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 버린 시간 속에 우리의 아픈 근현대사가 있고 그 시간을 살아낸 사람이 있으며 우리의 미래가 그곳에 있다. 좀 더 차분하고 보람되게 연말을 보내고 싶다면 근대역사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계획해보는 건 어떨까?
시간이 멈춘 군산, 여전히 흐르는 시간 속에 있는 사람은 나뿐인 기분이 든다.
구)군산세관 건물은 현재 호남관세전시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서울시는 근현대사의 문화유산 보전을 목적으로 현재 약 350건의 미래 유산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발소, 다방, 여관, 해장국집, 오래된 책방과 골목, 심지어 대중가요까지 시민들의 집단기억 중 미래에 남겨야 할 의미와 가치가 있는 모든 유·무형의 자산을 포괄한다. 말하자면 미래 유산은 이 도시가 미래 세대에 넘겨주고 싶은 ‘이야기’인 셈이다.
도시를...
국편은 “김 교사는 교육대학원에서 역사교육 석사 학위를 받고 ‘한국고대사’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김 교사의 전공 경력을 감안해 집필진으로 선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교육부는 2017년 발행되는 국정 중ㆍ고교 역사교과서의 근현대사 부분을 현행보다 줄이기로 했다. ‘5ㆍ16 군사정변’이라는 표현은 그대로 유지된다.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진행되는 본 전시 은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역사적인 사건들을 다양한 시선을 갖고 있는 17명의 사진가들이 참여한 전시다. 서울사진축제의 또 다른 관람포인트는 공모전! 그간의 서울사진축제와 2015 서울사진축제의 차이점은 공모전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됐던 국제사진공모전 『당신의 서울을 찾습니다』에서는 시민들이...
칠십 평생 살면서 나도 이런 날이 있구나”라고 하였다.
이처럼 동시대 동일한 지역에서 살았던 여성들의 삶은 서로 달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녀에 대한 교육열, 남편에게 순종적인 결혼관 등의 접점을 찾을 수 있었다. 1945년 해방둥이 여성의 경험은 한국 근현대사의 전쟁과 정책, 사회ㆍ경제적 흐름과 맥을 같이 하고 있었다.
박 대통령은 “국정 교과서를 반대하는 측은 다양성을 이야기하지만 현재 7종 교과서에 가장 문제가 있는 근현대사 집필진 대부분이 전교조를 비롯해 특정이념에 경도돼 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우리 역사가 담긴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만들겠다고 국민에게 약속했다”면서 “교육부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다양한 분야의 최고전문가들이 집필에 동참할 수 있도록...
또 “국정 교과서를 반대하는 측은 다양성을 이야기하지만 현재 7종 교과서에 가장 문제가 있는 근현대사 집필진 대부분이 전교조를 비롯해 특정이념에 경도돼 있다”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 역사가 담긴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만들겠다고 국민에게 약속했다”면서 “교육부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다양한 분야의 최고전문가들이 집필에 동참할 수 있도록 각별히...
내세운 이유”라며 “정부가 집필진 명단을 숨긴다면 우리는 집필진이 부실하거나 편향됐다고 판단하지 않을 수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정부가 집필진을 공개하지 않는다면 국민은 앞으로 정부가 국정교과서에 대해 무슨 말을 해도 믿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근현대사를 집필할 분들은 더 우선적으로 공개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그는 "현행 교과서에 많은 문제점이 있으니 개선의 필요성이 있다"면서 "근현대사 집필진의 경우 역사학자를 포함해 정치, 경제 등 다양한 분야 학자가 구성하게 될 것이다. 6.25 전쟁의 경우 민족의 큰 아픔이 있었던 최대의 전쟁이기 때문에 군사학자도 들어갈 수 있고, 헌법하는 분들도 참여토록 해서 평면적이기보다 입체적인, 정확한...
원 원내대표는 “교과서 문제는 야권의 주장처럼 갑자기 나온 문제가 아니다”면서 “2004년 한국사 근현대사 교과서 편향사 논란, 2008년 한국 근현대사 수정명령, 2011년 자유민주주의 논란, 2013년 고교 한국사 검정교과서 편향성 논란 등 2002년 검정제도 도입 이후 사실오류 및 편향성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 되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간 우리 역사교육에...
그러면서 “충격적 답변의 원인이 중고등학교에서 선생님으로부터 배웠기 때문이라는 것에 더욱 충격을 받았다”며 “젊은이들의 왜곡된 역사인식을 바로잡아야한다는 순수한 마음으로 역사를 전공하신 교수님들로 균형감 있게 집필진을 구성해 ‘사실로 본 근현대사’라는 책자를 발간해 생도용 교재로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도 육사에서는 생도를...
황 총리는 이날 국회에서 진행한 외교·통일·안보 분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최근 역사 교과서에서 근현대사 비중이 부쩍 늘었다는 새누리당 경대수 의원의 지적에 “중세 이전, 고대나 이전의 역사에 대해선 논란이 없는데 근현대사에 관해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황 총리는 또 “앞으로 교과서를 새로 만드는 과정에서 그런 부분도 균형을 갖추도록...
C대 출신 교사 4명 중 3명은 전교조나 전국역사교사모임에 속했고, 이 중 한 명은 2003년 금성출판사의 고교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공동 집필진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검정 교과서 집필진 역시 사정은 비슷했다. 천재교육은 D대 사학과 출신 위주로 집필진이 짜졌다. 금성출판사(2014년 출간) 집필진은 'C대' 혹은 '83학번'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학사는 8명...
이어 “더 심각한 것은 편향성 논란의 진원지인 근·현대사 분야의 현행 고교 한국사 교과서 7종의 근현대사 분야를 28명이 집필했는데 그중 18명이 특정 이념에 경도된 사람들”이라며 “이적성 논란이 끊이지 않는 전교조 출신이 10명이나 된다”고 했다.
그는 “전교조 교과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검정교과서 종수는 겉치레일 뿐이고, 실상은 다양성...
전혜진 선배의 테이크는 다 다르다. 보석 같은, 드라마틱한 순간을 맞이할 때가 있다"며 만족스러운 미소를 보였다.
한편 '허삼관'은 중국이 낳은 세계적 작가 위화(余华)의 대표 소설 '허삼관매혈기'을 한국적 정서로 새롭게 재해석, 한국의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허삼관과 그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올해 1월 개봉했다.
허삼관, 전혜진
현재 중학교 1학년생이 입학하는 2018년도부터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서 고대사 비중이 늘고 근현대사는 줄어든다. 독도와 일본군 위안부에 대한 서술이 강화되며 통합사회 교육과정에 ‘여행지리’, ‘고전과 윤리’ 과목이 신설된다
교육부는 2일 오후 서울교대에서 국가교육과정개정연구위원회, 교과교육과정연구팀과 공동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 2차...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14일 오후 2시, 5시에 ‘국제시장’을 상영하고, 16일 오후 4시에는 ‘광복 70주년 우리나라 독립운동은 어떻게 이루어졌을까’를 주제로 근현대사 특강을 진행한다. 킨텍스점에서는 14일부터 16일까지 ‘비눗방울 체험전’을 진행해 선착순 400명이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또 현대백화점은 14일 하루 동안 1만명의 고객들에게...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14일 오후 2시, 5시에 ‘국제시장’을 상영하고, 16일 오후 4시에는 ‘광복 70주년 우리나라 독립운동은 어떻게 이루어졌을까’를 주제로 근현대사 특강을 진행한다. 킨텍스점에서는 14일부터 16일까지 ‘비눗방울 체험전’을 진행해 선착순 400명이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또 현대백화점은 14일 하루 동안 1만명의 고객들에게...
등록문화재는 국보·보물·사적 등 기존 지정문화재가 아닌 근현대사 유산 중 보존과 활용을 위해 특별한 조치가 인정되는 문화재를 말한다. 문화재청은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등록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하지만 남은 시간이 길지만은 않다. 조선왕릉이 2009년 유네스코의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때,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는 태릉과 강릉의 원형 복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