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기업계 카드사들은 은행계 카드사와 비교할 때 체크카드 경쟁력이 떨어져 우려감을 나타내고 있다. 은행 점포 기반이 없는 기업계 카드사들은 체크카드 시장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7개 전업카드사의 1분기 체크카드 실적은 KB국민카드(5조1939억원), 신한카드(4조3633억원), 우리카드(3조7742억원), 하나SK카드(1조1938억원)...
기업계 카드사들도 새로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특히 우체국을 활용하는 등 고객 접근성이 떨어지는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도 구상하고 있다.
한 기업계 카드사 관계자는 “정부의 요구조건을 면밀히 봐야겠지만 다른 카드사들이 모두 한다면 굳이 하지 않을 이유가 없을 것 같다”면서 “시장점유율을 늘릴 수...
정부가 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 축소를 검토 중인 가운데 소득공제율이 줄어들 경우 체크카드 사용이 더 활성화 될 것으로 보여 기업계 카드사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현재는 연 소득의 4분의 1 이상을 신용카드로 사용했을 때 초과액의 15%(최대 300만원)를 소득에서 제외해 세금을 감면해 주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세제 개편에서 이 공제율을 10...
정부가 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한 소득공제 축소를 검토 중인 가운데 소득공제율이 줄어들 경우 체크카드 사용이 더욱 활성화 돼 기업계 카드사에게 악재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현재는 연 소득의 4분의 1 이상을 신용카드로 썼을 때 초과액의 15%(최대 300만원)를 소득에서 제외해 세금을 감면해 주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세제 개편에서 이 공제율을...
기업계 카드사인 롯데카드는 평일 이용금액에 따라 주말 모든 가맹점에서 최고 2% 캐시백 해주는 ‘롯데 위클리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는 주간 실적을 기준으로 주말에 혜택을 차등 제공하는 신개념 범용 체크카드다. 가족카드 실적도 합산되기 때문에 온 가족이 쓸수록 주말 혜택이 커진다.
NH농협카드 역시 영업재개와 동시에 해외직구족을 겨냥해...
체크카드가 수익성이 떨어진다고 하지만 체크카드 회원으로 유입될 경우 향후 신용카드 잠재 고객이 될 수 있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삼성·현대 등 기업계 카드사들 역시 공을 들여왔다.
그럼에도 은행 창구에서 계열사 체크카드 발급에 적극적일 수 밖에 없는 탓에 영업 확대가 쉽지 않았다.
오는 17일부터 3개월간 체크카드 발급이 중단되면...
은행지점 등 계열사 영업망을 통해 카드영업을 할 수 있는 은행계 카드사들이나 기업계 카드사들 모두 모집 비용이 많이 들더라도 단기간내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모집인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다.
한 모집인당 50명의 신규 회원을 모집했을 때 그 중 10명만 카드를 써준다면 카드사로서는 이익이 된다. 여기에 연간 카드사용액이 많은 VIP 회원이 포함되면 더할 나위...
올 초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 직후 중소기업계에서 첫 경제 행보를 시작한 것은 서곡에 불과했다.
정치권의 모든 입법 활동은 경제민주화에 초점이 맞춰졌고, 남양유업 사태로 발화된 ‘갑을(甲乙) 논란’은 정부가 대기업들을 더욱 거세게 몰아붙이는 빌미를 제공했다.
경제민주화와 갑을 논란이 올해 우리 경제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는 상반된 평가가 나온다....
금감원 관계자는 “체크카드 발급실적은 전업카드사 및 겸영은행에서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은행계를 제외한 기업계 카드사의 경우 발급실적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상황”이라며 “카드사와 은행의 제휴 확대, 은행계좌 수수료 인하 등을 통해 기업계 카드사의 체크카드 발급 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정 발표하면서 법인세율의 인상 및 최고세율을 조정하는 안에 대해 전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또 법인세를 인상하면 투자가 위축돼 성장에 저해가 될 것이라는 기업계 반발도 만만치 않다.
그러나 법인세 인상 카드가 가계와 기업의 소득불균형 외에도 세수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여전히 유효함에 따라 불씨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은행계 카드사는 계좌를 개설할 때 체크카드를 발급하고 있어 체크카드 회원 유치가 기업계 카드사보다 훨씬 유리하다. 같은 계열사라 계좌 이용에 대한 추가 부담 수수료도 없다.
체크카드는 신용카드와 비교하면 저수익 상품이지만 은행계 카드사는 체크카드로 예금유치 효과와 앞으로 신용카드 고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잠재 고객층 선점 등 추가적인 수익...
체크카드 기반의 빅데이터 시장이 예고되자 은행계 카드사들은 환영하는 반면 기업계 카드사들은 긴장하는 분위기다.
27일 카드업계 고위관계자는 “금융당국이 카드사들에 카드사들의 정보망을 이용한 부대업무 진출을 열어준다고 밝힘에 따라 카드사들의 고객자료가 중요한 빅데이터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체크카드 고객정보가 신용카드보다 더...
고객군이 겹치는 삼성·현대·롯데카드 등 기업계 카드사들의 영업전선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될 수 있다.
현재 저금리·저성장 기조 지속, 수수료 체계 개편 등으로 신용카드 성장세가 주춤하는 사이 ‘소득공제 혜택’을 앞세운 체크카드 수요가 급증하면서 은행계 카드사들의 강세가 점쳐지고 있다.
우리은행은 대기업 등 기업 고객 중심으로 영업망이 구축돼 있다....
이마저도 기업계 카드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은행과 제휴를 맺고 체크카드 계좌이용을 확대했지만 아직까지 발급은 미미해 타격이 불가피하다. 해당 은행의 계열 체크카드를 발급한다는 기존 인식이 쉽게 바뀌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계 카드사 관계자는 “고객 대부분은 기업계 상품이 은행 창구에서 발급되는지조차 모르고 있다”며 “은행 창구를 통해 대부분...
이로써 국내 전업계 카드사는 8개로 늘어나게 돼 은행계 카드사와 기업계 카드사간 치열한 시장 쟁탈전이 예상된다.
우리카드는 자본금 8463억원, 자기자본 1조500억원으로 설립된다. 우리금융이 지분 100%를 소유한다. 임직원 수는 460여명 규모로 새 둥지는 서울 중학동의 `더 케이(The-K) 트윈 타워'에 이번 주 입주를 마쳤다. 하지만 임원진 구성이 확정되지...
은행계 카드의 강세에 기업계 카드가 긴장하고 있다. 카드사 1위인 신한카드에 이어 KB국민카드가 카드업계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카드의 3위 ‘선점’ 포고는 기업계 카드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고 있다.
기업계 카드 관계자는 “은행계 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층과 기업계 카드를 사용하는 고객층의 수요 형태가 다르다”며 “은행계 카드를 사용하는...
우리카드는 은행계 카드사이기 때문에 우리은행 인프라를 이용해 체크카드 발급 면에서 기업계 카드(삼성, 현대, 롯데 등)보다 우위를 점하기 쉽다. 일단 우리카드는 눈앞의 하나SK카드와 NH농협카드의 체크카드 실적 우위를 목표로 이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카드의 체크카드로 시장 점유율 확대를 꾀하는 점은 신용카드 회원 확보 차원에서...
동시에 신한, 국민, 하나에 이은 4대 금융지주 소속 카드부문이 모두 분사하면서 그동안 삼성, 현대, 롯데 등 기업계 카드사가 주를 이뤘던 카드시장이 은행계 카드사 중심으로 개편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신규 전업 카드사의 등장으로 카드시장 과열경쟁 구도에 대해 일부 우려도 있는 것으로 보이나, 우리카드는 분사 후 신용카드 중심의 현재 시장구조를 탈피해...
삼성, 현대 등 기업계 카드사들이 금융당국의 체크카드 장려책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 체크카드 수익률이 낮은데다 기업계 카드사들은 은행계 카드사와 달리 은행권 결제망을 이용하는 대가로 계좌이용결제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는 부담까지 져야 하기 때문이다.
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금융당국의 체크카드 장려정책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보다...
“중소기업계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내년도 업무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8일 중소기업중앙회 간담회에서 회장단과 주요 조합장 등 30여명의 중소기업 대표들과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산업현장의 주춧돌인 중소기업 인사들을 격려했다.
홍 장관은 “무역 1조달러 시대의 도래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한 중소기업의 노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