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8일 펴낸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월호에서 “미국 정부의 재정절벽 협상 타결에도 불구하고 부채한도 협의와 유럽 경제 회복 지연 등 세계 경제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다”며 “투자부진, 환율변동 확대 등 국내경제 불안요인이 지속되고 있어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대응 노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안정세가...
대선이후 가공식품과 공공요금 가격인상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것에 대해 박 장관은 “서민생활과 밀접한 이들 물가 상승은 물가안정을 기반으로 한 경기회복 흐름을 저해할 우려가 있기 때문 부당·편승 가격인상에 엄정 대응하겠다”며 “원가분석 등 산정기준의 투명성을 높여 인상요인을 최소화하고 불가피하게 인상요인이 있으면 조정 시기를 분산 시키겠다”...
최근 국제곡물값 급등에 따른 국내 사료가격 안정을 위한 조치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경기도 평택 10개 단위축협 연합사료공장에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국내외 경기회복세 둔화, 겹 태풍으로 인한 농수산물 가격 상승, 국제곡물가격 상승 등으로 국내 경제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은 방안을 내놨다.
우선 정부는 현재 600억원...
기획재정부는 6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9월호를 통해 “물가·고용 안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소비·주자·서비스업 생산 등 주요 내수지표는 좋아졌으나 수출 둔화 등으로 광공업 생산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8월 수출은 유럽 재정위기 등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2% 줄어들었다. 특히 선박수출이 많이 감소한 가운데 자동차 수출이...
아울러 6월 중 경기동행지수는 지난해에 비해 보합세를 유지했으며 경기선행지수는 0.5p 상승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수 부문을 중심으로 경제활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대응을 강화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재정부 측은 “생활물가안정, 일자리 창출 등 서민생활 안정에 주력하면서 경제 여건변화 변화에 따른 정책 여력을 확보하고 체질 개선을 위한 노력을...
물가안정기조
*휴가철 축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
*어윤대“우리금융과 합병시기 연연하지 않는다”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35만건 기록해 예상치(37.2) 하회
*미국 6월 수입물가지수 전월대비 -2.7% 기록해 예상치(-1.8) 하회, 3년래 최대 낙폭
*미국 6월 재정수지 -597억달러 기록해 예상치(-600) 상회
*유로존 5월 산업생산 전월대비 0.6...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2%로 4개월 연속 2%대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때문에 금리 인하에 따른 물가상승 압박에 다소 여유가 생겼다.
소비자물가에 선행하는 생산자물가 역시 3개월 연속 하락했다. 6월엔 3년2개월 만에 처음으로 1% 아래로 내려갔다.
이에 대해 앞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국의 정책금리 유지는 적절하다고 평가한) 국제통화기금(IMF)...
정부가 유로존 위기의 장기화 등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해 경제 체질 개선을 위한 정책대응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5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7월호에서 “유로존 재정위기 불안요인이 상존한 가운데 미국 등 경기둔화 우려가 이어지는 등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재정부는 우리 경제가 물가 오름세가...
먼저 경기회복을 위해 ‘확실한 한 방’으로 언급되던 추경 편성 대신 기금운용과 이월·불용 예산을 다 긁어모아 재정투자를 보강한다는 방침이다.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의 0.7% 가량인 8조5000억원 규모다. GDP의 2.7%인 추경 보다는 액수가 작지만 통상적인 경기 대응 추경규모와 비슷하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최상목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은 “추경 편성과 달리...
기획재정부가 28일‘2012년 하반기 경제전망’에서‘위험’과‘성장기대’가 공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외 여건이 불안하지만 고용과 물가, 내수, 수출 등이 상대적으로 안정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정부는 올해 경제성장률을 종전의 3.7%에서 3.3%로 내려잡았다. 유럽 재정위기 등 대외여건 악화로 본격 회복이 지연된 탓으로 IMF(3.3%)나, OECD(3.3%) 등...
위기상황에 대응하면서도 탄력적으로 서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기화된 글로벌 위기에 쉽게 쓰러지지 않도록 가계부채 연착륙 등 취약요인을 보완하고 재정건전성과 대외건전성을 도모하는 등 체질개선 노력 등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상목 재정부 경제정책국장, 현오석 한국개발연구원장, 윤창현 금융연구원장...
점차 개선되는 점은 긍정적이나 기계수주 등 일부 선행지표가 부진하고 대외여건이 불확실한 상황이 부담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재정부는 대내외 경제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경제활력 제고와 물가안정을 위한 정책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생활물가안정·일자리 창출 등 서민생활 안정과 경제체질 개선을 위한 정책대응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내달 2일이면 취임 1주년을 맞는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유럽 재정위기, 고유가 등 대외 리스크에 대한 치밀한 점검과 대응을 통해 거시경제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경제체질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31일 ‘박재완 장관 1년의 정책대응과 향후 과제’ 자료를 통해 경제수장으로서 향후 최우선 경제 목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내달 2일이면 취임 1주년을 맞는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결승선을 앞 둔 마라토너의 마음가짐으로 남은 힘을 모두 쏟아 부어 꼼꼼히 민생을 챙기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박재완 장관의 1년의 정책대응과 향후과제’ 자료에서 “더 나은 우리경제를 위한 기틀을 다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민 생활 안정과...
1년 전 취임 당시 물가상승률이 4% 이상, 그리스 채무불이행 가능성과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등에 따른 금융시장과 외환시장 여파, 경기 하강국면 진입 등 지금 보다 상대적으로 더 어려웠던 시기를 무난히 헤쳐온 과정을 이야기한 것이다.
‘성장’보다는‘안정’을 택했고, 내년에도 예산 편성을‘균형재정 달성’으로 내걸면서 사실상 긴축을 선언했다. 경기를 살리기...
건설투자에 대해선 선행지표의 양호한 흐름, 투자심리 회복 등에 힘입어 다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수도권 중심의 주택경기 회복 지연은 건설투자 회복의 제약요인으로 작용할 소지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재정부는 “대내외 여건 변화와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경제활력 회복과 물가안정을 위한 정책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금융시장은 유럽 재정위기 완화 기대감, 美 경제지표 호조, 외국인 자금 유입 등으로 전월에 비해 안정세를 띠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 국내외 경제는 불안요인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다”며 “대내외 경제여건과 추이를 면밀히 점검하면서 경기회복과 물가안정을 위한 정책대응 기조와 내수 활성화 등을 꾀할...
그린북에서는 “실물경제 지표가 여전히 둔화를 가르키고 있는 가운데 유럽 재정위기와 세계경제 둔화 가능성, 국제유가 상승 우려 등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은 여전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외 경제여건의 변화와 영향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경기회복과 물가안정을 위한 정책 대응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정부는 생활물가안정, 일자리 창출 등 서민생활...
서울시의 대중교통 요금 인상안에 대해 행정안전부에 이어 기획재정부는 장관까지 나서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서울시는 곧바로 성명을 내고 불쾌감을 감추지 않고 반박했다.
박재완 재정부 장관은 3일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정부·소비자단체·정당 등 여러 경로를 통해 인상폭과 시기에 대해 이견을 전달했음에도 서울시에서 버스와 지하철 등 공공요금...
박재완 재정부 장관은 공공기관장들에게 공공요금 인상 폭을 최소화하고 인상시기를 최대한 지연해달라고 당부했다.
물가 비중이 19%나 되는 공공요금이 오르면 물가가 불안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박 장관은 경영합리화를 통해 원가 상승요인을 흡수해달라는 요청도 했다.
공공기관장들도 ‘서민 생활 안정 및 경기둔화 대응’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