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는 이날 제일화재 주가 강세와 관련, 한화그룹이 전날 제일화재 최대주주이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누나인 김영혜씨 보유지분을 모두 사들여 경영권 인수를 완전히 마무리 짓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결과라고 풀이했다.
한화그룹은 전날 김영혜씨 보유 주식 24.62%의 지분을 전량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전문가들은 한화의...
16일 한화그룹은 제일화재 최대주주인 김영혜씨와 특수관계인 동일석유 등 제일화재 지분 24.62%를 모두 사들여 경영권 인수를 완전히 마무리 지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한화그룹은 메리츠화재가 제일화대 적대적 M&A를 시도할 당시 제일화재 지분 22.8%를 취득하면서 백기사를 자청했으며, 이후 김영혜씨로부터 의결권을 넘겨받아 제일화재를 계열사로...
한화그룹은 16일 제일화재 최대주주인 김영혜씨 보유 주식 24.62%의 지분을 전량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 제일화재 경영권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주당 가격은 1만9000원이며, 전체 인수 금액은 약 1253억원이다. 주당 가격은 경영권 인수에 따른 프리미엄과 지난 해 메리츠화재의 제시가격(주당 3만원)을 감안해 책정했다고 한화그룹측은 설명했다.
지분을...
한국투자증권 이철호 애널리스트는 "제일화재의 최대주주 김영혜씨는 전일 특별관계자들의 지분율이 39.71%에서 47.18%로 7.48% 증가했음을 금감원에 신고했다"며 "사실상 메리츠 금융그룹의 제일화재 인수는 무산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반면, 그는 "메리츠화재의 소액주주 입장에서는 제일화재 인수를 위한 자금 부담을 덜 수...
여기에 김승현 한화그룹 회장의 누나이자 제일화재 최대주주인 김영혜씨가 보유하고 있는 25.05%의 의결권을 한화건설에 위임함에 따라 김씨의 지분까지 합하면 한화측은 총 지분을 35.85% 보유한 셈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한화가 현재 의결권 지분을 포함해 제일화재의 최대주주이기 때문에 의무적으로 계열사 편입 공시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제일화재 최대주주인 김영혜 이사회 의장이 사임함에 따라 제일화재의 한화그룹 편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21일 제일화재는 오늘 오전 10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이사회 의장은 맡아온 김영혜 의장이 사임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이사회 의장에는 김우황 대표이사 부사장이 선임될 예정이다. 김영혜 의장이 사임을 선언함에 따라 제일화재의...
지난 29일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누나이자 제일화재 최대주주 겸 이사회 의장인 김영혜 씨가 자신 지분의 의결권을 한화건설에 전격 위임하면서 한화의 제일화재 인수가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한화측은 지난 1990년대 초 계열분리된 제일화재를 계열사로 다시 편입하는 것이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평가하고 있다.
제일화재측도 “한화손해보험과의 통합을...
28일 오전 메리츠화재는 이사회를 개최하고 그 동안 진행된 경과를 바탕으로 제일화재에 대한 M&A 추진과 관련, 향후 진행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김영혜 의장에게 다시 정식으로 최종적인 인수제안서를 보내고 30일 오후 6시까지를 시한으로 최종 답변을 기다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종 인수제안을 통해 메리츠화재는 김영혜 의장이 보유하고 있던 약 21%의...
한화그룹이 개입된 이번 제일화재 경영권 인수와 관련하여 메리츠화재는 우선 오는 24일까지는 제일화재 최대주주인 김영혜씨의 지분 매각의사를 차분히 기다려 본 후, 답변 여하에 따라 향후 계획을 추진하되, 거부 의사를 밝혀올 경우 25일 이사회를 개최하여, 주식 공개매수 등을 포함한 비우호적 지분 매입 방법과 수량, 기간, 가격, 옵션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일화재의 김영혜 최대주주는 김승연 회장의 친누나이며 이 회사 역시 과거 한화그룹의 계열사로서 기업문화에 있어 이질감이 없다는 점도 들고 있다. 따라서 통합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란 게 한화그룹 설명이다.
한화그룹 경영기획실 장일형 부사장은 “한화손보와 제일화재는 보험업계의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친누나가 제일화재 최대주주인 김영혜씨다. 1990년대 초 분리 이전까지 제일화재 역시 한화그룹 계열사였다. 이후에도 제일화재 위기 때마다 한화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IMF당시 한화그룹이 제일화재에 자금유통을 해줬는가 하면 한화의 기존 손해보험 물건을 제일화재가 그대로 계약할 수 있도록 남겨두기도 했다. 이런 점을...
이와는 별도로 메리츠화재가 제일화재에 대해 적대적 M&A를 선언한 가운데 한화가 김승연 회장의 누나인 김영혜 제일화재 최대주주의 백기사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럴 경우 남매간 빅딜 가능성도 예상된다.
◆ 실탄 3조원...상황따라 어떤 매물이라도
한화그룹은 그간 M&A를 위해 막대한 실탄을 확보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한화에...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친누나가 제일화재 최대주주인 김영혜씨이며 제일화재 역시 한화그룹 계열사였던 점 등을 미뤄봤을때 한화그룹이 이번 메리츠화재의 적대적 M&A의 백기사로 등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메리츠화재는 16일 정기이사회를 통해 제일화재 경영권 인수를 추진하기로 결정하면서 메리츠금융그룹 계열사인 메리츠종금과 더불어 평소...
메리츠화재는 이날 장 개시 전 공시를 통해 제일화재의 최대주주인 김영혜씨에게 인수제안서(Bid Letter)를 보내 현 최대주주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 20.68%(5,537,245주)에 대한매각 의향을 타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시간 메리츠화재는 510원(5.35%) 오른 1만50원을 기록하며 사흘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또 17일 제일화재 최대주주인 김영혜씨에게 인수제안서(Bid Letter)를 보내 현 최대주주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 20.68%(5,537,245주)에 대한 매각 의향을 타진하기로 했다.
제안서에 포함될 목표가격은 아직 유동적이나 최근 주식가격에 일정비율의 경영권 프리미엄이 얹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메리츠화재의 제일화재 인수는 최대주주 김영혜씨의 의사결정 여부에...
조남호 회장은 김영혜(54)씨와의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장남 원국씨와 장녀 민희씨는 현재 미국 유학 중이다.
원국씨와 민희씨는 지난해 3월 한진중공업 주식 각각 3000주를 매입한 데 이어 3개월 뒤에 다시 3만1400주씩을 추가로 사들였다.
이를놓고 재계에서는 2세 경영 수업을 위한 사전 정지 작업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았다. 원국씨와...
조남호 회장은 김영혜(54)씨와의 슬하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장남 원국씨와 장녀 민희씨는 현재 미국 유학 중이다.
원국씨와 민희씨는 지난해 3월 한진중공업 주식 각각 3000주를 매입한 데 이어 3개월 뒤에 다시 3만1400주씩을 추가로 사들였다.
이를놓고 재계에서는 2세 경영 수업을 위한 사전 정지 작업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