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에선 비박 주자 4인의 후보단일화가 실패로 끝나면서 박 후보 외에 누가 2위를 차지할 지도 관심사다. 비박 주자 4인 중 김문수 후보가 조금 앞서는 것으로 평가되는 가운데, 김태호 안상수 임태희 후보가 맹추격하는 양상이다. 당 핵심 관계자는 “경선에서 2위를 하는 후보가 당의 실세, ‘포스트 박근혜’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적지 않다”고 말했다.
민주통합당은 14일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가 ‘박근혜 후보는 영남DJ 같다’고 말한 데 대해 “김 후보의 발언은 영남 유권자와 김대중 전 대통령 모두를 우롱한 망언으로 당장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발끈했다
정성호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김 전 대통령을 아버지의 후광으로 텃밭을 물려받은 박 후보와 비교하는 것 자체가 모욕”이라며 “김 후보의...
이밖에도 나이키가 최대 80% 할인 시즌오프 행사를 마련했고, K2가 캠핑용품 신규 오픈 특별이벤트를 진행해 구매금액의 10%를 돌려준다.
김문수 롯데쇼핑 홍보팀 과장은 “유통업계는 7~8월이 비수긴데 파주아웃렛의 경우 전년 대비 30% 이상 매출이 신장했다”며 “불황에 합리적인 소비를 하는 쇼핑객들이 몰렸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서 총장이 나한테 그런 제의를 한 적이 없다”며 “당내 갈등을 일으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김문수 당 대선 경선후보 캠프의 신지호 공동선대본부장은 이날 한 라디오에서 “홍준표 대표 시절에 서병수 사무총장이 현영희 의원에게 당직을 줄 것을 대표측에 부탁했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을 철저히 밝혀야 된다”고 주장했다.
김문수 대선 경선후보 캠프의 신지호 공동선대본부장은 13일 한 라디오에서 “홍준표 대표 시절에 서병수 사무총장이 현영희 의원에게 당직을 줄 것을 대표측에 부탁했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며 “이 모든 것을 철저히 밝혀야 된다”고 주장했다. 신 본부장은 “박근혜 캠프는 당 진상조사위원회 활동을 특정 사건에만 국한시켜 적당히 넘어갈 문제는 아니다”...
새누리당 임태희·박근혜·김태호·안상수·김문수(기호 순) 대선 경선 후보 5인은 이날 오후 OBS 본사에서 진행된 ‘50대 정책토크’에서 노후대비, 재취업, 연금제도 개선 등의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박근혜 후보는 “50대는 위로 부모를 공양하고 아래로 자녀를 키워낸 가정의 버팀목이자, 대한민국 경제 성장과 위기극복의 주역”이라며 “은퇴 이후 취업서비스를...
김문수 후보는 “지금 우리 대선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다 아시는 것처럼 박 후보의 최측근이 공천 장사를 해서 비리가 있어 새누리당에 위기가 닥친 것”이라고 박 후보를 강력 비판했다.
김 후보는 “저도 공심위원장을 했을 때 돈을 수십억 가져오는 의원들이 있었지만 모두 물리쳤다. 그때 제가 돈 공천을 뿌리뽑았다”면서 “당의 전권을 가졌던 박 후보가 모든...
새누리당 김문수 김태호 임태희 등 비박(非박근혜) 대선 경선주자 3인이 빠르면 12일께 후보단일화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후보단일화를 위해 각 캠프 실무진을 통해 단일화 추진방식과 일정 등을 조율하고 있다고 한 후보 측 관계자가 10일 전했다.
이 관계자는 “빠르면 12일 오후께 후보들이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며...
그는 김문수, 임태희 등 비박 주자들을 향해 “이 사안은 정말 당의 운명이 걸린 사안인데 당내에서 이 문제를 자꾸 키우려고 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이어 “박 후보가 직접 책임져야 한다는 것이 그분들의 본심인 것 같다”며 “이 문제를 파헤쳐서 전방위로 키우려는 것 같은데 당에 불이 붙은 상황에서 강 건너 불구경을 재미있게 하는 것 아닌가...
김문수 새누리당 대선 경선후보 측은 9일 4.11 총선 공천헌금 의혹을 밝히기 위한 진상조사위 출범과 관련, “공천의혹에 대한 무기한, 무제한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 캠프의 김동성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어제 토론회에서 박근혜 후보는 공천헌금 문제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한 김 후보에게 ‘김 후보는 새누리당 후보가 아니냐’는 믿기...
조성환 경기대 교수, 박요찬 변호사, 당 법률지원단장인 이한성 의원 등 4명은 지도부 추천인사로 포함됐다.
대선 경선 후보 측 추천인으로는 박근혜 후보 측 김재원 의원, 김문수 후보 측 김용태 의원, 김태호 후보 측 이희용 변호사, 임태희 후보 측 김기홍 변호사, 안상수 후보 측 이우승 변호사가 참여한다.
대선 경선 후보 측 추천인으로는 박근혜 후보 측 김재원 의원, 김문수 후보 측 김용태 의원, 김태호 후보 측 이희용 변호사, 임태희 후보 측 김기홍 변호사, 안상수 후보 측 이우승 변호사가 참여한다.
최고위 의결에 따라 진상조사위는 자체 회의를 소집해 활동 시한과 조사범위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이한성 의원은 “내일이라도 회의가 열릴 수 있다”며 “대선을...
위원장을 포함해 모두 9명으로 구성할 계획이지만 지도부 추천 위원 1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당은 밝혔다.
경선주자들이 추천한 위원은 김재원 의원(박근혜), 김용태 의원(김문수), 이희용 변호사(김태호), 이우승 변호사(안상수), 김기홍 변호사(임태희) 등이다.
진상조사위는 9일 오전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구성이 확정되며, 곧바로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김문수 후보 측은 공천 전반에 대한 광범위한 조사와 함께 당내 공천 의혹 신고센터를 설치해야 한다고 했고, 임태희 후보 측은 이미 자체적으로 공천비리 제보를 받고 있다.
반면 지도부는 현 의원과 공천헌금 3억원 수수 혐의를 받고 있는 현기환 전 의원으로 조사 범위를 국한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9일 조사위 발족을 앞두고 비박 주자들과의 정면충돌이 불가피한...
◇ “5·16이 정상적인 건 아니지 않느냐” 대중과 공감대 = 박 후보는 최근 경쟁자인 김문수 후보로부터 “박정희 대통령은 5·16 쿠데타 이후 ‘앞으로 나와 같은 불행한 군인은 다시는 안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는데 5·16이나 유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박 후보는 “그런 상황에서 불가피한 그런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 아버지...
이날 오후 열린 새누리당 대선 경선후보 뉴미디어 토론회에서 김문수 경기지사는 "박정희 전 대통령은 5ㆍ16쿠데타 이후 ‘앞으로 나 같은 불행한 군인은 다시 안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박 전 위원장의 5ㆍ16 인식을 지적했다.
그러자 박 전 위원장은 "아버지가 ‘나 같은 불행한 군인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씀했 듯 그것이 어떤 정상적인 것은...
김문수 후보는 박 후보를 향해 “전화도 안 된다. 자주 전화도 좀 하면 그런 이미지가 훨씬 개선되지 않겠나”라며 “우리 얘기도 좀 들어주고 전화도 좀 해주고 받아달라”고 말했다.
이에 박 후보는 “김 후보가 전화하면 언제든지 받겠다”고 답했다.
하지만 뒤이어 김태호 후보도 “이명박 대통령을 보면 박근혜 후보가 보인다는 말이 있다”면서 “내가 열심히 하면...
현재 김문수 후보는 측근인 재선의 김용태 의원을, 김태호 후보는 평소 알고 지낸 이희용 변호사를 추천한 반면 박근혜 임태희 안상수 후보는 조사위원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 당은 이날 오후 6시까지 조사위원을 추천해달라고 요청한 상태다.
진상조사위는 인선이 마무리되는 대로 활동 방향과 시한 등을 논의해 결정할 계획이다. 하지만 조사위가 본격...
김문수 후보는 “여러 가지 비리 문제 등으로 새누리당의 ‘박근혜 대세론’이 어려움에 부딪히고 있고, 솔직히 불안한 점이 있다”고 말했다.
김태호 후보는 “며칠 전 당 쇄신의 뒷자락에서 국회의원을 돈으로 주고 팔고 하는 일이 벌어졌다. 민주주의를 팔고 사고 했다”면서 “이는 성매매보다 더 나쁜짓을 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임태희 후보도 “당이 위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