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오스틴 장관은 "북미관계와 남북관계의 개선을 위한 문 대통령의 외교적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며 "미국이 북한에 대해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점은 변함없다"고 말했다.
또 문 대통령은 지난 9월 하와이에서 열린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을 위해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미 측에 사의를 표하며 "한미동맹이 안보 동맹을...
김 총리는 이날 제13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리트리트 세션에서 “문재인 대통령께서는 작년과 올해의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서, 한반도에 70여 년간 드리워진 전쟁의 그림자를 떨쳐내고, ‘화해와 협력’의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출발점으로써 한국전쟁 종전선언을 다시 한번 제안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한반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지난 70년...
나 사장은 대륙철도와 남북 철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남북협력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고 단절되었던 한반도와 동북아 공간의 복원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SR과의 통합 논의에 대해서는 “철도 공공성과 안전성 강화, 국민의 편익 증진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며, “정부 정책 결정에 긴밀히 협력하면서 공공의 이익이 최우선하도록...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19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내년도 남북협력기금 예산을 107억1300만 원 증액했다.
외통위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외교부·통일부 소관 예산안 일부를 증액했다. 남북협력기금은 정부안 1조2694억 원에서 1조2800억 원이 넘게 됐다. 이외에 외교부 소관 438억4700만 원, 국제교류 등 기금 157억9000만 원, 통일부 소관 78억4900만 원 등이다.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2일 미국 상원의원을 만나 일제에 의한 한일합병과 남북 분단 및 한국전쟁 등에 대해 '미국 책임론'을 언급했다.
이 자리는 SK 배터리 공장이 위치한 조지아주가 지역구인 존 오소프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이 방한한 것을 계기로 한미동맹 강화 차원에서 마련된 자리였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교류와 협력, 평화 정책으로 남북이 서로 불신하지 않고 북한이 해외에서 마음 놓고 투자할 수 있는 국가로 전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실적으로 남북, 북미 간 상당한 불신이 있고 북한이 자기 체제에 대한 불안감 속에서 대화 정책이 멈춰 서 있는 이 문제부터 해결해 나가야 한다"면서 "미국과 베트남은 전쟁으로 많은 희생을...
비핵화 보상과 남북 경제협력에 대해서도 각기 방향키가 다르다. 이 후보는 북핵 해법으로 ‘조건부 제재완화(스냅백)와 단계적 동시 행동’을 제시했다.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상응하는 제재 완화를 대북 견인책으로 활용하되 합의 불이행 시 제재를 복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평화와 경제가 상호 선순환하는 ‘한반도 평화경제체제’를 이루겠다며 남북 철도...
나무를 키우고 산림을 되살리는 일은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한 해결책"이라며 산림복원을 위해 남북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기후위기의 당사자인 미래세대와 기성세대가 함께 기후위기의 해법을 찾는다면 지속가능한 세계를 향한 인류의 발걸음도 한층 빨라질 것"이라며 '청년 기후 서밋의 정례개최를 제안했다. 문 대통령은...
냉전 시기 적대 국가로 존재했던 소련과 중국과의 관계를 협력적 관계로 전환시켰고 무엇보다 대결적 남북관계를 화해 협력의 관계로 변화시켰다. 1991년과 1992년 남북기본합의서와 한반도비핵화공동선언, 남북한 유엔 동시 가입은 분단사에 있어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이룬 것이었다.
돌이켜보면 구한말 우리의 선조들은 개화기 제국주의의 여파 속에서 국제정세의...
조형국 THINK TANK 2022 정책연구원 사무총장은 주제강연에서 “남북한 격차를 최소화하고 통일 편익을 위해서 민간 차원의 남북 경제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통일정책이 정권의 독점이 아니라 국민적 합의와 남과 북의 신뢰를 바탕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주제강연에 나선 주명화 금강학교장은 “남북한 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문제는 정부...
7대 국방·안보 대개혁 공약 발표 남북불간섭·체제경쟁주의 전환9.19 남북군사합의 파기…사이버전 대응 강화군대 대개혁…국방연구소 역량 극대화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26일 "한미간 군사 협력을 정상화하고 강한 안보, 무장 평화, 핵 균형, 남북 불간섭으로 선진강국 안보의 토대를 닦겠다"며 약속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문 대통령은 "아세안은 팬데믹 상황에서도 하나의 아세안 정신을 구현해 연대와 협력의 모범이 됐다"며 "한국은 아세안의 친구로서 코로나를 함께 극복하고, 포용적이면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회의에서 남북 및 북미 대화의 조속한 재개를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정착의...
민주당과 정부 성과를 조목조목 잘 정리해주셨다"며 "우리들의 어려운,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중 최저 출산율이나 노인 빈곤율, 자살률 같은 우리 자화상에 대해서 솔직히 인정하시고 극복하기 위한 방안, 또 부동산 문제를 인정하시고 과제를 제시해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 정부는) 세계 6위의 군사 강국을 만들고 동시에 남북관...
세 차례 남북정상회담과 역사상 최초의 북미정상회담을 이끌어내며 평화의 물꼬를 텄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아직 대화는 미완성이다. 대화와 외교를 통해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을 위한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11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을 본격 시행한다"며 "방역조치로 어려움이 컸던...
우리의 OECD(경제협력기구) 최저 출산율, 노인 빈곤율과 자살률 등 우리들의 자화상을 인정하고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대표는 이어 "어려운 시기에 대한민국이 OECD 국가 중 세 번째로 (높은), 인구 대비 최고 70% 코로나 백신 접종률을 달성했다"며 "내달부터 '위드코로나'에 맞게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해...
세 차례 남북 정상회담과 역사상 최초의 북미 정상회담을 이끌어내며 평화의 물꼬를 텄습니다.
아직 대화는 미완성입니다.
대화와 외교를 통해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을 위한 새로운 질서가 만들어지도록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일본의 수출규제는 우리 소재·부품·장비 산업이 자립하는 역전의 기회로 바꾸었습니다.
국민이 응원하고, 정부와 기업, 대기업과 중소기업...
유엔사는 DMZ 내 지뢰와 불발탄 등 위험 요소에 대비한 지원을 하고 있다.
국제평화지대 구상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9년 유엔총회 연설에서 제시한 것이다. DMZ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남북 공동 추진과 판문점~개성 평화협력지구 지정, DMZ 내 유엔기구 및 평화·생태·문화기구 유치, 유엔지뢰행동조직 등과 협력하는 지뢰 제거 등이 포함돼있다.
지난 8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북한 대사직을 겸임하고 있는 페데리코 파일라 주한 이탈리아 대사를 만났다.
이날 송 대표는 파일라 대사에게 "종전선언에 대해서 많은 협력과 지지를 바라고 남북관계 개선에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방북이 성사되도록 공감대를 만들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