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부산저축은행에서 검사 무마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소환된 은진수(50) 전 감사원 감사위원을 30일 새벽 1시 긴급체포했다.
검찰은 서울구치소에 수감한 은씨에 대해 이날 중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29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에서 은씨를 상대로 14시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이날은 전 위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검찰은 은 전 위원이 로비스트 윤모씨를 통해 감사 무마 청탁 대가를 받았고, 형을 제주 모 호텔 카지노에 취직시키는 등 1억여원을 챙겼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검찰수사의 초점은 은 전 위원의 로비 중간역할 여부, 실세 정치인의 개입이나 묵인·비호 등이...
저축은행 비리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29일 오전 은진수(50) 전 감사원 감사위원(차관급)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 중이다.
은씨는 이날 오전 11시께 변호인 없이 홀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청사에 도착해 담담한 표정으로 출두하면서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사법절차에 따라 진실이 밝혀지도록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부산저축은행그룹에서 금융당국의 검사를 무마해 달라는 청탁 등과 함께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은진수(50) 전 감사원 감사위원(차관급)을 29일 오전 11시 서초동 대검 청사로 소환 조사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은씨는 7조원대 금융비리가 드러난 부산저축은행그룹 측에서 검사 무마 등의 대가로 현금 7000만원과 시가...
부산저축은행그룹이 박형선(59.구속) 해동건설 회장을 통해 특수목적법인(SPC)에 대한 세무조사를 무마하기 위해 로비를 벌였다는 진술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가 확보한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부산저축은행그룹 김양(59.구속기소) 부회장에게서 "세무조사를 잘 넘어갈 수 있게 해달라는 청탁을 했고 세무조사가 끝나고 7개월 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은진수(50) 전 감사원 감사위원이 부산저축은행그룹에서 감사를 무마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다이아몬드를 비롯, 억대 금품을 받았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검찰은 김양(59) 부산저축은행그룹 부회장의 측근이자 정관계 로비 창구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윤여성(56.구속)씨에게서 "은 위원에게 수억원대의...
저축은행 비리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26일 부산저축은행그룹에서 4000억원대 불법대출을 받아 인천 효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온 효성도시개발을 비롯한 주요 건설사업 시행사 5곳의 본사 사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검찰이 이날 압수수색영장을 발부받아 관련 자료를 확보한 업체들은 부산저축은행그룹이 효성지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부산저축은행그룹 정관계 로비 의혹과 관련, 차관급인 은진수(50) 감사원 감사위원이 관여했는지를 조사중인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대검에 따르면 은 위원은 부산저축은행그룹의 청탁을 받고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대검측은 아직 은 위원측에 소환통보를 하지는 않은 것으로...
서울중앙지법 형사31단독 방태경 판사는 26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의 이같은 추징보전 청구를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추징해야 한다고 인정할 상당한 이유가 있고 추징재판을 집행할 수 없게 될 염려가 있거나 집행이 현저히 곤란해질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
추징보전은 범죄 혐의자가 유죄 확정 이전에 불법행위로 얻은 수익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부산저축은행 불법대출에 관여한 혐의로 박형선(59) 해동건설 회장을 소환조사한 것으로 25일 알려졌다.
박씨는 부산저축은행그룹이 특수목적법인(SPC)에 대출하는 방식으로 1000억원대 자금을 투자한 경기 시흥의 영각사 납골당 사업, 3000억원대 불법대출을 한 전남 신안군 리조트 개발사업 등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15일 부산저축은행 임원들로 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전 금감원 비은행검사국장 유모씨(61)를 구속했다. 유씨는 2007년 6월 금감원 퇴직 이후 월 300만원씩 최근까지 총 2억1000만원을 김민영 부산·부산2저축은행장 등으로 부터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씨는 지난 2003~2004년 저축은행 검사를 총괄하는 금감원...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15일 김민영 부산·부산2 저축은행장 등이 지난 13일 체포된 금감원 전 국장 유모(61)씨에게 2007년 6월 퇴직후 매달 300만원씩 건네는 등 모두 2억1000만원을 지급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전 국장에게 돈을 건네준 것은 김 행장과 그룹 임원들이 합의해 결정했으며 김 행장이 직접 서울로 올라와 돈을 지급한...
6일 부산저축은행그룹의 7조 원대 금융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김홍일)는 부산저축은행 검사나 감독을 담당했던 금감원 전·현직 임직원을 다음 주부터 소환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수사 내용은 금감원 임직원들에게 불법 대출 정황을 잡아내지 못했거나 묵인한 이유를 추궁한다는 것.
대검 중수부는 이를 위해 부산지검의 검사 3명과 수사관...
1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에 따르면 22명을 우선적으로 소환해 구체적인 인출 경위와 저축은행 임직원과의 유착관계 등 불법행위 여부를 직접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금품을 주고받거나 요구한 사실이 확인되면 관련자들을 수·증재 혐의로 형사처벌할 방침이다.
이들은 부산저축은행이 영업정지되기 전날인 지난 2월16일 영업마감 시간...
아웃도어 브랜드 K2는 20일 K2익스트림팀 소속의 김홍일 선수가 17세의 어린 나이로 전국대회 성인 일반부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다고 밝혔다.
김홍일 선수는 지난 17일 광주광역시 상무시민공원에서 열린 제23회 광주광역시 전국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남자 일반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금까지 전국 스포츠 클라이밍 대회에서 고등학생이 일반부 경기에서...
불법대출 혐의로 고발된 부산저축은행그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11일 박연호(61) 회장 등 대주주와 주요 임원 등 모두 1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박 회장 등은 특정업체에 한도를 초과해 대출하거나 규정을 어기고 본인, 가족 등 대주주에게 대출하도록 지시해 상호저축은행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불법대출 혐의로 고발된 부산저축은행그룹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이번 주 박연호(61) 회장 등 대주주와 주요 임원들에 대한 조사가 끝나는 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인 것으로 6일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삼화저축은행 신삼길 회장은 지명수배 중이라 신병확보 차원에서 구속이 빨리 이뤄진 것으로 안다"며...
이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대출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은행 임직원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할 것으로 지난 20일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 15일 부산저축은행그룹 계열 5개 은행(부산저축은행, 부산2저축은행, 중앙부산저축은행, 대전상호저축은행, 전주상호저축은행)과 경영진·대주주 자택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압수물 분석 내용을...
삼화저축은행은 지난달 말 우리금융지주에 인수돼 '우리금융저축은행'으로 상호가 변경됐다.
앞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김홍일 검사장)는 지난 15일 금융부실로 영업정지된 부산저축은행그룹 계열의 5개 저축은행과 경영진·대주주의 자택을 압수수색했으며, 광주지검과 춘천지검도 그 다음 날 보해저축은행, 도민저축은행을 각각 압수수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