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이날 또 김용 세계은행 총재와 면담 시간을 갖고 이어 8일에는 미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과 미국 상공회의소 주최 라운드테이블 오찬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박 대통령은 의회 연설을 통해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 협력 및 통일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국제 사회에 기여하는 한미 글로벌 파트너십 발전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박 대통령은 8일 오후...
현 부총리는 이날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회의 및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춘계회의’ 첫 공식 일정으로 김용 세계은행(WB) 총재와 가진 면담에서 추경과 투자활성화 등 박근혜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한 뒤 이 같은 입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현 부총리는 “일자리창출, 민생안정, 경제민주화, 리스크 관리 강화를 중점과제로...
김용 총재와는 지식공유사업 확대 등 향후 지속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S&P, 무디스 등 신용평가사 고위급 관계자와 면담을 통해 북한리스크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국가 신인도 유지의 필요성을 피력할 계획이다. 추경예산 재원마련을 위한 적자국채 발행에 따른 영향에 대해서는 “다소간 금리가 오르겠지만 시장에서 소화가 가능하다”...
김용 총재는 2일(현지시간) 워싱턴D.C. 소재 조지타운대 연설에서 “부모가 북한 출신이기 때문에 최근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점이 매우 우려스럽다”면서 “북한의 빈곤 상태도 세계은행이 걱정하는 문제”라고 밝혔다.
그는 “북한은 세계은행 그룹의 회원이 아니기 때문에 불행하게도 북한에서 활동할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김 총재는 이날 2030년까지...
김용 세계은행(WB) 총재가 부정부패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총재는 29일(현지시간)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워싱턴에서 주최한 세미나에 참석해 기조연설에서 “전 세계에서 부패 척결이 행동으로 옮겨질 때가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30일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그는 “부정부패 척결의 일환으로 WB의 개발도상국들에 대한...
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김용 세계은행(WB) 총재 등 주요 국제기구 수장들도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 특사인 새누리당의 이인제 의원과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 허창수 전경련 회장, 전광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최태원 SK㈜ 회장 등이 포럼에 참석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이인제 특사는 WEF 창설자인 클라우스 슈밥 회장과 김용 총재·펠르랭 장관 등 이번 회의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을 면담한다.
이인제 특사는 한국 경제인 오찬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주최하는 ‘한국의 밤’ 행사에 참석해 차기 정부가 운용할 경제정책과 세계경제 회복 기여 방안 등을 설명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강연은 지난 10월 방한한 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홍 장관과 만나 한국의 산업 발전경험에 대한 세미나를 직접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강연에 앞서 홍 장관은 김 총재와 면담을 갖고 일반적인 경제정책 외에 개도국의 구체적인 개별산업 육성을 위해 지경부와 월드뱅크가 공동 프로그램을 모색·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홍 장관은 이후 스티븐 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김용 세계은행 총재는 각각 30위와 45위를 기록했다.
북한의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44위에 올랐다.
올해는 특히 정보·기술(IT) 업계 인사들이 순위에 대거 포진해 주목을 받았다.
구글의 공동창업자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공동 20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25위)·아마존의 제프 베조스(27위)...
29일 지경부에 따르면 홍 장관은 다음달 6일 세계은행에서 강연을 한 뒤 본부 직원들과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홍 장관의 이번 강연은 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10월 방한 당시 행사장에서 그를 만나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지경부의 관계자는 "우리나라 현직 장관이 세계은행에서 강연하는 것은 처음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아일랜드 출신 밴드 U2의 뮤지션 보노(오른쪽에서 두번째)가 14일(현지시간) 워싱턴 세계은행 건물에서 김용 총재와 만나 빈곤퇴치에 관해 논의할 장소로 이동하고 있다. 보노는 지난 2005년 세계은행 총재 후보에 추천됐다는 뉴스가 보도돼 주목을 받기도 했다. 워싱턴/AFP연합뉴스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이 반기문 UN 사무총장, 김용 세계은행 총재에 이어 한국인으로서는 세번째로 국제단체 수장에 선출됐다.
9일 대성그룹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 8일 열린 세계에너지협의회(WEC) 연차총회에서 차기의장인 공동의장(Co-Chair)에 선임됐다. WEC 규정에 따라 차기의장은 3년간 공동의장을 거쳐야 한다. 따라서 김 회장은 2013~2015년까지...
지난 7월 김용 총재에게 자리를 넘겨줄 때까지 5년간 세계은행 총재직을 수행한 졸릭 전 총재는 조지 W. 부시 대통령 시절 USTR 대표를 지내는 등 화려한 공직 경력을 자랑한다.
세계은행 총재 자리에서 물러난 뒤 롬니 후보에게 외교정책을 자문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 국무장관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지만 재무장관 중용 가능성이 큰 것으로 WP는 분석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월에는 세계 최대 국제기구 중 하나인 세계은행(WB) 총재에 한국계 미국인 김용(53)씨가 취임했다. 아시아계로는 처음으로 WB 총재가 된 것이다.
‘세계의 대통령’으로 불리는 반기문 유엔(UN) 사무총장도 5년 임기를 마치고 올 1월 재임됐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김 총재와 반 총장 등 잇따른 한국인 국제기구 수장...
김용 세계은행 총재는 "법인화 된 서울대학교가 발전하려면 세계화에 힘써야 한다”고 16일 말했다.
김총재는 이날 서울대 근대법학교육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김용 세계은행 총재와의 대화’에서 서울대 행정대학원 노경수 교수와 대담하면서 서울대의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서울대 법인 설립준비위원회 준비위원이던 김 총재는 “국가 지원을...
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산업단지 현장 방문에 나섰다. 서울디지털단지의 발전상을 돌아보고 입주기업과 간담 및 개도국 투자·수출기업 생산현장을 시찰하겠다는 취지다.
김 총재는 16일 서울디지털단지내 '바이오넷' 업체 회의실에서 입주기업체 CEO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 총재 및 관계자 20명, 진기우 산업단지공단 상무이사, IT업체 CEO 3명...
김용 세계은행 총재는 이날 기업 고위임원과 정부 관계자, 학계 등 3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세계은행그룹은 한국의 성공과정에서 작지만 중요한 역할을 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김 총재는 “세계은행은 한국사무소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며 “한국의 기업, 투자자, 기업가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개도국에서 빈곤 퇴치와 공동번영에...
엎친데 덮친격으로 구미사태 초기 늑장대응과 부실 조치로 질타를 받은 산단공은 현장 국감이 진행되는 16일에 김용 세계은행 총재의 구로산업단지 방문일정을 잡았다. 당초 산단공 이사장 참여도 거론됐었으나 여론을 의식해 취소했다. 한국인 최초 세계은행 총재 자리에 오른 김 총재의 ‘영접’도 중요하지만 유연한 조율이 아쉬운 대목이다.
근로자 한 명의...
아시아계 최초로 세계은행 수장이 된 한국계 미국인 김용 총재는 한국 기업들에 ‘놀라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한국 기업들의 투자를 주문했다.
김 총재는 지난 1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설립에 관한 기자회견을 갖고 “개도국의 민간부문에 대한 투자는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에 윈윈(Win-Win)”이라며 “한국 기업들과 협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