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춘(77)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우병우(49) 전 민정수석의 직무유기나 직권남용 혐의 등에 관한 수사도 특검팀으로 넘어갈 예정이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과 적용 혐의 등을 검토 중이고, 아직 구체적인 조사 일정을 조율하는 단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장 씨와 김 전 차관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김재열 제일기획 스포츠사업 총괄사장을...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이같이 말한 뒤 “검찰의 수사가 미진했던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최순실의 유착관계에 관해서도 철저히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손 대변인은 “더 이상 편파성을 운운하며 특검 수사마저 회피한다면 국민의 분노가 청와대를 휩쓸어 버릴 것”이라며 “대통령은 특검의...
이어 그는 “특히 박영수 특별검사가 ‘지위고하를 고려않고 사실관계를 명백히 규명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점에 주목한다”며 “박 대통령에 대한 직접 조사를 포함해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우병우 전 민정수석 등 모든 관련자들의 죄목을 낱낱이 밝혀내줄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 “권력과 재벌의 유착관계를 모조리 단죄하여 이참에 정경유착의 고리를...
"제가 수원지검에 있을 때 옆 부에서 같이 근무한 적이 있다."
▲우병우 전 수석이나 김기춘 전 비서실장에 관한 검찰 수사가 미진하다는 질책이 있다.
"수사로 말씀드리겠다."
▲제기된 의혹 중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수사할 생각인가.
"사건 전반에 대해 철저한 기록과 증거를 검토하겠다. 조정할 부분은 조정하고 검찰과 경쟁이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 박 대통령, 김기춘 전 비서실장 등이 과거 불법 줄기세포 시술을 받았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임상시험이 끝나지 않은 무허가 줄기세포치료를 받았다는 것으로 사실일 경우 이는 국가 보건의료 시스템의 근간을 흔드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더군다나 유력정치인 등 사회저명인사에 대한 불법 줄기세포 치료가...
서두르자”고 강조했다.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최순실과의 친분을 부인하며 차은택과의 만남이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 때문이라고 주장한 데 대해서는 “이 분은 입만 열면 거짓말”이라며 검찰의 수사를 촉구했다.
이어 그는 “검찰 선배라고 봐주면 안 된다”며 “만약 검찰이 수사하지 않으면 특검에서 반드시 조사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 의원은 당선 직후 인터뷰에서 정치판에 입문한 계기에 대해 "김기춘 전 비서실장이 어느 날 전화 와서 '한번 보자'라고 했다. 그래서 만났더니 '청와대 대변인을 맡으라'라고 했다"라며 "김기춘 실장이 무의식 속에 있는 나의 애국심을 끄집어 냈다"라고 회고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역대 대통령(김대중, 노무현, 이명박)과 박근혜...
김기춘 전 실장은 '비선실세'로 알려진 최순실 씨를 계속 모른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김종 전 차관이 검찰 조사에서 "김기춘 전 실장 소개로 최순실 씨를 만났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도 '모르쇠'입니다. 김기춘 전 실장은 "최순실을 알아야 그 사람을 소개할 것 아니냐"며 부인했습니다.
도종환 의원은 세월호 7시간 의혹과 함께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 등을 들여다보고 있다.
각 의원실로 계속해서 여러 제보가 들어오는 상황인 만큼, 기존에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의혹제기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손혜원 의원은 “저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으로서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에 초점을 두고...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농심 비상임 법률고문 자리에서 물러난다.
24일 농심 관계자는 “비상임법률고문인 김 전 실장과의 올해 계약은 12월까지이며, 계약이 끝나면 재계약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2013년 8월 청와대 비서실장으로 취임한 김 전 실장은 지난해 2월 사임하고 올해 9월부터 농심 비상임법률고문으로 일해왔다. 앞서 김 전 실장은 청와대...
이어 “최순실에 이은 또 한명의 박 대통령의 선생님이자 사부인 김기춘 전 실장을 구속 수사해야한다”며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또 하나의 고리라는 정황이 나왔다”고 했다.
또 “김종 전 차관 증언, 최순실 빌딩 7-8층에 사무실을 사용한 점, 우병우를 통한 막후 지휘역할 이런 것들, 박 대통령 세월호 7시간도 청와대 수석이 막으며 진실 은폐를 주도했다고...
아울러 의혹의 핵심 인물인 최순실·차은택·고영태·이성한 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은 물론,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 등이다.
재계 관련 인사는 전국경제인연합회 허창수 회장(GS그룹 회장), 이승철 상근부회장을 포함해...
흥미로운 점은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인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법사위원장 자격으로 소추위원을 맡았다는 점이다. 당시 대리인단을 꾸린 것은 노무현 전 대통령 측이었으므로, 여권에서 탄핵심판을 경험한 인사는 그가 유일하다. 박 대통령이 소추당한다면 김 전 실장이 대리인으로 나서 헌정사상 두 번의...
박근혜 정부의 핵심실세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차움병원에서 줄기세포 치료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7일 JTBC ‘뉴스룸’은 ‘비선 실세’ 최순실 씨와 김 전 비서실장이 차움 병원에서 줄기세포 치료 등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번 정부에서 줄기세포 정책과 관련해 차움병원이 특혜를 받은 것으로 연결돼 논란이 커질 것으로 예상했다....
흥미로운 점은 박근혜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인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법사위원장 자격으로 소추위원을 맡았다는 점이다. 당시 대리인단을 꾸린 것은 노무현 전 대통령 측이었으므로, 여권에서 탄핵심판을 경험한 인사는 그가 유일하다. 박 대통령이 소추당한다면 김 전 실장이 대리인으로 나서 헌정사상 두 번의 탄핵심판에...
박 위원장은 “우리 당은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야3당과 함께 좇고 있으며 김기춘 헌정파괴 진상조사위도 본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회장 비리 사건은 지난 부산고검 국정감사 때부터 활발하게 추적하고 있다”면서 “이런 세 가지 게이트를 좇는 우리당에 제보와 언론의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재정 의원도 “세월호 7시간에 대해서는 김기춘 당시 비서실장도 모른다고 한다"며 "어떻게 대통령이 집무를 본다고 확신하느냐”고 지적했다.
이에 황 총리는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대변인이 내용을 정확히 말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대통령의 7시간과 관련해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은 박 대통령이 대리처방을 통해 향정신성 약물을 투약했다는 의혹을...
정 대변인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문화예술계 좌파 책동에 투쟁적으로 대응하라’고 지시했다는 보도에 관해서도 “알고 있는 정보도 없고, 특별히 드릴 말씀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한겨레신문은 이날 자 보도에서 청와대가 ‘최순실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기 직전에 도피 중인 차씨를 접촉해 비위행위에 대해 조사하고 이를 우 수석에게...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게 들이대며 돌직구 질문을 던지는 장면인데요. 요즘 기자들에게선 보이지 않는 모습이죠.
“원래 언론인은 그래야 하는데 기존 언론사에서 그렇게 취재하면 상층부에서 커트되겠죠. 뉴스타파만이 가능한 취재 방식인 거죠. 기자들도 놀랍니다. 검사들 법정 출입 길목에서 검사에게 취재하는 걸 보고 법조 출입기자들도...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2일 최순실 사태에 대해 “현재 시국은 국가적으로 불행한 일”이라면서도 최 씨에 대해 “모른다”고 밝혔다.
김 전 실장은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에 참석, 기자들과 만나 ‘비서실장 당시 최 씨 관련 보고를 받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보고받은 일이 없고, 최 씨를 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