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 1‧2‧3국 체제로 가용인력 극대화…정보수집 전담반 신설조사국 인원 70명서 95명으로 증원…2014년 이후 최대불공정거래 특별단속반 운영…암행점검 대상 확대기획조사 확대…기업 오너 내부정보 이용도 대상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불공정거래와의 전쟁’ 예고에 이어 금융감독원이 ‘조사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 개편안을 내놓으며 칼을 빼들었다....
대통령 최측근·검사 출신…직설적 화법, 금융권에 충격취임 후 CEO들 잇따라 만나 금리인하·취약층 지원 끌어내최근 SG증권發 주가폭락 사태…불공정 거래와의 전쟁 선포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 검사 출신, 최연소 금융감독원장…. 취임 전부터 화려한 수식어가 따라붙었던 이복현 금감원장이 다음 달 7일 취임 1주년을 맞는다. 기대와 우려가 공존했던 1년간 이...
이날 컨퍼런스에서는 백혜련 정무위원장,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오세훈 서울 시장이 축사를 진행한다. 컨퍼런스 발표자들은 ICSA 회원국들인 미국증권산업금융시장협회(SIFMA)의 전무 피터 매티슨(Peter Matheson), 스웨덴증권시장협회(SSMA)의 회장 어번 퓨너드(Urban Funered), 프랑스증권업협회(AMAFI)의 회장 스테파니...
현재 금감원 내 금융투자 부문은 자본시장감독국, 자산운용감독국, 금융투자검사국, 자산운용검사국 등 4개국과 펀드신속심사실, 사모운용특별검사단 등으로 구성된 상태다. 공시조사 부문은 기업공시국, 기획조사국, 자본시장조사국, 특별조사국 등 4개국과 공시심사실,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실(자본시장·회계 담당 부원장 직속으로 배치)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어제 “불공정거래는 사회적 신뢰와 정직성이란 핵심 가치를 무너뜨리는 중대한 범죄”라면서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해 불공정거래를 척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이 나온 자리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양석조 서울남부지검장이 함께한 유관기관 합동토론회였다. 기관장들은 회동에서 무관용 원칙을 앞세워 시장...
23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개최된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토론회’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양석조 남부지검장이 참석했다. 검찰과 금융당국 수장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은 드물다. 더욱이 주가조작 사태가 발생한 이후인만큼 이들 기관장들의 메시지에 이목이 쏠렸다. 특히 양 지검장은 차기...
23일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토론회’ 참석 후 기자들 만나 이 원장, 모두발언 이어 “주가조작 사전 적발 못 한 점 국민께 사과” 거듭 언급 “시장 교란 세력 엄정 대응, 금감원장 임명 배경과 관련…장기적 안목으로 집중”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시장교란세력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금감원장 ‘직(職)’까지 내걸 정도의 책임감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이 원장은 “금융감독원의 조사업무 조직 체계를 개편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며 “현재 기획조사국, 자본시장조사국, 특별조사국 등으로 이루어진 조직 부문 간 업무의 칸막이를 제거해 업무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중대사건 발생시에는 모든 조사부서의 가용인력이 모두 해당 사건의 조사에 집중 투입될 수 있도록 조직 체계를 유연하게...
토론회에는 김 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양석조 남부지검장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차액결제거래(CFD)를 악용한 주가 조작 사건과 관련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김 위원장은 금감원과 공동조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 위원장은 “금융위와 금감원 조사부서는인력규모, 조사권한, 조사업무상...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광폭 행보에 따른 결과물이다. 채찍도 통했다. 치솟던 은행 대출금리가 ‘그’의 엄포에 떨어지기 시작했다. 반응도 좋았다. 혜택을 받게 된 한 소상공인은 그의 ‘화려한 업적’에 고마움을 전했다.
하지만 ‘선의가 선행을 낳지는 않는다’는 말이 있듯 선물 보따리는 엉뚱한 곳에서 터졌다. 은행의 대출금리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감원은 스스로를 돌아보고 감독당국의 비효율적인 규제 체계 개선을 위해 감독 행정으로 뒷받침 할 부분을 뼛속 깊이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22일 이복현 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통해 “취임한 후 이 부분을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어려가지 노력을...
이어 '국내 금융산업의 잠재리스크 요인 점검'과 '은행 부문 검사업무 프로세스 개선'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김병칠 금감원 전략감독 부원장보는 "금융시장·금융회사·부동산PF 리스크, 은행의 금융업 과점 및 코리아 디스카운트 등 금융산업의 구조적 문제, 금융디지털화에 따른 리스크 등이 존재한다"며 "세계적 긴축 여파...
이날 회의에서 김 위원장은 금융감독자문위원회가 그간 금융감독원과 외부 전문가들과의 소통의 장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금융산업과 금융감독원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대표적인 자문기구로 자리매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특히, 금융감독원은 금융시장의 안정성과 금융회사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부단히...
특히 개막식에는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KB홍보모델 김연아와 배우 공유 등이 참석해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을 격려했다.
2011년 출범해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KB굿잡 취업박람회'는 총 누적 방문자수가 113만 명에 달하며, 현재까지 총 4900여 구인기업이 참가했다. 8만2000여 건의 일자리 정보 제공을 바탕으로 3만2000여...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대출금리나 이런 쪽에서 원가 인상 요인이 있다고 제품 가격에 100% 반영하지는 않는다”면서 통화정책과 금융당국의 정책이 엇박자라는 데 반대 의견을 내세웠다.
지난달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관련 질문에 대해 “최근 통화량 추이나 이자율 추이를 보면, 시장금리는 상승 국면에 있고, 통화정책이 발휘되지 않는다고 볼 수 없다”며...
공석인 부원장보 3석 중 기획·경영 및 공시·조사 인사 실시할 듯 감사원 전문심의위원 지적…소비자피해예방 부원장보 당분간 공석 전망 CFD 주가조작 사태 등 고려 조직개편 단행 가능성도 점쳐져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다음 달 초에 인사 및 조직개편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12월 이후 6개월 만에 조직 재정비에 돌입하는 셈이다.
21일 금융투자업계 및...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MZ(밀레니얼+Z)세대를 만나 '묻지마 금융투자'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부동산과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는 신중하되 적금과 적립식 펀드 가입을 추천했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전ㆍ월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이 원장은 18일 금감원 대강당에서 열린 'FSS 금융아카데미-금감원장과 MZ세대가 함께하는 알유금...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올 초 시중은행 본점과 점포를 차례로 방문해 상생금융을 주문했고 은행들은 각종 지원책을 발표하며 일제히 화답했다.
문제는 하반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코로나 금융지원 종료, 연체율 상승 등 금융권 연쇄 부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당장 급한 불끄기에 급급해 ‘상생 공약’을 지키기 쉽지 않을 수 있어서다....
17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이 원장은 해외 기업설명회(IR) 일정을 마치고 소집한 전날 임원회의에서 전 업권 감독국에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지속하고 있다”면서 “해외 대체투자의 리스크 요인에 대한 관리 방안을 꼼꼼히 챙겨봐 달라”며 이같이 주문했다.
부서별 보고가 아닌 전 업권에 대한 해외 대체투자 현황 점검을 직접 지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시장 참여자들이, 금융당국이 언급하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영국 금융감독청(FCA)의 인력과 권한은 어디까지인지 말이다. 성숙한 자본시장을 위해 악인(惡人)들의 진입을 끊어내려면 그에 대등한 감시자들도 필요하다. 마른 수건을 열심히 비틀다 보면 멀쩡하던 손목도 탈이 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