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과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 김홍업 전 의원 등이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5주기를 맞아 북한 측의 화환을 전달받기 위해 17일 방북한다.
통일부는 15일 오전 북측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앞으로 보내는 김대중평화센터 명의의 통지문을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북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북측에 통보된 방북 인사는 박 의원과 임...
북한이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5주기를 맞아 18일 화환을 보내겠다는 뜻을 우리측에 전달했다.
연합뉴스는 통일부 관계자의 말을 빌어 “북한이 오늘 조선아시아태평양위원회 명의의 통지문을 통해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5주기를 맞아 18일 오전 8시경 개성공업지구에서 고위급 인사가 정중히 화환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혀왔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이날 오후 7시께...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했을 때 고인을 적나라하게 비난하는 글은 도를 지나쳤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일본으로부터 사과받을 필요가 없다는 칼럼은 역사관을 의심케 하기에 충분했다.
교회 강연에서는 독립협회 주도자에서 친일파로 전향한 윤치호의 말을 인용해 하나님이 이 나라를 일본의 식민지로 만들고, 남북을 분단시켰다는 궤변을 언급했다....
김대중, 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이 서거하기 직전이나 직후에 두 사람에 대한 비난 혹은 비판성 칼럼을 썼기 때문이다. 이 문제가 불거졌을 때만 해도 나는 문창극 후보자가 그럴 수 있다는 입장이었다. 어떤 칼럼을 썼든 그건 언론인으로서의 자유에 속하는 영역이기 때문에, 그걸 문제 삼을 수는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의 경우는 다르다. 우리 민족은 본래...
이날 행사에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와 정세현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 권노갑 전 의원을 포함한 동교동계 인사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를 비롯해 문재인 정동영 손학규 정세균 김두관 상임고문,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등 이른바 야권의 ‘잠룡’들이 대거 참석했다.
안 대표와 문 고문, 박...
앞서 문창극 후보자는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을 공격하는 듯한 발언으로 한 때 파문을 일으켰다.
문창극 후보자는 김대중 대통령의 병세가 악화된 지난 2009년 8월 칼럼 '마지막 남은 일'에서 김 전 대통령의 비자금 조성과 재산 해외 도피 의혹을 언급했다.
또 2009년 5월 26일자 '공인의 죽음'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언급, "죽음은 자연인과 공인의...
가장 논란이 되는 건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을 과하게 폄훼하는 내용이다.
문 후보자는 김 전 대통령의 병세가 위중하던 2009년 8월 초 ‘마지막 남은 일’이란 제목의 칼럼을 통해 “김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비자금 조성과 재산 해외도피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됐다”며 “나라의 명예를 위해서도 더 이상 불행한 대통령은 없어야 한다. 그렇다고 이런 제기된...
문창극 후보자는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을 공격하는 듯한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키기도 했다.
김대중 대통령의 병세가 악화된 2009년 8월 칼럼 '마지막 남은 일'에서는 김 전 대통령의 비자금 조성과 재산 해외 도피 의혹을 언급했다. 2009년 5월 26일자 '공인의 죽음'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언급, "죽음은 자연인과 공인의 성격으로 나누어 판단해야...
문 후보자의 칼럼 가운데 다시 회자되고 있는 건 지난 대선을 전후로 박근혜 대통령,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에 관해 쓴 글과 김대중 전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글 등이다.
문 후보자는 지난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되자 ‘하늘의 평화’라는 제목의 칼럼에서 “반대의 결과(민주당 문재인 후보 당선)가 되었을 때 지금 이 나라는 어떻게 되어...
이에 대해 최재천 민주당 전략홍보본부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거 전 진보진영에 ‘열에 일곱을 내줄 자세로 야권 단합을 이뤄야 한다’는 말을 했는데 그 말을 귀감으로 받아들인다”고만 했다. 그러나 향후 지도부 구성이나 지역위원장 배분 등을 두고 민주당의 반발이 예상된다는 게 정치권 안팎의 시각이다. 당권이나 당직 구성 비율 등을 두고도 갈등이...
영호남 의원들이 전남 신안군 하의도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동서화합을 다짐했다.
새누리당 경북지역 의원과 민주당 전남지역 의원 20명 등 ‘동서화합포럼’소속 국회의원은 15일 김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 50년생 홍매화를 심고 기념석을 제막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병석 국회부의장과 최경환 원내대표, 이철우 경북도당 위원장 등...
특히 새누리당은 고 노무현 대통령에게 무고한 책임을 덮어씌운 데 대한 책임까지 져야 합니다."(블로그)
▲8월18일 = "지난 대선 때의 국정원 대선 개입 진상과 함께 NLL 대화록 유출, 또 그로 인한 공작들, 그와 함께 대화록이 국가기록원에 없는 부분에 대한 규명까지 특검을 통해 규명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4주기 추도식)
오병윤 원내대표는 “지금은 서거하신 고 김대중 대통령께서 내란예비음모죄로 체포됐던 기억이 난다”면서 “정당한 의원의 의원활동을 내란으로 몰아가는 것은 아닌지 의혹을 피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청와대와 국정원에 국민들의 힘이 무엇인지를 보여줄 것이다.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1975년 5월 13일에 긴급조치 9호가...
김 대표는 이날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 4주기 추모식에 부쳐’라는 글에서 현 상황에 대해 “국정원의 불법대선개입 사건은 국민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온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헌정질서에 대한 도발행위”라며 “국정원과 경찰청 등 국가기관과 권력이 야합해 민주주의의 시계를 과거로 돌리려는 국기문란 범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지금 민주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