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정부가 나서서 근로기준법, 남녀고용평등법 등 다양한 제도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에 변화의 물꼬는 시작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노력이 기업현장까지 이어지도록 여성특화고용서비스인 새일센터의 활동기반을 강화하는 것이 정책 실효성을 높이는 또 하나의 방법입니다.
사회갈등을 줄이고, 국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개인별 생애주기...
이달부터 개정 남녀고용평등법 시행으로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이 확대되고, 남성 육아휴직 의무화법안도 발의됐다. 하지만 남성의 육아 참여는 여전히 갈 길이 먼 것으로 보인다. 육아휴직을 사용해 본 남성 직장인은 5명 중 1명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된 것. 휴직을 가로막은 가장 큰 이유는 회사 전체적으로 쓰지 않는 분위기 때문이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슈테판 아우어 주한 독일대사는 “남녀에 있어서 격차 차이를 극복해야 하고 포용적인 참여를 끌어내야 한다”면서 “금융에선 잘 통하지 않는데, 이는 독일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이고 남성들이 중역을 맡는 금융산업의 분위기를 바꿀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프로데 술베르그 주한 노르웨이대사는 “양성평등은 모든 국가가 가장 우선적으로 다뤄야 한다”며...
콘퍼런스'에서 "양성평등이라는 가치는 단순한 구호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윤 원장은 "이미 많은 국가들이 고위직 여성고용 의무화, 남녀 간 임금격차 축소 등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 이와 대조되는 한국의 현실을 짚었다....
6%가 B수준 이하의 성과평가를 받고 있었다"며 "이러한 낮은 성과평가는 여성의 승진이나 승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분석했다.
한국노총은 이러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성평등 임금공시제의 적극적 시행과 민간부문으로의 확대방안, 적극적 고용개선조치의 실효성 제고방안, 직장 내 조직문화 실태 점검 등을 제안했다.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여성기업은 우니리라 전체 기업의 39%, 전체 고용의 24%를 차지하고 신설법인의 25%가 여성기업일 정로도 우리 경제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이 59.4%이며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6개국 중 32위인 것을 근거로 여성들이 기업 활동을 하는 데 걸림돌이 있다고 설명했다....
셩별영향평가는 법령, 사업 등 정부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의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정책 개선에 반영해 남녀 모두가 평등하게 정책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지난 2018년 각 기관에서 법령‧사업 등 3만3195건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해 개선계획 8835건을 수립하고, 2,613건을 개선...
사업주의 성희롱 징계 미조치 시 처벌을 강화하는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남녀고용평등법' 등 미투 관련 주요 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위해 관계부처 등과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불법촬영물의 24시간 이내 신속 삭제 및 차단을 위해 현재 '디지털성범죄대응팀'을 확대 편성해 '디지털성범죄심의지원단'을 신설한다....
여성이 의사결정에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가 바탕이 되어야 양성평등이 실현될 수 있습니다."
- 우리 사회는 얼마나 남성 중심적이라고 생각하십니까.
"7월 초에 나온 남녀임금 격차 통계가 우리 사회의 남성중심구조의 단면을 보여줘요. 통계청과 여성가족부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노동자 월평균 임금은 244만9000원이었어요. 남성임금 평균의 70...
폭행이나 성희롱 등 형법이나 남녀고용평등법으로 대응하지 못한 직장 내 괴롭힘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개정 근로기준법이 정의하는 직장 내 괴롭힘은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등의 우위를 이용해 △업무상 적정 범위를 넘어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주거나 근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다.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직장 내 괴롭힘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는 '남녀고용평등 강조 기간 기념식'에서 적극적 고용개선(AA)조치 분야 우수기업으로 뽑혀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적극적 고용개선은 여성 고용 비율과 여성 관리자 비율이 일정 수준 이상이 되도록 유도해 고용 성차별을 해소하는 제도다.
노동부는 남녀가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을 조성하도록 장려하고...
롯데면세점이 면세업계 최초로 ‘2019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롯데면세점은 27일 ‘2019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에 선정돼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남녀근로자가 일터에서 동등하게 일할 수 있는 고용환경을 조성하고, 직장과 가정을 양립하며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한...
한독이 '2019 남녀고용평등 강조기간 기념식'에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한독은 공정한 채용과 인사제도로 직원에게 평등한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또,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로 직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고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점을 인정 받아...
고용노동부 27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제 19회 남녀고용평등 강조 기간을 맞아 남녀고용평등을 노력한 유공자와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했다.
이 시상은 고용에서의 성 평등, 모성 보호, 일ㆍ생활 균형 관련 제도 운영 등 남겨 고용평등과 일ㆍ생활 균형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선정한다. 올해는 유공자 12명과 우수기업 16곳, 적극적 고용 개선...
3%), ‘미사용 권고’(28.5%), ‘기간을 강제로 제한’(22%) 등의 순이었다.
기업들은 육아휴직 사용이 확대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 ‘보조금ㆍ법인세 감면 등 정부 차원의 인센티브’(38.4%), ‘경영진의 의식변화’(34.3%), ‘남녀 육아 분담 및 고용평등 공감대 형성’(13.4%), ‘제도 남용을 막는 직원들의 책임의식’(9.8%) 등을 들었다.
반면 승려·목사·신부 등 2018년 이전에 적립된 종교인의 퇴직금을 제외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은 법안심사제2소위원회로 회부됐다. 여·야 의원들은 ‘종교인 과세’ 개정에 대해 조세 형평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외에도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안, 학교폭력예방법 개정안, 응급의료법 개정안 등 8개 법안 통과가 무산됐다.
신 의원은 자신의 요청이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 제안 설명 시, 법안 취지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법 151조에 명시된 회의장 출입의 제한에 따르면 국회 본회의장에는 의원, 국무총리, 국무의원 그밖에 의장이 허가한 사람 외에는 출입이 금지된다. 즉, 문 의장의 허락이 있을 때만 신 의원이...
신보라 의원이 이같은 행보를 보인 건 이번 본회의에서 제안할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 '고용노동법 일부개정법률안' 등과 무관하지 않다. 워킹맘으로서 6개월 된 아들을 데리고 단상에 오르는 행위가 유의미한 퍼포먼스로 기능할 수 있는 것.
이같은 신보라 의원의 요청에 자유한국당과 줄곧 맞서 온 정의당에서도...
22일 열린 고용노동소위와 전체회의에서는 고용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 남녀고용평등법, 고용정책기본법 등 비쟁점 법안 6건만 처리했다.
여야는 최저임금위원회 결정구조를 구간설정위원회와 결정위원회로 이원화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놓고 맞서 있다. 여당은 최저임금위원회의 이원화 방안을 고수하는 반면, 야당은 최저임금 결정기준에서 기업지불능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