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재는 이달 25~26일(현지시각)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 BIS 연차 총회와 세계경제회의 등에 참석하고 일정을 하루 앞당겨 이날 귀국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 총재를 비롯해 부총재, 부총재보, 외자운용원장, 정책보좌관, 공보관, 금융안정국장, 조사국장, 통화정책국장, 금융시장국장, 자본시장부장 등이 참석했다.
종합 점검회의를 개최하는 한편, 27일 오전 8시에는 브렉시트 관련 제3차 통화금융대책반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2차 통화금융대책반 회의에는 반장인 장 부총재를 비롯해 △금융안정담당 부총재보 △조사담당 부총재보, △외자운용원장, △공보관, △조사국장, △금융안정국장, △통화정책국장, △금융시장국장, △투자운용1부장 등이 참석했다.
관한 법률(김영란법)과 기업구조정을, 국외 요인으로는 브렉시트(Brexitㆍ영국의 유럽연합 이탈)와 미국의 기준금리 불확실성을 꼽은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총재를 비롯해 곽창호 포스코경영연구원장, 김세직 서울대 교수, 김정관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신성환 한국금융연구원장, 유길상 한국고영정보원장, 이기영 경기대 교수, 장민 한은 조사국장 등이 참석했다.
기획재정부 국제금융협력국장과 프랑스 재무부 다자협력개발국장이 공동의장으로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G20 회원국 재무부ㆍ중앙은행, 국제통화기금(IMF)ㆍ금융안정위원회(FSB)ㆍ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9월 정상회의 제출을 위해 한국과 프랑스간 공동으로 준비한 실무그룹 보고서에 대해 주로...
하반기 이후에도 통화 완화 기조가 지속되는 만큼 금융 안정에도 더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가계부채 추이를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시 정부, 감독당국과 협의해 거시건전성 차원의 대책을 적기에 시행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기업 구조조정 추진 과정에서 신용경색 등 금융불안이 발생하면 공개시장운영, 대출제도 등 다양한 정책수단을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대외 금융환경이 녹록하지 않다는 점에서 금융안정성 측면을 고려할 필요가 있고, 가계자산이 은행예금에 쏠려있는데다 보험 상품도 금리에 민감해 금리인하의 반대급부가 크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반면 정책조합 등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국책 연구기관 전망이 민간 보다 높은 게 통상이다. KDI가...
현재 허진호 통화정책국장과 박성준 발권국장, 신호순 금융시장국장이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는 중이다. 이들은 모두 이 총재 취임과 함께 영전해온 인물들이다. 이번 임형준 신임 부총재보 인사로 공석이 된 인사경영국장 자리도 당분간 임 신임 부총재보가 겸임한다는 점에서 국장 인사도 대폭일 가능성이 높다.
금융결제원장으로 자리를 옮긴 이흥모 전 부총재보 후임이다.
임 신임 부총재보는 1987년 한은에 입행한 이후 약 30년간 시장운영팀장과 주식시장팀장, 공보실 부실장 등 본부 주요 부서와 지역본부, 런던사무소 등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특히 2014년 4월부터는 인사경영국장을 역임하면서 경영관리능력을 발휘, 조직과 인력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극동개발부 루스탐 마카로프 국장은 최근 수테크 엔지니어링 레옹 부사장이 이끄는 대표단과 면담을 갖고 프로젝트의 경제성 및 금융모델에 대해 협의했다고 극동개발부는 덧붙였다.
소비에트 가반항 부근으로 공장 후보지를 잠정적으로 결정했고 투자기업 내부적으로 실무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극동개발부 관계자에 따르면 공장 후보지로 검토...
이어 김민호 부총재보, 홍승제 국제국장, 조정환 금융안정국장, 허진호 통화정책국장, 신호순 금융시장국장, 장민 조사국장, 손욱 경제연구원장이 회의실로 입장했다. 뒤이어 오전 8시 56분에 윤면식 부총재보가 입실했다.
오전 8시 58분 하성 감사, 서영경 부총재보가 회의실에 들어선 후 정해방·정순원·문우식·함준호 금통위원이 모습을 드러냈다. 장병화 부총재보도...
보고서 작성을 주도한 호세 비날스 IMF 금융안정국장은 “중국은 경제 재균형이 진전을 이루고 있지만 경기둔화와 낮은 채산성으로 기업 재무건전성이 떨어지고 있다”며 “동시에 브라질과 러시아 국영 대기업은 원자재 가격 하락과 경기침체로 타격을 받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원자재 가격의 급격한 하락으로 기업 재무와 국가 재정 불안정성이 증가하기...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에서 경제학 석사를 받았다. 1981년 8월 한은에 입행해 외교부 파견, 금융시장국장, 해외조사실장, 발권국장 등을 거쳤다.
2014년초 이주열 한은 총재 취임 당시 인사청문회 태스크포스(T/F) 팀장을 역임했고, 이후 경영개선 TF총괄팀장을 맡았다. 그해 7월 정년퇴임후 8월 한은 임원인 부총재보에 올랐다.
당시 그와 함께 복권 조처를 받은 고위 공직자는 백 전 원장과 같은 시기에 기소된 정재호 전 공정위 정책국장이다. 정부가 금융당국 통합 추진을 수월하게 하려고 관계 당국 길들이기를 한 것이 아니냐는 유추를 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익명을 요구한 증감원 출신 관계자는 “돈이 오가는 비리가 있었던 것은 맞지만 장관급이 구속 기소된 것에 비하면 사건이 흐지부지...
금감원의 인터넷 전문은행 인가심사 준비 실무 TF는 구경모 은행감독국장을 단장으로 일반은행국, IT·금융정보보호단, IT검사실 등의 부서가 참여한다. 주무 부서인 은행감독국은 현재 TF 적정 인원 차출을 위해 인력풀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감원 내 설치되는 인터넷 전문은행 인가심사 준비 실무 TF는 본인가 이전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심사 절차와...
조정환 한은 금융안정국장은 “채무상환능력과 금융기관 여력을 감안하고 최근 정부가 추진하는 가계부채 질적개선 노력에 비춰보면 가계부채가 단기간내 금융시스템 리스크로 전이될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조영무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도 “정부의 여신심사 강화가 2월 수도권을 시작으로 5월 비수도권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이미 전체 가계부채 증가세는...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29일 열린 심포지엄의 종합토론 패널로 참석한 장준경 금융감독원 자본시장감독국장은 혁신 기업 발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장 국장은 “지난해 기술 특례 상장으로 12개 회사가 상장했는데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이 기업가치산정”이라고 말했다. 기술특례 상장이란 수익은 낮지만 성장성이 높은 회사가 상장할 수 있도록 기업 외형평가...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이 총재를 비롯해 서영경 한은 부총재보, 손욱 한은 경제연구원장, 장민 한은 조사국장,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배현기 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 차문종 삼성경제연구소장, 장용성 연세대 교수, 곽노선 서강대 교수, 정지만 상명대 교수가 참석했다.
우선 13일 주가가 폭락하면서 신용담보부족 계좌가 많이 늘어나는 등 혼란이 커지자 박 전 원장은 14일 금융실명거래증권실시단을 구성하고 시장 충격 최소화에 나섰다. △외국인 투자한도 확대 △무기명산업안정증권 발행 허용 △거액전환사채(RP) 발행조건 완화 등 대정부 건의안이 마련됐다.
충격이 잦아들고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증권시장으로 ‘큰손’들의...
이번 협의체는 국토부 주택정책관과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이 주재하고 국토부 주택정책과장과 금융위 금융정책과장이 공동 간사를 맡게 된다.
이밖에 주택업계·은행·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 회의는 분기별로 1회 이상 개최할 계획이다. 첫 회의는 4월에 열린다.
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협의체 운영으로 정부-민간 파트너쉽 구축을 통한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