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구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과 귀화자에게 다음달 3일부터 무료 작명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관내 작명가로부터 작명 기부를 받아 한국이름을 원하는 다문화가족이나 귀화자에게 전달한다.
한국이름 만들기를 원하는 다문화가족과 귀화자는 구청 민원여권과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하지만 정부에서 규정한 ‘다문화가족지원법’ 상의 다문화 가족은 결혼이민자와 기타 귀화자로 국한된다. 다문화 가족 정책의 대상 또한 이들에 한정한다.
여성가족부가 2012년에 실시한 제2차 다문화 가족 실태조사에 따르면 정부가 규정한 다문화 가족의 82.8%는 결혼 이민자 가구이고, 일반 귀화자 등의 가구는 17.2%로 돼 있다.
현재 국내 다문화 가족은...
정부가 법 제정 이후 각종 정책을 쏟아냈지만 동남아 출신 결혼이민자와 귀화자 등 58만명에만 초점을 맞추면서 다문화 정책은 전체를 아우르지 못하는 기형적 구조로 출발했다.
때문에 국내 체류 외국인 중 40%가량만 ‘다문화가족’으로 분류되면서 개념은 다문화가족과 비(非) 다문화가족을 나누는 경계로, 국민에게는 전체가 아닌 동남아 출신과 귀화자로만...
결혼이주여성이나 귀화자의 고용률은 증가했으나 일자리의 질적 수준은 더욱 열악해졌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박천응 다문화비평가협회 공동대표(안산이주민센터 대표)는 “전국에 공무원으로 채용된 결혼이주여성이 30명 이상 되지만 정규직 공무원은 한 명도 없다”면서 “정부가 마련한 사회적 일자리들 역시 대부분이 임시 계약직이나 비정규직”...
또 한국국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 중 국적취득자가 13만3704명(9.3%), 이중 혼인귀화자는 8만3929명(5.8%), 기타사유 귀화자 4만9775명(3.5%), 이밖에 외국인주민자녀 19만1328명(13.2%) 등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44만735명(30.5%) △서울특별시 39만5640명(27.4%) △경상남도 8만9986명(6.2%) △인천광역시 7만5552명(5.2%) △충청남도 6만8639명(4.7%) 순으로...
우리 한국에도 이제 이주민과 귀화자를 합하면 170만 명의 외국 출신자들이 살고 있으며 이주민의 가족까지 합하면 200만명이 넘는다. 그렇다면 이제 한국은 다문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다고 봐야 하고 한국인도 당연히 다문화 사회 구성원이기에 다문화 가족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도 아직 우리 한국인들은 여전히 단일 민족의식을 갖고 타 민족에 대한 강한...
정보 격차해소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장애인·고령자·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대회 부문은 장애인 4개 부문(지체, 지적, 시각, 청각장애), 고령자 3개 부문(55세~64세, 65세~74세, 75세 이상), 결혼이민자 1개 부문(혼인귀화자 포함)이다.
한편 이번 지역예선대회에서 선발된 총 408명은 6월 26일 서울 양재동의 aT센터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참가자격 및 부문은 △장애인 4개 부문(지체·지적·시각·청각장애) △고령자 3개 부문(55세 ~ 65세·65세 ~ 74세·75세 이상)△결혼이민자(혼인귀화자 포함) 부문이며, 경시과목은 정보검색과 문서작성 2개 과목이다. 신청은 오는 5월 21일까지 대회사이트(find.nia.or.kr)로 접수하면 된다.
지역예선대회는 전국 306개 지정 정보화 교육기관에서 대회 사이트에...
앞으로 공무원 채용시험 시 추가합격자 선발이 가능해지고 북한이탈주민과 귀화자를 국가공무원으로 경력 채용할 수 있도록 공직자 채용제도가 개선된다.
안전행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공무원임용시험령’과 ‘공무원임용령’ 및 ‘국가공무원 명예퇴직수당 등 지급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오는 23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 주민은 국내에 90일 이상 머무르는 장기체류 등록 외국인 및 한국국적 귀화자, 외국인 주민 자녀 등을 말한다. 이중 우리나라 국적 미보유자는 111만7481명이며, 국적자는 29명2096명으로 나타났다.
우리 국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 중 혼인귀화자는 7만6473명으로 전체 외국인주민의 5.4%, 기타사유 귀화자 3.3%인 4만7040명, 외국인주민자녀는 12%인...
관계자는 “30개 ‘글로벌 선도학교’는 앞으로 지역 내 다문화 교육을 선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해당 학교 교원들의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7~8월 중에 서울교육대학교에서 다문화 전문 교원 집중연수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학생이란 아버지나 어머니 중 외국국적을 가지고 있거나 가졌던 자(귀화자 포함)의 자녀를 뜻한다.
공사에 따르면 △연소득 2500만원 이하인 저소득자 △배우자가 외국인이거나 귀화자인 다문화 가구 △세대원 중 1명이라도 장애인증명서 발급대상자인 장애인 가구 등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보증료율을 연 0.1%포인트 인하한다.
이번 보증료율 인하조치는 해당하는 보증은 전세자금보증, 주택구입자금보증, 주택개량자금보증 등이며 연간 약 13만 세대에 약...
여성가족부는 다문화가족의 범위가 ‘인지 또는 귀화로 인한 한국인’과 ‘외국인 또는 귀화자’로 이루어진 가족으로까지 확대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공포된 ‘다문화가족지원법 일부 개정법률’에 따른 것이다.
이로써 결혼이민자(국적미취득자)와 혼인귀화자를 근간으로 산출해 오던 통계수치의 변경도 불가피하게 되었다.
2011년을 기준으로...
행안부는 이들의 언어ㆍ문화 등의 동질성과 전문성을 활용하는 동시에 우리 사회로의 조속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일정 요건을 충족한 귀화자 및 북한이탈주민의 특별임용 근거 규정을 신설했다.
현재도 안보교육ㆍ정착지원 업무 등에 북한이탈주민이 시간제 계약직으로 채용된 사례가 있으나 향후에는 경력직 공무원으로 임용해 더 안정적인 여건에서 근무할 수...
한편 국내에 장기 거주하는 외국인과 귀화자 등 전체 외국인 주민은 126만5006명으로 전체 주민등록 인구의 2.5%에 달한다. 외국인 주민 증가율은 매년 20%를 웃돌다가 2009년에는 경제위기 여파로 2.9%로 떨어졌으나 지난해 다시 높아졌다.
국적별로 한국계(조선족) 48만8100명을 포함한 중국 국적자가 69만6861명으로 절반이 넘었다.
국내의...
그는 외국 우수인재 유치 등을 위해 일부 귀화자에게 복수 국적을 허용한 개정 국적법에 따라 인도 국적을 포기하지 않고도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국내 첫 귀화자는 1957년 2월8일 당시 대만 국적을 갖고 있다가 귀화한 손일승씨다. 10만번째 귀화자 배출은 그로부터 54년만의 일이다.
귀화자는 2000년까지 연평균 34명에 불과했지만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