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건을 맡았고 검찰이 재판부 기피 신청을 한 서울중앙지법 형사21-1부 마성영 부장판사는 그대로 남는다. 대장동 개발특혜 사건을 심리하는 형사22부 재판장 양철한 부장판사 역시 유임됐다.
방역패스 제동 결정을 내린 행정법원 한원교·이종환 부장판사는 사직서를 냈다. 뇌물 수수 혐의를 받는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과 김학의 불법 출국금지...
조국 전 장관 '반전' 어려워져…동양대 PC는 '스모킹 건'이 아냐
김한규 법무법인 공간 변호사는 "대법원의 판결로 조 전 장관이 공범으로 인정된 것이고, 조 전 장관 재판부에서 대법원과 일치하지 않는 판결을 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재판부 기피 신청은 기각될 것이고 현 재판부로 재판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로...
이에 따라 중수본은 환경부를 중심으로 발생지점 주변에 그물망·경광등·멧돼지 기피제를 긴급 설치하고, 발생지점 주변 멧돼지 이동 가능경로에 포획트랩을 설치 중이다.
또 환경부, 충북도·보은군의 합동 수색인력을 동원해 발생지점과 속리산 국립공원 사이의 멧돼지 폐사체를 집중 수색하고 있으며, 멧돼지 이동경로, 오염범위 및 주변지형 등을 고려하여...
다만 수익성이 낮아 민간업체가 기피하는 도서·산간 오지 등 일부 지역에 대해서는 현재대로 유지한다.
산업부는 기한 단축으로 824억 원 수준의 사업량이 민간 시장에 조기 이전되고, 연 450명 수준의 일자리 창출과 350억 원 규모의 사업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전기안전공사도 대행 업무 인력을 발전소 검사나 신기술 분야 등에 재배치할 수 있어 공공기관...
검찰은 이에 반발해 법관 기피 신청을 한 상태다.
한편, 이번 판결은 조 전 장관 일가 관련 사건의 4번째 확정판결이다. 조범동 씨는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징역 4년에 벌금 5000만 원, 조권 씨는 징역 3년을 확정받은 상태다. 정 전 교수의 부탁을 받고 증거를 은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자산관리인 김 씨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았다.
동양대 PC는 이 사건에서도 핵심 증거로 꼽힌다.
당시 검찰은 “재판부의 결정은 정당하게 수집한 증거를 최근 선고된 대법원 판결의 ‘실질적 피압수자’라는 개념을 법의 한계를 일탈해 확장시킴으로써 형사소송법의 대원칙인 ‘실체적 진실 발견’이라는 형사법의 이념을 부정하는 부당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이후 14일 재판에서 법관 기피를 신청했다.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노동조합들이 3D(힘들고, 더럽고, 위험한) 업무를 기피하면서 위험의 외주화를 조장했다는 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라며 “노조 활동이 조합원 실리만을 챙기는 무책임, 위험 전가에서 벗어나 산업안전, 노동안전에 앞장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태기 단국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는 “위험한 일일수록 고숙련 노동자에게 맡기고...
주간 5000원, 야간 8000원 이하 소액 요금의 카드 결제수수료를 지원해 택시 운수종사자의 단거리 운행 기피 현상을 완화할 것으로 보인다. 택시 업계가 절감하는 비용은 약 59억 원으로 추산된다.
택시요금 카드 결제율은 지난해 말 기준 85.2%에 달한다. 코로나19 등으로 비대면 결제가 선호되고 있어서다. 그러나 운송수입금 감소와 역대 최저가동률을 기록하는 등...
HDC현대산업개발 광주 신축 아파트 붕괴사고로 자사 아파트 브랜드 ‘아이파크’ 기피 현상이 전국으로 퍼지고 있다. 새로 짓는 단지는 물론, 기존 아파트에선 사고 직후 매매·전세 매물이 늘어났다. 현대산업개발은 ‘비상안전위원회’를 신설하고 사고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하지만 서울시와 정부의 중징계가 예고돼 있어 사태 수습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중고차업계는 중고차 매매 딜러들이 이번 새 플랫폼 사용을 기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현대글로비스가 2001년부터 중고차 딜러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중고차 경매센터의 이용을 저지하는 등 단체 행동 조짐도 엿보인다.
현대글로비스는 20일 국내 중고차 업계와 소비자를 연결해주는 온라인 중고차 거래 통합 플랫폼 ‘오토벨’을 론칭했다. 중고차 딜러는...
방송인 이혜성(30)이 폭식증과 대인기피증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냈음을 털어놨다.
18일 이혜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내가 휴학했던 진짜 이유’라는 제목으로 폭식증, 식이 장애와 관련한 영상을 게재했다.
이혜성은 “21~22살에 휴학을 한 번 했다. 폭식증이 너무 심해서 몇 달 정도는 사람들 만나지 않고 마음껏 먹고 살 찐 모습으로 있고 싶어서 했다”...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도 “노동조합들이 3D(힘들고, 더럽고, 위험한) 업무를 기피하면서 위험의 외주화를 조장했다는 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라며 “노조 활동이 조합원 실리만을 챙기는 무책임, 위험 전가에서 벗어나 산업안전, 노동안전에 앞장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의 가장 큰 문제는 법의 ‘구멍’이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또 이 커뮤니티에서는 아이파크의 브랜드 적합도를 묻는 투표가 진행됐는데, ‘부실공사 이미지로 기피하는 브랜드’라는 대답이 83%를 넘기기도 했다.
아파트 이름 변경 요구, 일반적으로는 ‘집값’ 때문
최근 터져 나오는 ‘아이파크’ 이름을 빼자는 주장은 안전에 대한 불신에서 출발했지만, 일반적으로 브랜드 아파트 요구는 ‘집값’과 관련된 경우가 많았다....
이어 전경련은 “더욱이 노동이사제는 해외에서도 기업의 혁신 저해, 외국인 투자 기피, 이사회의 의사결정 지연, 주주 이익 침해 등의 이유로 비판이 많은 제도”라며 “공공기관의 노동이사제 도입이 졸속으로 추진되는 것을 지켜보면서 향후 민간기업에 대한 도입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경제단체들은 이런 부작용들을 예방하기 위한 보완책이...
이어 전경련은 “더욱이 노동이사제는 해외에서도 기업의 혁신 저해, 외국인 투자 기피, 이사회의 의사결정 지연, 주주 이익 침해 등의 이유로 비판이 많은 제도”라며 “공공기관의 노동이사제 도입이 졸속으로 추진되는 것을 지켜보면서 향후 민간기업에 대한 도입 확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정부와 국회가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노동이사제...
서울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확진자 폭증에 따른 업무 과부하로 의료현장 업무 기피, 휴직 등 이탈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전담인력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고 의료 공백을 방지하겠다는 목표다.
먼저 선별검사소, 역학조사, 생활치료센터 등 코로나19 대응 전담업무를 10개월 이상 수행한 공무원들에게 1인당 4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코로나19로 외식을 기피하는 대신 집밥을 먹는 이들이 늘어나서다.
집밥을 자주 먹다 보면 늘 먹던 익숙한 메뉴뿐 아니라 색다른 음식을 즐기려는 수요도 증가한다. 일식이나 중식, 태국식에 비해 해외 시장에서 대중화에 뒤처졌던 K푸드에 기회가 열린 셈이다.
◇50년만에 첫 농수산식품 수출 100억 달러 돌파
30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특히 미국과 일본은 공통으로 소상공인의 고용 기피를 국가적 재난으로 인식하고 고용 유지를 중요한 조건으로 보며 제도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소공연은 PPP 제도나 선 지원 후 보상 제도의 도입을 더는 미룰 수 없는 사안으로 보고 있다.
최근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은 “미국, 캐나다, 일본, 프랑스에서 소상공인ㆍ자영업자의 삶을...
“만약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으로 밝혀지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양준일은 1991년 가요계게 데뷔했으나 빛을 보지 못하고 1993년 미국으로 돌아갔다. 이후 2019년 JTBC ‘슈가맨3’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으나 최근 탈세, 병역 기피, 기획사 불법 운영 등 각종 의혹에 휘말리며 위기에 놓였다.
가수 양준일이 병역기피 의혹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28일 양준일은 뉴스1을 통해 “미국으로 돌아간 것은 군대 문제만이 아니라 한국에서 가수 생활에 실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최근 병무청에는 양준일이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하는 방식으로 병역을 기피했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고발인은 양준일이 군대에 가야 하는 한국 사람이 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