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지난 4월 27일 정상회담에서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개성에 설치하기로 합의했는데, 설치 장소를 보다 구체화한 것이다.
남북은 사무소를 어디에 설치할지 검토하기 위해 우리측 사전 점검단이 이달 15일 이전에 방북하며, 본 사무소 개소 이전에 임시 사무소를 개소하기로 구두로 합의했다고 통일부는 밝혔다.
연락사무소를 개성공단에 설치하기로...
또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개성에 설치기 위해 임시 연락사무소를 개설키로 했다고 말했다.
남북고위급회담 우리측 대표로 참석한 조 장관은 이날 오후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6·15 남북공동행사는 개최하지 않는 것으로 (남북이)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를 토대로 서로 문서교환 방식으로 의미있게 행사를 (어떻게) 넘길...
신한용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장은 "판문점 선언으로 3대 대표 사업 재개 시기가 다가왔음을 느낀다"며 "특히 개성에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두기로 하고 8·15를 계기로 금강산에서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재개되는 것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신 위원장은 "무엇보다 2016년 2월 이전으로 돌려놓기를 기대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7월 ‘100대 국정 현안 과제’를 통해 남북경협의 청사진으로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을 제시한 데 이어 이번 남북 정상회담에서는 개성 연락사무소 설치 등 경협 재개를 암시하는 내용의 판문점 선언을 이끌어냈다. 정부는 이번달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후 경협 방안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현재 개성공단의...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외에 서울과 평양에 연락사무소를 설치하자고 제안했고, 이에 김 위원장이 긍정적인 입장을 밝힌 것으로 1일 알려졌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이날 정의당 이정미 대표에게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 배석자는 “(조 장관이)...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분야별 대화 체계의 전면 복원과 함께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상시 협의의 틀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관계 개선이 정착되도록 할 것이다”며 “이번 판문점 선언을 통해 남과 북은 완전한 비핵화와 핵 없는 한반도를 공동 목표로 합의해 한반도는 물론 세계사적 대전환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입주기업들은 남북 정상회담 합의 사항 중 개성에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설치하기로 한 내용을 가장 전향적으로 받아들였다. 정부가 5월에 고위급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논의가 원만하게 진행되면 연락사무소는 이르면 6월에 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용 개성공단기업 비대위원장은 “개성 공동연락사무소는 공단 정상화에 촉매제...
이번에 합의된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를 떠올리게 해 경협 추진을 위한 기초 논의가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정상회담을 통해 채택한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에는 개성지역에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설치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2005년 개성공단 내에...
"8.15 이산가족 상봉 계기로 금강산 관광이 재개될 가능성이 있고 개성 연락사무소 설치를 언급한 것으로 미뤄볼때 머지 않아 공단도 정상화될 것입니다."
27일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과 뒤이은 양 정상의 공동선언을 지켜보던 개성공단 입주기업인들은 공단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이밖에 남북 공동번영과 자주통일의 미래를 앞당기고자 두 정상은 △민족자주의 원칙 확인 △남북 선언들과 모든 합의 철저 이행 △정상 합의 적극적 실천과 대책 마련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성지역 설치 △각계각층의 다방면적인 협력과 교류, 왕래 활성화 △8.15 계기 이산가족ㆍ친척 상봉 △동해선 및 경의선 철도와 도로 연결 등 실천적 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문 대통령은 “이산가족 만남이 시작될 것이고 고향방문과 서신을 교환할 것”이라며 “상주하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개성에 설치하기로 한 것도 매우 중요한 합의”라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10·4선언의 이행과 경협 추진을 위한 공동조사 연구 작업이 시작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각각 상대방 지역에 연락사무소를 두는 것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③ 남과 북은 당국 간 협의를 긴밀히 하고 민간교류와 협력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하여 쌍방 당국자가 상주하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개성지역에 설치하기로 하였다.
④ 남과 북은 민족적 화해와 단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켜 나가기 위하여 각계각층의 다방면적인 협력과 교류 왕래와 접촉을 활성화하기로 하였다.
안으로는 6.15를 비롯하여 남과북에 다같이 의의가...
평양에 연락사무소를 설치하는 작업을 추진해볼 수 있다”면서 “북한은 미국이 가장 근심하고 걱정하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생산기지나 핵실험장 폐쇄 조치를 추진해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실제로 북한은 얼마 전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쇄하기로 했다.
“회담이 하루 만에 가능하냐”는 질문에 정 의원은 “하루면 충분하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남북정상...
또 문 대통령은 판문점 회담 정례화와 판문점이나 평양·서울 남북 공동 연락사무소 설치를 김 위원장에게 제안할 가능성이 있다. 판문점 회담 정례화는 문 대통령이 여러 차례 강조한 바 있어 김 위원장에게 강력히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도 이번 정상회담에서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질 가능성은 크다. 이산가족 상봉 행사는 2000년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문제는 이런 해빙기에 사람들이 저수지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한다”며 “김정은 위원장이 어떤 의도로 시작했든지 간에, 회담이 잘 끝나면 평양에 미국 대사관이 생기고 남북 간 연락사무소가 생기는 등 보지 못했던 그림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표했다.
북한 비핵화에 대해선 남북미의 전략적 이해관계의 불일치 가능성을 지적했다. 한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