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머슨퍼시픽은 지난 25일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제6차 실무회담에서 합의문 채택에 실패하면서 급락했다. 남북 양측은 지난 6~25일 6차례에 걸쳐 실무회담을 진행했지만, 책임 소재와 재발 방지책에 대한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협상이 결렬됐다.
미디어플렉스는 지난주 15.12% 하락세를 보였다. 미디어플렉스는 영화 ‘미스터고’의 흥행 부진에...
남북 양측은 전날을 마지막으로 그동안 6차례에 걸쳐 회담을 했지만 합의문 채택은 고사하고 추가 회담 날짜도 잡지 못한 채 기약 없이 마무리했다.
앞으로 특별한 계기가 조성되지 않는 한 개성공단도 금강산 관광 중단처럼 장기 폐쇄될 가능성이 커져 남북경협주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이처럼 남북경협주나...
한편 남북은 이날 회담에서 가동 중단 사태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 장치 보장 등에 대한 입장 차로 합의문을 채택하지 못했다. 우리 측은 판문점 연락관 채널을 통해 다시 회담 날짜를 잡자고 했지만, 북측은 회담의 사실상 결렬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개성공단 정상화는 장기 국면으로 접어들 전망이다.
남북은 합의문 채택은 물로 추가회담 날짜조차 잡지 못했다. 우리 정부는 이번 회담에서도 북한의 책임있는 입장 표명과 재발방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나 북측은 가동중단 책임에 대한 기존 입장을 반복하면서 조속한 공단 재가동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북측 수석대표인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총국 부총국장은 회담이 끝난 후 “개성공업지구...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25일 제6차 남북 당국 실무회담이 성과 없이 종료된 가운데 북측은 그간 남측에 제시했던 합의서 초안들을 공개했다. 북측 수석대표인 박철수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은 이날 회담 종료 후 예고 없이 남측 기자단을 찾아와 자신들의 합의문 초안과 수정안, 재수정안 내용을 배포했다.
초안에 따르면 북측은 “회담에서 남측은 일방적인...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25일 남북 6차 실무회담이 사실상 결렬됐다. 양측은 이날 오후 5시10분부터 20분까지 종결 전체회의를 하고 회담 일정을 종료했다.
양측은 이날도 합의문을 채택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추가회담 날짜도 잡지 못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우리 정부는 이번 회담에서도 북한의 책임있는 입장 표명과 재발방지책이 필요하다고...
우리 정부의 주된 요구는 개성공단 가동 중단에 대해 북측이 책임을 인정하고 구체적인 재발방지책을 합의문에 명기해야 한다는 것으로, 이를 북측이 어느 정도까지 수용해 절충안을 마련하느냐에 따라 회담의 성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남북이 6차 회담에서도 합의 도출에 실패한다면 당면한 한반도 정세와 여러 변수 등을 고려할 때 남북관계가 냉각기에...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제5차 남북 당국 간 실무회담이 22일 개성공단에서 열렸지만 재발방지책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해 합의문을 내놓지 못했다.
하지만 북측이 개성공단의 국제화 문제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히는 등 개성공단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오는 25일로 예정된 제 6차 회담에서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를 위한 구체적 성과가 나올 지...
남북한은 17일 개성공단에서 제4차 당국간 실무회담을 열어 개성공단의 정상화 문제를 논의했지만 이번에도 접점을 찾지 못하고 합의문 없이 회담을 종료했다.
남북은 오는 22일 5차 실무회담을 개성공단에서 열고 재발방지책과 발전적 정상화 방안 등을 계속 협의키로 했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은 회담 뒤 브리핑에서 “우리 측은...
남북한은 17일 개성공단에서 제4차 당국간 실무회담을 열어 개성공단의 정상화 문제를 논의했지만 이번에도 접점을 찾지 못하고 합의문 없이 회담을 종료했다.
남북은 오는 22일 5차 실무회담을 개성공단에서 열어 재발 방지책과 발전적 정상화 방안 등을 계속 협의키로 했다.
우리측 수석대표인 김기웅 통일부 남북협력지구지원단장은 회담 뒤 브리핑에서 “우리 측이...
개성공단 정상화 협의를 위한 남북 3차 실무회담이 15일 열렸지만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났다. 우리 정부는 신변 안전과 공단 국제화 등을 요구한 반면, 북한은 조속한 공단 재가동만을 주장해 합의문 도출에 실패했다. 양측은 일단 17일 4차 실무회담을 열어 쟁점 조율을 이어가기로 했다. 하지만 서로의 입장차가 여전해 구체적인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협상이 장기화될...
15일 통일부에 따르면 개성공단 사태 해결을 위한 제3차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이 이날 합의문을 채택하지 못한 채 종료됐다.
통일부는 이날 오후 5시1분부터 6분까지 종결 전체회의를 가졌지만 합의문은 채택되지 않았고 다음 회의 날짜는 브리핑 때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리 정부 대표단은 회담이 열린 개성공단 현지에서 곧 브리핑을 갖고 회담 내용을 설명할...
15일 통일부에 따르면 개성공단 사태 해결을 위한 제3차 남북 당국간 실무회담이 합의문을 채택하지 못한 채 끝났다.
통일부는 오늘 오후 5시 1분부터 6분까지 종결 전체회의를 가졌지만 합의문은 채택되지 않았고 다음번 회의 날짜는 브리핑 때 밝힐 예정이다.
우리 정부 대표단은 회담이 열린 개성공단 현지에서 곧 브리핑을 갖고 회담 내용을 설명할 것으로...
이런 가운데 개성공단 정상화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 당국 간 실무회담은 합의문 없이 7시간 만에 종료됐다. 우리 정부는 북측의 일방적인 공단 가동 중단에 대한 책임 있는 입장 표명과 공단의 국제화 등을 제안한 반면, 북측은 조속한 공단의 재가동을 요구하며 입장차를 보였다.
양측은 오는 15일 개성공단에서 3차 실무회담을 열고 후속 회담을 이어가기로 했다....
남북 양측은 이날 이날 오전 전체회의에 이어 오후 3차례에 걸친 수석대표 접촉을 통해 조율을 시도했으나 개성공단 사태의 재발방지책 및 발전적 정상화 방안을 둘러싼 남북의 견해차가 커 합의문을 도출하는 데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2차 실무회담 기조발언에서 북측에 개성공단 사태의 재발방지 방안을 요구하며 입주기업이 입은 피해에 대해 북측의 책임...
이런 가운데 지난 7일 합의된 남북 합의문에 ‘준비되는 데 따라 공단 재가동’‘관련 절차에 따라 설비반출’ 등 양측의 해석차가 있는 문구가 포함돼 갈등을 빚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날 회담은 개성공단종합지원센터에서 오전 10시에 시작해 낮 12시까지 이어서 오후 2시에 속개된다. 이와 함께 123개 개성공단 입주기업 관계자들도 시설 점검차 이날부터...
특히 남북 간 해석이 엇갈릴 가능성이 큰 합의문 4항의 ‘남과 북은 준비되는 데 따라 개성공단 기업들이 재가동하도록 한다’는 조항과 관련 “그동안 있었던 가동 중단 등의 상황이 재발되지 않는 조건이 마련되고,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가 되는 과정을 밟아가야 (재가동이) 이뤄질 수 있다”는 게 통일부의 입장이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은 8일 브리핑에서...
김형석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남북간 합의문 4항의 ‘남과 북은 준비되는 데 따라 개성공단 기업들이 재가동하도록 한다’는 조항과 관련해 “이 부분은 원칙적인 합의”라며 “그동안 있었던 가동 중단 등의 상황이 재발되지 않는 조건이 마련되고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가 되는 과정에서 (재가동이)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현재 정부가...
남북 당국은 지난 7일 오전 4시5분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당국 간 개성공단 실무회담 종료회의를 갖고 개성공단 재가동을 골자로 한 총 4개항으로 구성된 합의문에 서명했다.
6일 오전부터 약 16시간 동안 총 12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실무회담에서 남북 양측은 개성공단 정상화에 대한 기본 입장을 확인함에 따라 우선 시급한 당면과제부터 단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