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말레이사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김정남을 암살한 혐의를 받고 있는 베트남 국적의 여성 도안티흐엉(29)이 지난해 자국 아이돌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인 '베트남 아이돌'에 출연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말레이시아 중국어 매체인 중국보는 22일 도안티흐엉이 가슴이 깊이 파인 블랙 탑에 시폰 치마를 입고 아이돌 오디션 무대에서 노래하는...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암살된 김정남의 여권상 이름은 김 철이다. 한자는 모르겠지만, 연변의 유명 재중동포 계관시인 김 철과 이름이 똑같다. 말레이시아 당국을 비난하며 숨진 북한여권 소지자 김 철의 시신을 내놓으라고 떠드는 쿠알라룸푸르 주재 북한 대사의 이름은 강철이다. 김정남 암살 공범 중 하나로 붙잡힌 사람은 리정철이다. 젠장, 또...
북한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암살된 사건에 대한 첫 반응을 내놨다. 북한은 '김정남 암살' 사건에 대해 "반북 음모책동"이라며 "말레이시아 경찰이 자신들에게 의도적으로 사건 혐의를 씌우려 한다. 남한이 사건의 대본을 짰다"고 주장했다.
23일 북한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조선법률가위원회 대변인 담화'를...
말레이시아 경찰이 22일(현지시간)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피살과 관련한 두 번째 기자회견에서 현지 북한 대사관의 개입을 시사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칼리드 아부 바카르 말레이시아 경찰청장은 이날 회견에서 “해외로 도피한 북한 국적 용의자 4명이 이미 평양에 도착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북한 당국에 수사 협조와...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은 김정남 피살로 조기대선 국면에서 안보정국이 형성된 가운데, 단점으로 꼽히는 ‘안보관 불안’을 불식시키고 안보 이슈를 선점하기 위한 포석으로 읽힌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포럼 발족식에 참석, “국민은 성실히 국방의무를 이행하는데 반칙으로 병역을 면탈하고 방위산업을 부정부패 수단으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말레이시아 국제공항에서 암살된 것은 김정은 정권의 잔혹무도함과 예측 불가능성을 다시 한번 한국에 각인시켰다.
한국 정부는 중국에서 사업을 펼치는 기업들로부터 사드 보복행위 피해 사항을 접수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태스크포스를 출범시켰고 일부 의원들은 세계무역기구(WTO)에 정식으로 제소해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1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피살사건과 관련해 “대테러센터 등 관계기관은 테러대응 태세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탈북인사 등에 대한 신변 보호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김정은 정권의 반인륜적 잔학성과 무모함에 온 국민과 전...
지난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피살된 김정남의 당시 CCTV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김정남을 암살한 두 여성이 그에게 다가가 얼굴에 액체를 분사하는데 걸린 시간은 3초도 되지 않는데요. 6분가량 뒤 김정남은 공항 직원을 찾아가 도움을 청했지만 증상이 더욱 심해져 피습 후 30분도 채 되지 않아 사망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암살 당한 가운데 아들 김한솔(22)이 아버지 김정남의 시신을 인계받기 위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입국해 시신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 ‘더스타’와 ‘중국보(中國報)’ 등에 따르면 김한솔은 이날 거주지인 마카오에서 에어아시아 AK8321편을 통해 오후 7시30분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 피살된 가운데 양국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말레이시아 외교부는 20일(현지시간) 김정남의 시신 인도를 둘러싸고 자국을 강하게 비판한 강철 말레이시아 주재 북한 대사를 소환했다고 현지 언론매체 더스타온라인이 보도했다.
외교부는 이날 성명에서 “북한의 강철 대사가 근거 없는 주장으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의 암살 용의자 4명이 이미 지난 17일 평양에 도착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싱가포르 보도채널인 채널뉴스아시아는 19일 고위 경찰 관계자를 인용해 김정남 암살 용의자 4명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경유해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경찰의 수사에 혼선을...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0일 “말레이시아 당국의 발표와 여러 정보와 정황을 종합해 볼 때 이번 사건의 배후에 북한 정권이 있는 것이 확실해 보인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밝히고 “북한이 이러한 테러행위들에 대해 응분의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의...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제2청사에서 괴한의 공격을 받아 피살되는 장면을 담은 CCTV 영상이 공개됐다.
일본 후지TV와 도쿄방송(TBS) 등은 19일 김정남이 피살되는 순간을 담은 5분 분량의 CCTV 영상을 보도했다.
공개된 영상은 사건 당일 김정남의 공항 내 동선을 따라 편집된 폐쇄회로 TV 녹화 영상을 이어붙인 5분여...
통일부가 김정남 암살사건과 관련한 말레이시아 경찰의 기자회견 직후 사건의 배후에 북한 정권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는 정부 입장을 발표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통일부 대변인 논평을 발표하면서 “최종 조사결과가 나오겠지만 우리 정부는 피살자가 여러 정황상 김정남이 확실하다고 보며, 용의자 5명이 북한 국적자임을 볼 때 이번...
말레이시아 경찰이 19일(현지시간) 북한 최고 지도자 김정은의 이복형인 김정남 피살 사건과 관련해 첫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누르 라시드 이브라힘 경찰청 부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건에서 신원이 확인된 용의자 중 5명의 국적이 북한이며 이중 4명은 김정남이 피살된 지난 13일 출국했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북한 국적...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 사건을 수사 중인 말레이시아 경찰이 사건에 연루된 북한 용의자는 모두 5명이라고 밝혔다.
19일 누르 라시드 이브라힘 말레이 경찰부청장은 이날 김정남 암살 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이번 사건에서 신원이 확인된 남성 용의자 5명의 국적이 북한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7일 검거된 리정철(46) 외에 리지현(52)...
말레이시아 경찰이 김정남 암살의 배후가 북한일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19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경찰부청은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의 암살 사건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누르 라시드 이브라힘 말레이시아 경찰부청장은 다수의 북한 국적 용의자들을 열거했다. 그는 남성 용의자인 리정철, 리지현, 홍송학, 리정길 등은...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 사건’을 수사 중인 말레이시아 경찰이 19일 사건에 연루된 북한 용의자는 모두 5명이라고 밝혔다.
누르 라시드 이브라힘 말레이 경찰부청장은 이날 김정남 암살 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김정남 사건에서 신원이 확인된 남성 용의자 5명의 국적이 북한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7일 검거된 리정철(46) 외에 리지현...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 사건’을 수사 중인 말레이시아 경찰이 19일 남성 용의자 4명이 모두 북한 국적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김정남은 지난 13일 오전 9시(한국시간 오전 10시)께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2(KLIA2)에서 마카오행 비행기를 타기 전에 독살로 추정되는 공격을 받고 숨졌다.
말레이 경찰은 이후 용의 선상에 올려놓은 6명...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 암살 사건을 수사 중인 말레이시아 경찰이 북한 비밀공작원들이 이번 사건의 배후에 있다는 강한 근거를 가지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19일 보도했다.
현지 일간 뉴트레이츠타임스는 경찰 고위 소식통들을 인용해 당국이 앞서 검거한 북한 국적 용의자 리정철(47)이 북 정찰총국(RGB) 소속 요원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