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청와대 정무비서관 출신인 김해수(53) 한국건설관리공사 사장이 부산저축은행그룹에서 사업 인허가 청탁을 받고 여당 국회의원에게 전화를 건 사실을 밝혀내고 조만간 김씨를 소환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인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김 사장이 전화를 건 것으로 알려진 한나라당 박모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부산저축은행그룹 김양(59.구속기소) 부회장으로부터 서갑원(49) 전 민주당 의원에게 3000만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사실관계를 확인 중인 것으로 14일 알려졌다.
김씨는 검찰 조사에서 "지난 2008년 10월 전남 순천시의 박형선(59.구속) 해동건설 회장 별장 앞에서 서갑원 의원에게 3000만원이 든 쇼핑백을...
9일 검찰과 법원에 따르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전남 순천 왕지동 아파트 사업을 맡아 추진하면서 인허가 청탁을 위한 활동비 명목으로 부산저축은행에서 3억원을 받아챙긴 혐의로 ㈜낙원주택건설 대표 임모씨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기각됐다.
중수부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청구한 영장이 기각된 것은 지난 4월13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부산저축은행그룹 박연호(61.구속기소) 회장과 김양(59.구속기소) 부회장, 김민영(65.구속기소) 부산저축은행장이 김광수(54)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차관보급)에게 최근 5년 동안 설·추석 명절마다 200만원씩 총 2천만원을 떡값 명목으로 제공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7일 알려졌다.
검찰은 또 김 원장이 금융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부산저축은행그룹 측의 구명 로비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김종창(63) 전 금융감독원장을 이르면 7일 소환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6일 알려졌다.
김 전 원장은 지난해 평소 친분이 있는 은진수(50.구속) 전 감사위원을 통해 부산저축은행그룹에 대한 검사 강도와 제재 수준을 완화해달라는 청탁을 받았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이날 국회의 중수부 수사기능 폐지 합의로 정치권과 검찰이 정면 충돌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저축은행 비리 수사를 정상적으로 계속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내일 성명에는 이번 수사를 통해 금융당국과 정관계 비호 속에 자행된 수조원대의 저축은행 비리를 파헤친 것처럼 과거 수많은 권력형 비리를 수사해온 중수부의 존치...
수사팀을 지휘하는 김홍일 중수부장(검사장)은 `입맛이 돌아오려니 쌀이 떨어진다'는 말로 사개특위 소위의 중수부 폐지 합의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고 중수부 관계자가 전했다.
대검 관계자는 "저축은행 수사는 검찰총장이 바뀌더라도 수사 진용은 그대로 남아서 계속해야만 할 중대한 사안"이라며 사개특위의 중수부 폐지 합의가 악영향을 미쳐서는...
저축은행 비리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부산저축은행그룹의 로비스트 윤여성(56.구속)씨 등이 금융권ㆍ정관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수십차례 골프 접대를 한 정황을 포착, 로비 대상자를 파악 중인 것으로 3일 알려졌다.
검찰은 부산저축은행그룹이 특수목적법인(SPC)인 태양시티건설을 통해 경기도 안성의 골프클럽Q안성(옛 블랙나이트...
저축은행 비리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가 김광수 금융위원회 (FIU) 원장(차관보급)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검찰 등에 따르면 전날 김 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으며 김 원장의 진술내용을 다른 관련자 진술 등과 비교, 검토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이날 오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정선태(55) 법제처장이 부산저축은행그룹 정관계 로비창구이자 금융브로커인 윤여성(56)씨로부터 1000만원을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중인 것으로 2일 알려졌다.
검찰은 윤씨가 지난 2007년 서울고검 검사로 재직하던 정 처장에게 사건청탁 명목으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는 관련자 진술을 확보, 사실관계를 확인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1일 1조원대 비리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ㆍ배임)로 구속기소된 임병석(50) C&그룹 회장에게 징역 22년6월을 구형했다.
앞서 임 회장은 2004년 계열사인 C&해운이 보유한 선박을 매각하며 허위계약서로 90억여원을 빼돌려 채무상환에 쓰는 등 회삿돈 129억원을 횡령하고 2007년 C&상선이 선박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부산저축은행그룹이 4000억원대 불법대출 자금이 투입된 인천 효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며 250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단서를 잡고 용처를 추적 중인 것으로 1일 알려졌다.
검찰은 이 비자금 중 일부가 금융감독원, 감사원 등 감독기관과 정관계 로비자금 명목으로 흘러들어갔을 개연성이 있다고 보고 자금흐름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은 1일 여의도 금융감독원 빌딩 내 금융정보분석원 원장실을 압수수색, 저축은행 비리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광수(54) 금융정보분석원장이 부산저축은행그룹의 청탁을 받고 구명 로비에 가담한 정황을 포착했다.
한편 김 원장은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과 한나라당 정무위원회 수석전문위원 등을 거쳐 올해...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31일 부산저축은행그룹이 4조5천억원대 자금을 불법대출한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조성한 비자금이 금융감독원 간부를 비롯해 정관계 인사들에게 유입된 사실을 확인, 의혹이 제기된 로비 대상자들을 잇달아 소환할 방침이다.
검찰은 부산저축은행이 최근까지 금융감독기관의 검사 무마와 퇴출 저지를 위해 전방위 로비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금융감독원의 검사 강도와 제재 수준을 낮춰달라는 등의 청탁과 함께 자신과 친형 앞으로 모두 1억7천만원을 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긴급체포한 은진수(50) 전 감사원 감사위원을 31일 구속했다.
이날 오후 은 전 위원에 대한 구속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심문)를 맡은...
저축은행 비리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캄보디아 검찰과의 수사공조를 통해 부산저축은행그룹이 해외 부동산개발 명목으로 캄보디아에 투자한 4000억원대의 자금을 추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은 이를 위해 지난 26~27일 대검 국제협력단 소속 연구관(검사)을 현지에 파견해 캄보디아 검찰 수뇌부에 김준규 검찰총장의...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31일 부산저축은행그룹이 4조5000억원대 자금을 불법대출한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조성한 비자금이 금융감독원 간부를 비롯해 정관계 인사들에게 유입된 사실을 확인, 의혹이 제기된 로비 대상자들을 잇따라 소환할 방침이다.
검찰은 부산저축은행이 최근까지 금융감독기관의 검사 무마와 퇴출 저지를 위해 전방위 로비를...
저축은행 비리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31일 부산저축은행그룹에서 불법대출을 받아 인천 효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벌여온 효성도시개발㈜ 사장 장모씨에 대해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장씨는 효성지구 사업권 인수 등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거래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저축은행 비리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김홍일)는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감사원의 감사 무마 등의 청탁을 받은 혐의로 은 전 감사위원에 구속영장을 30일 청구했다.
검찰은 지난 29일 은 전 위원을 긴급체포해 밤샘 조사를 펼쳤다. 그는 부산저축은행그룹 브로커 윤여성(56)으로부터 저축은행 영업정지와 관련 수차례 이메일을 주고 받은 혐의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30일 부산저축은행에서 검사 무마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로 은진수(50) 전 감사원 감사위원에 대해 사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은씨는 7조원대 금융비리가 드러난 부산저축은행그룹의 정관계 로비창구이자 금융브로커인 윤여성(56.구속)씨에게서 금융당국의 검사를 무마해 달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