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서 내란음모 혐의로 구석기소된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을 들며 "실제 한 분이 구속돼 있으니 국회에도 진출하지 않았냐"고 말했다.
이어 그는 "거기뿐만 아니라 법원도 있고, 여러분도 다 느낌이 있을 것"이라며 "검찰에도 없다고 말하기 어렵고, 언론기관에도 침투했다. (이것이) '공산주의 진지론'"이라고 주장했다.
서울시...
내란음모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12년과 자격정지 10년을 선고받은 이석기 통진당 의원은 1억4658만원을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해 후원금을 가장 적게 모금한 의원은 민주당 이해찬(1350만원) 의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난 1월 대법원 확정 판결을 받고 의원직을 상실한 현영희(모금액 0원) 새누리당 전 의원을...
박은지 부대표는 최근까지 '내란음모'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기 의원에 대해 답답함을 호소했고
국정원의 대선개입 사건, 노동자들의 죽음에 대한 기업의 각성 등 정치 사회적 이슈에 대해 끊임없이 그녀의 생각을 주장해왔다 .
특히 '그녀가 죽었다'라는 글은 어린 고양이의 죽음을 애도하는 글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그녀는 길거리 고양이를 데려다 키웠지만...
김칠준 변호사는 27일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열린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사건 1심 재판 보고회’에 참석, 검찰과 법원이 ‘주주총회’보다도 못한 정세강연회 자리를 내란음모를 위한 혁명조직의 회합으로 둔갑시켰다고 비난했다.
김칠준 변호사는 “이 사건의 판단 대상은 5월 10일과 12일의 정세강연회다. 법정에서 10일자 녹음파일을 들어봤는데...
또 최근 내란음모 유죄 판견이 이석기 의원의 제명안과 관련, “작년 9월 윤리특위 합의내용을 보면 이석기 제명안은 검찰수사 발표 즉시 일정 협의하기로 돼 있었다”고 주장했다.
최 대표는 “심의를 1심판결후로 미루자는 야당의 요구를 들어줬다. 민주당 요구대로 안건조정위 회부하면서 90일 유예기간도 줬다”면서 “25일이면 안건조정기간이 만료된다. 민주당도...
조경태 민주당 최고위원은 19일 내란음모 등 혐의로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에 대한 제명안 처리에 대해 “새누리당보다 훨씬 단호하고 선도적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이석기 제명안 처리와 관련, 여권에서 조속한 처리를 주장하는 반면 민주당은 의견수렴 등을 이유로 다소 소극적 입장을 취하고 있다.
조 최고위원은 이날...
여권의 이석기 제명안 처리 추진과 관련해선 “민주당이 동의해주지 않으면 성사될 수 없는 일”이라며 “민주당이 국정원에 의해 날조된 내란음모사건에 쉽게 동조해 국정원 개혁 민심을 가라앉히지는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 등 야당이 이 의원에 대한 판결결과를 인정하는 뉘앙스의 논평을 냈다’는 질문엔 “친북, 종북 공격과 분단의...
이석기 징역 12년 판결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 사건에 대한 선고공판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이하 민변)과 주요 외신,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등은 판결과 엇갈린 반응을 내놓고 있어 눈길을 끈다.
민변 장주영 회장은 17일 "사법부는 인권과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다"며 "오늘 재판부는 그런 역할을 전혀 수행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재판부는 "내란음모 사건을 처음 국가정보원에 제보한 이모씨의 법정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며 "RO는 내란혐의의 주체로 인정되며 총책은 이 피고인인 사실도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김정운 판사의 국가보안법 관련 판결은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수원지법 형사12부(김정운 부장판사)는 북한 보위부에 넘길 목적으로 탈북자들의 개인정보를 챙겨...
재판부가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에 내란음모와 내란선동 등 주요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함에 따라 헌법재판소에서 진행 중인 정당해산 심판사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18일 헌재에서 진보당 해산사건 2차 변론이 진행될 예정라 법무부와 진보당의 공방 전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헌재는 지난해 12월 정당해산사건 1차 준비절차 기일에서 사안의...
천주교인권위원회, 다산인권센터, 인권운동사랑방 등 인권단체들은 17일 수원지법의 내란음모사건 유죄 판결에 대해 “해체와 개혁의 대상이었던 국정원에 날개를 달아준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건으로 진실을 찾아가던 대통령선거 불법관권선거에 대한 진상 규명이 묻혔고 국정원에 의한 압수수색과 수사과정상 인권유린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내란음모 혐의에 대해 유죄가 선고되자, 재판을 진행한 수원지법 형사12부 김정운 판사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김 판사는 법원 내에서도 원리원칙주의자로 통한다. 17일 선고까지 46차례 공판 동안 검찰과 변호인단은 쟁점마다 치열한 공방을 벌였고, 증인신문 시간과 재판 일정 등을 두고도 신경전을 펼쳤지만 그는...
이석기
법원이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내란음모에 대해 혐의가 인정된다고 밝히며 징역 12년을 선고하자 이석기 의원측 변호인단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17일 오후 4시 30분께 이 의원 등에 대한 선고공판이 끝난 뒤 재판장에서 나선 피고인측 변호인단 김칠준 단장은 수원지방법원 건물 앞에서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지법 형사12부는 17일 이석기 의원 등에 대해 내란음모 혐의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내란음모 사건을 처음 국가정보원에 제보한 이모씨의 법정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며 “RO는 내란혐의의 주체로 인정되며 총책은 이 피고인인 사실도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또 “지난해 5월 두차례 모임은 조직 모임으로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직 국회의원이 연루된 내란음모사건은 1966년 한국독립당 김두한 의원 이후 48년 만이다.
'이석기 내란음모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건 지난해 8월 28일 오전 6시 30분 국가정보원이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을 비롯한 진보인사 10명의 자택과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하면서다.
당시 국정원은 3년에 걸친 내사를 토대로 이 의원 등 130여명이 이른바 'RO(Revolution...
34년 만의 내란음모 사건에 사법부가 유죄 결론을 내린 것이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RO는 내란혐의의 주체로 인정되며 총책은 이석기 피고인인 사실도 인정되며, 지난해 5월 두차례 모임은 조직 모임으로 봐야 한다”며 “내란음모 사건을 처음 국가정보원에 제보한 이모씨의 법정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가보안법 위반혐의에 대해...
재판부는 “내란음모 사건을 처음 국가정보원에 제보한 이모씨의 법정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며 “RO는 내란혐의의 주체로 인정되며 총책은 이 피고인인 사실도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또 “지난해 5월 두차례 모임은 조직 모임으로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 등은 지난해 5월 RO 조직원 130여명과 가진 비밀회합에서 통신·유류시설 등 국가기간시설 파괴를...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RO는 내란혐의의 주체로 인정되며 총책은 이석기 피고인인 사실도 인정되며, 지난해 5월 두차례 모임은 조직 모임으로 봐야 한다”며 “내란음모 사건을 처음 국가정보원에 제보한 이모씨의 법정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가보안법 위반혐의에 대해 “혁명동지가와 적기가를 부르고 이적표현물을 소지한사실을 들어 혐의가...
이석기 공판결과 적기가 혁명동지가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 등 7명이 기소된 ‘내란음모 사건’ 1심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가 국가보안법 등 혐의를 일부 인정했다. 이석기 의원이 부른 것으로 알려진 ‘적기가(赤旗歌)’가 거론되면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수원지방법원 형사12부(부장 김정운)는 17일 오후 2시 열린 ‘내란음모’ 사건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이날 "내란음모 사건을 처음 국가정보원에 제보한 이모씨의 법정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며 "RO는 내란혐의의 주체로 인정되며 총책은 이 피고인인 사실도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또 지난해 5월 두차례 모임은 조직 모임으로 봐야 한다"며 이 의원이 혁명동지가와 적기가를 부르고 이적표현물을 소지한 사실을 들어 "국가보안법 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