통령이 박 전 고검장의 퇴임식에 참석했다. 이후 윤 대통령의 취임식 때 선배 검사 중 한 명으로 박 후보자가 초청되기도 했다.
애초 한 전 장관의 정치권 출마설이 나올 때부터 후임으로 박 후보자가 거론돼왔다. 박 후보자를...
SM엔터테인먼트 시세조종 혐의로 위기에 내몰린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19일 권기수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장윤중 글로벌전략책임자(GSO)를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했다. 이번 인사는 카카오 위기의 원인으로 지목된 측근 경영의 고리를 끊어내겠다는 김범수 창업자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게임즈, 카카오페이, 카카오브레인...
엔터테인먼트산업과 카카오에 대한 풍부한 이해와 경험 강점… ‘글로벌’과 ‘안정화’에 집중새로운 리더십 중심으로 쇄신 시스템 구축에 속도…핵심 경쟁력 강화 통해 글로벌 공략 박차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권기수 COO(Chief Operating Officer)와 장윤중 GSO(Global Strategy Officer)를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했다고 19일 밝혔다. 권기수·장윤중 신임 공동대표 내정자는...
변호사 출신의 경영기획 담당 임원 김병규 부사장을 각자대표로 승진 내정하며 확률형 아이템, 중국의 고강도 규제안 등에 대해 리스크를 집중 관리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김 내정자가 방 의장의 두터운 신임을 받아온 만큼 강한 그립감으로 넷마블의 체질개선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체질 개선 노력은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넷마블의 인기 지식재산권(IP)...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19일 국정원장에 당시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을 내정했다. 당시 대통령실은 "외교부 1차관, 안보실 1차장 및 駐 미국 대사 등 핵심 요직을 두루 거친 외교·안보 분야 전략가"라고 조 원장을 소개했다.
이어 "대미 관계와 대북 안보 문제에 모두 정통하고 경륜이 풍부하다"며 "그동안 대한민국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넷마블은 3일 신임 각자 대표에 경영기획 담당 임원인 김병규 부사장을 승진 내정했다. 김 대표 내정자는 권영식 사업총괄 사장과 함께 각자 대표의 역할을 맡는다. 전략기획통으로 꼽히는 김 내정자는 법무, 정책, 해외 계열사 관리에 집중하고 권 대표가 게임 사업 전반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타 게임사와 달리 엔씨소프트는 창업자인 김택진 대표와 김 대표의...
이어 “하나의 중국 원칙을 따르려는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공감대도 바꾸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대만 독립을 추구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역사와 법에 따라 가혹한 처벌을 받을 것”이라며 “국제사회 어느 구성원이라도 하나의 중국 원칙에 어긋난다면 그것은 중국 내정을 간섭하고 주권을 침해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하나의 중국’ 원칙은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열쇠”라며 “대만 문제는 중국의 내정 문제며, 대반 독립 분열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대만 담당 기구인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도 천빈화 대변인 명의로 “대만은 ‘중국의 대만’이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천 대변인은 “이번 대만 지역의 두 선거 결과는 민진당이 섬...
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가 11일 임직원들과 조직 쇄신을 위한 소통에 나섰다.
정 대표 내정자는 이날 오후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 판교아지트(본사)에서 임직원과 '기업문화'를 주제로 소통 행사 '크루톡'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첫 크루톡은 '기업문화'를 주제로 1시간 30분가량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기업문화는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유철환 전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를 내정했다.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이 권익위원장에서 물러난 지 19일 만이다.
윤 대통령이 권익위원장에 유철환 전 부장판사를 내정한 이유에 대해 이관섭 비서실장은 브리핑에서 "법관으로, 이후 변호사로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데 힘써왔을 뿐 아니라 현재도 권익위...
새 신임 법원행정처장으로 내정된 천대엽 대법관이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후보 추천위원장을 맡은 현 김상환 행정처장은 김 부위원장에 반대표를 행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김 처장의 임기는 14일 만료된다. 김 처장은 김명수 전 대법원장이 임명했다.
중도보수 성향으로 알려진 천 대법관이 15일 신임 행정처장으로 부임하면, 김 부위원장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공석인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유철환 전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를 내정했다. 신설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제3차장에는 왕윤종 경제안보비서관을 내정했다. 후속 인사로 대통령실 경제안보비서관에 안세연 서울시립대 교수를 내정했다.
윤 대통령은 같은 날 공석인 외교부 제2차관에 강인선 대통령실 해외홍보비서관 겸...
안보실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다양한 형태의 복합 안보 위기에 보다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며 "경제안보·과학기술·사이버 안보 강화는 우리 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국민의 민생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안보실에 신설되는 3차장에는 왕윤종 안보실 경제안보비서관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조치는 대만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결정됐다. 이번 총선은 반중과 친중 후보 간 격돌 양상이다.
AP는 “중국은 대만에 대한 미국의 무기 판매를 내정 간섭으로 간주하고 있다”며 “전문가들은 대만이 두 강대국 간 군사적 충돌의 주요 발화점이 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정 교수를 “공정한 법 연구로 유명하고, 좌우 치우치지 않는 객관적인 판단으로 설득력 있고 공정한 공천을 맡을 적임자”라고 설명하며 내정 사실을 밝혔다.
한 위원장과 정 교수가 머리를 맞대 나머지 위원 선임을 마무리하면, 공관위는 늦어도 10일에는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공관위는 내년 총선 출마자에 대한 공천룰과 후보 선정 등 전반에 걸친 역할을 맡게...
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지난달 28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리스크 관리 총괄 임원직인 CRO(최고위험관리책임자, Chief Risk Officer)에 석 상무를 내정했다. 석 상무의 컴플라이언스 및 내부통제 관련 전문성을 높게 평가해 기업 내 위기관리 전략을 맡긴 것으로 전해졌다.
석 상무는 20여 년간 금융 및 회계업계에서 리스크관리 분야에 몸담아온 내부통제...
국민의힘은 5일 제22대 총선을 대비하는 공천관리위원장으로 정영환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내정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5일 경기도당 신년인사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4월 10일 총선에 대비하기 위한 공관위원장으로 정 교수를 내정했다"고 말했다. 인선 배경에 대해선 "정 교수는 공정한 법 연구로 유명하고 좌우에 치우치지 않는...
마스턴투자운용이 신임 대표이사로 남궁훈 전 신한리츠운용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4일 밝혔다.
마스턴투자운용은 이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열어 남궁훈 이사회 의장을 신임 경영총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남궁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는 19일 주주총회 의결을 거친 뒤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김대형 현 대표이사는 마스턴투자운용 글로벌 투자와 미래...
카카오 경영 쇄신을 이끄는 정신아 대표 내정자가 오는 11일부터 임직원 1000명과 소통에 나선다.
4일 IC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 쇄신 TF(태스크포스)장을 겸임하는 정 대표 내정자는 11일부터 다음 달 초까지 한 달여간 임직원 약 1000명을 순차적으로 만나는 '크루톡'을 통해 내부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듣고 미래 방향성을 검토하는 데 참고할 예정이다.
카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