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의 한준호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혁신’은 새로운 시대정신이 되어야 하고, 그 적임자는 이재명 전 대표임을 확신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를 비롯한 최고위원 후보들 모두 ‘충성경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동행할 진정한 지도자로 이재명 전 대표를 선택한 것”이라며 “그 한결같은 선택들이 결코 틀리지 않았음을...
원 전 장관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그는 "(나 후보에게) 전화로 도와달라고 말은 했지만 단일화는 말이 안 된다"고 선을 그었다.
김진표 전 국회의장 회고록에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 당시 '특정 세력에 의해 유도되고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내용이 담겨 논란이 됐다. 이에 인 의원은 "김 전...
한준호 의원은 7월1일 오후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연다.
전대에 앞서 치러지는 7월 시·도당위원장 선거에서도 친명계 의원들이 전면 배치될 것으로 보인다. 각 시·도당위원장은 2026년 지방선거에서 공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이 전 대표가 연임할 경우 차기 지선이 '이재명 체제'로 치러질 것이 유력해 친명계 의원 배치는 이 전 대표의 대권가도에 힘을 실어줄...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2024년 국회의원 선거에서 선거 공약으로 제시된 이 법은 많은 기대와 우려 속에서 탄생했다. 시행 초기부터 다양한 상황과 요구로 인해 많은 개정을 예정하고 있다.
우선 이 책은 노후계획도시특별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조문 순서대로 입법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제정 과정에서 검토된 자료를 토대로 충실하게 구성했으며, 이해를...
이에 윤상현 후보 등을 포함해 당 일각에서는 이 같은 행위가 후보자가 아닌 국회의원의 선거운동을 금지한 당규 34조 위반이라며 선관위의 판단을 요청했다.
아울러 선관위는 최고위원 후보 신청자 10명 가운데 자격심사를 통과한 김민전·김형대·박용찬·박정훈·이상규·인요한·장동혁·함운경 등 8명을 후보로 확정했다.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와 김재원 전...
근데 제 느낌만 말씀드리면 일단 대통령 선거 나가려고 하는 것 같아요. 나머지 예를 들면 당권, 대권 얘기도 나경원 의원처럼 분명하게 얘기를 안 했고. 그러는 거 보면 나갈 것 같고. 지금 발표하고 있는 것들도 거의 이제 난 내 갈 길 간다. 이런 거기 때문에 만일에 안 된다.이것 때문에 친윤한테 막힌다. 그러면 그 민심을 상대로 직접 할 것 같고 그걸로 경선에 참여할...
한 전 위원장은 26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홍 시장이 자신과의 만남을 거절한 데 대한 입장을 묻는 말에 “특별한 입장은 없다”고 답했다.
앞서 한 전 위원장 측은 최근 대구경북 방문 일정 중 홍 시장과 면담하고 싶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홍 시장 측에서 개인 일정을 이유로 거절했다.
홍 시장은 이날 다른 당권주자인 원희룡 전...
왜냐하면 이번에 국회의원이 됐다면 스스로 힘으로 쟁취할 수 있고 그러면 자기가 대통령의 입장을 받아 갖고 나오는 길을 선택하지 않았을 거예요. 근데 본인이 떨어진 상황에서 그다음을 좀 가보려고 해도 지금 이제 갈 수 있는 길이 별로 없기 때문에 그건 이제 출마 선언문도 아주 간단하게 쓰셨던데 이게 보면 이런 얘기를 넣었어요. 그러니까 여당 선거인데 대통령...
윤 의원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당헌·당규상 특정 후보를 국회의원이나 당협위원장이 못 밀게 돼 있다”며 ‘대표-최고위원 러닝메이트’ 공식화는 당헌·당규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당권 주자와 연대 없이 최고위원에 출마하는 원외 인사들도 있다. 대표적으로 ‘김기현 대표 체제’에서 최고위원을 지낸 김재원 전 최고위원은 특정 계파에 속하지 않는 독자...
의원 선거캠프에 합류할 것이라는 설에 대해 "윤 의원과 개인적으로 친한 건 맞지만, 공과 사는 다르다"며 일축했다. 그는 "우리 당을 재건할 수 있는 능력 있고 올바른 생각을 가진 사람이 대표가 돼야한다"고 말했다.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그는 의료대란과 연금개혁, 북러조약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정부나 국회가...
우 의장은 토론 막바지에 "국민의 뜻을 대변한 삼권분립을 분명하게 세우는 그런 국회의장으로 기억되고 싶다"면서 "또 의정 단상에서만 보이는 국회의장 시대는 접고 국민의 현장 속으로 가는 국회의장의 상을 만들어 보겠다. 현장으로 가는 것은 국회의원 전체가 함께했으면 좋겠다는 개인적인 바람도 있다"는 뜻을 밝혔다.
국민의힘 당규에 따르면 당 국회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 후보 선출 공고는 선거일 3일 전이다. 이를 역산하면 가장 빠른 본회의 개의 시점이 27일이라는 설명이다. 배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르면 27일 의원총회에서 부의장, 상임위원장 후보를 선출하는 것'인지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 밖에 민주당은 원 구성 협의와 별개로 그간 상임위에서 처리한...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24일 "범죄자가 대통령이 되겠다는 현실에 제동을 걸어야 한다"며 7·23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당과 용산이 갈등을 빚는다면 무자비한 '이재명 정당'을 상대할 수 없다"며 "당정이 하나 돼 국민의 마음을 세심히...
5선인 나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너무나도 절박하다. 당원과 국민이 기적처럼 쟁취한 정권교체였으나 우리가 꿈꿨던 이상은 아득히 먼 곳에 있는 것만 같다"며 총선 이후 정국 상황을 진단했는데요.
나 의원은 "저는 계파도 없고, 앙금도 없다. 줄 세우는 정치, 줄 서는 정치, 제 사전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국민의힘 당규에 따라 당 국회의장·부의장·상임위원장 후보 선출 공고가 선거일 3일 전에 이뤄져야 하는 만큼, 가장 이른 시점이 27일이라는 설명이다. 배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르면 27일 의원총회에서 부의장, 상임위원장 후보를 선출하는 것'인지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변수는 민주당이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국민의힘이 민주당 '원 구성' 제안을...
당 대표 후보 등록 첫날인 24일 나경원·윤상현 의원과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회에서 열린 초선의원 공부모임에 참석했다.
공부모임에 가장 먼저 도착한 건 원 전 장관이었다. 그는 모임 예정 시간보다 일찍 나와 초선의원들에게 인사를 건넸고, 윤 의원도 회의장 입구에 서서 들어가는 이들에 일일이 악수를 청했다. 한 전 위원장은...
나쁜 짓이라고 인정하는지 모르겠다”며 “당연히 대법원에서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9월 최 전 의원은 조 대표 아들에게 허위 인턴 확인서를 발급해 대학원 입학담당자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8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아 의원직을 상실했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 원 이상이 확정된 국회의원은 당선이 무효가 된다.
전당대회 후보 등록을 이날부터 25일까지 진행하는 만큼 황 위원장은 "국회의원과 원외위원장, 사무처 당직자를 비롯한 당 구성원은 당헌·당규에 따라 엄정 중립의 의무가 있다. 이에 반하는 것이 드러나면, 엄중한 조치가 따를 것"이라는 메시지도 냈다.
이 밖에 황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21일 해병대원 순직 사건 특검(특별검사)법 입법 청문회를...
국회의원은 더 이상 존경의 대상이 아니다. 국익보다 진영논리에 충성하고 사리사욕을 추구하는 국회의원은 조롱거리감으로 전락했다. 여당과 야당이 협치하지 않는 이유는 서로를 믿지 않기 때문이다. 협치는 타협과 양보를 의미하는데 상대방이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독박을 쓴다. 정치에서 신뢰가 전제되지 않으니 대화와 타협보다 힘과 대립에 의해 극한대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