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MG손보는 출범 이후 영업조직 축소, 사옥 매각, 희망퇴직 등 사업비 절감 활동을 추진하고 임원들은 급여를 일부 반납하기도 했다.
MG손보는 2013년 5월 새마을금고가 그린손해보험을 인수해 출범했다.
MG손보는 최대주주인 사모펀드(PEF) 자베즈파트너스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으며, 새마을금고가 재무적투자자(LP)로 활동하고 있다.
당시 한 차례 연임에 성공한 그는 우리금융 민영화에 두 번이나 참여했고, 동양생명, 웅진코웨이, 그린손보, 한진해운 신항만 등 구조조정에도 투자한 바 있다. 특히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333빌딩 등 해외 부동산 투자를 적극적으로 병행하는 등 대체투자 부문 확대에도 주력해 수익 다변화에 집중했다.
금투업계 고위 관계자는 “새마을금고는 주식,채권...
MG손해보험(그린연금실버) 48.98%, 삼성화재(아름다운생활) 48.47%, 메리츠화재(노후생활지킴이보험) 47.58% 순으로 계약유지율이 높았다.
10년 계약유지율이 가장 낮은 곳은 MG손보(46.01%)였다. 메리츠화재가 58.43%로 계약유지율이 가장 양호했다.
MG손보 관계자는 “계약건수가 자체가 타사에 비해 많지 않아 중도 해지자가 조금만 늘어도 해지율이 급증하는 경향이...
성 감사는 금감원 손해보험검사국장 출신으로, 그린손보가 MG손보에 자산부채이전(P&A) 방식으로 인수된 후, 이 회사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 과정에서 성 전 국장은 공직자윤리법(17조)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공직자윤리위원회로부터 해임을 요구받았다. 법에 따르면 ‘퇴직공직자는 퇴직일부터 3년간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 또는 기관의 업무와 밀접한...
MG손보는 그린손해보험 시절 지난 2007년 본사 사옥을 760억원에 매입했다. 자베즈컨소시엄이 인수한 MG손보 입장에서는 매입가격보다 더욱 높게 팔아야 운영비 등을 제외하고 손실을 피할 수 있다. MG손보는 사옥 매각 가격을 900억원 이상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MG손보는 지속적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 MG손보는 지난해에만 총 1200억원 가량의 자본 확충이...
MG손해보험의 경우 그린손해보험 시절 발행했던 100억원의 후순위채권 만기가 11월 6일로 예정돼 있지만, 이는 그린손보 청산법인에서 처리해 부담을 덜었다.
문제는 5%가 넘는 고금리로 후순위채권을 발행했을 때와 달리 현재 채권 운용 수익률이 현저하게 떨어졌다는 점이다.
한화손보는 “현재 자산운용수익률이 4%~5%대로 추정되고 있으며, 통상적으로...
지난 2012년 인수한 그린손해보험(현 MG새마을금고)에 대해서는 늦어도 2018년에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신 회장은 “MG손보를 인수한 뒤 매출액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보험업의 특성상 모집, 관리비 등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들어가는데 현재 계획대로 진행 중으로 늦어도 2018년에 흑자전환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금융당국이 과거 그린손보(현 MG손보)를 무리하게 자베즈에게 넘겨주면서 이런 변칙 자금 지원에 대해 눈감아주기식으로 대응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또 다른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그린손보를 사모펀드에 넘기는 것을 승인했기 때문에 손을 놓아버린 자베즈에게 아무런 지적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새마을금고의 투자가...
이후 그린손보는 흥국화재의 지분을 꾸준히 매입해 지난 2010년 11.80%까지 보유지분을 확대했다.
하지만 2012년 그린손보는 금융당국으로 부터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뒤 매각절차에 들어갔고 2013년 MG손보로 공식 출범했다.
MG손보로 공식 출범한 뒤 장기적으로 보유하고 있던 흥국화재의 지분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흥국화재의 주가가 10년째 제자리...
자베즈는 2013년 6월 그린손해보험(현 MG손보)을 인수할 당시 주요 투자자였던 새마을금고가 다른 LP에게 수익률 보장을 약속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베스트투자증권(옛 이트레이드증권)의 최대주주인 G&A는 최대투자자인 LS네트웍스가 다른 LP들에게 일정한 수익을 보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제재심 의결사항은 추후 금융감독원장 결재나 금융위원회...
손보사들이 휴대폰보험 손해율 급등으로 울상을 짓고 있다. 올 들어 휴대폰보험 손해율이 급증하면서 손익분기점을 훨씬 웃돌고 있기 때문이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4월 이동통신(KT·SKT·LGU+) 3사의 휴대폰보험 손해율이 10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손익분기점에 적정 손해율인 70%를 훨씬 웃돈 수치다.
실제로 SK텔레콤은 휴대폰보험 손해율이 100%를...
MG손해보험의 전신인 그린손해보험은 지난 2005년 3월 콜옵션과 교환사채 인수로 흥국쌍용화재 주식 140만주를 인수했다. 당시 주식 교환 가격은 주당 4000원선이었다. 그린손해보험은 이후에도 흥국화재의 지분을 꾸준히 매입해 지난 2010년 11.80%까지 보유지분을 확대했다.
과거 MG손해보험은 자금 운용을 위한 투자자산으로 흥국화재 등 보험사의 지분을...
◇ KB, LIG손보 자사주 산다
자회사 편입위해 1년 내 지분 10.53% 추가 매입해야... 경영전략회의서 논의
LIG손해보험 추가 지분 인수 방안에 대해 윤종규 KB금융 회장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지배력을 강화하고 지급여력(RBC)을 높일 수 있는 3자배정 유상증자와 자사주 매입이 거론되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전일 임원진과 함께...
이후 그린손보는 흥국화재의 지분을 꾸준히 매입해 지난 2010년 11.80%까지 보유지분을 확대했다.
하지만 2012년 그린손보는 금융당국으로 부터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된 뒤 매각절차에 들어갔고 2013년 MG손보로 공식 출범했다.
MG손보가 흥국화재의 지분을 정리하고 나선 이유는 흥국화재의 주가가 10년째 제자리 걸음을 하는 등 답답한 모습을 보이고...
이후 그린손보가 자산부채이전(P&A) 방식으로 MG손보에 인수되자 A씨는 금감원을 퇴직하고 2013년 5월 MG손보 부사장으로 취임했다. 즉 그린손보 대표관리인을 지내다 MG손보로 바뀌자 금감원을 그만둔 뒤 곧바로 부사장으로 취업한 것이다.
공직자윤리법은 공직자가 퇴직 전 5년간 맡았던 업무와 관련이 있는 회사에 취업 시 퇴직 후 2년간은 공윤위 심사를...
앞서 MG손보는 전신인 그린손보 시절인 2008년 부터 차세대시스템 구축을 검토해 왔다. 당시 업체들을 대상으로 정보제공요청서를 배포하는 등 사업을 추진하다 중단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MG손보의 시스템은 타사 대비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부분에서 부족했다”며 “사업비는 증자 등을 통해 조달될 것으로 보이며, 차세대시스템 사업자에 월말...
업계에서는 금융당국이 자베즈가 지난해 그린손해보험(현 MG손해보험)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해당 펀드의 핵심 투자자(LP)로 참여한 새마을금고가 영향력을 미쳤는지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LP가 PEF 운용사의 투자 결정과 운용에 관여하는 건 자본시장법상 위법이다.
금감원의 조사가 시작되면서 새마을금고와 손잡고 의욕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