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반월동역 앞에서 만난 진모(67)씨는 민주당계 지지가 우세한 안산갑에서 양 후보의 편법 대출 이슈 등으로 여야의 총선 지지율이 비슷할 거란 의견을 내놨다. 반월동에서 생선·야채 가게를 운영 중인 그는 “딸 편법대출은 좀 잘못됐다. 그 양반이 국회의원 나올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해철씨가 왔으면 선거 안해도 됐지만...
국민의힘은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경기 남양주갑 후보에 대해 “국회의원 자질이 의심스럽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최현철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은 30일 논평에서 “최 후보가 과거 한 언론에 기고한 글에서 노골적 표현을 쓰며 인종차별적 인식과 왜곡된 성 인식을 드러냈다”며 이같이 밝혔다.
최 대변인은 “성문화와 민족성을 대단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처럼...
구로 을은 윤 의원을 21대 국회에 입성시킨 지역구다. 박영선 전 민주당 의원이 직전까지 내리 3선을 지낸 전통적인 민주당 강세 지역이다. 태 의원은 이번 총선을 앞두고 ‘서울 서진 정책에 앞장서겠다’며 강남 갑에서 구로 을로 지역구를 옮겼다.
윤 의원은 노무현 정부 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을 지냈으며 문재인 전 대통령의 국회의원 시절을 함께 한 보좌관...
22대 국회의원 총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하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는 잠시 멈췄다. 다만 현장 일정은 이어갔다.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는 윤 대통령의 기조가 유지되는 셈이다. 윤 대통령은 총선 선거운동 기간 잠시 멈춘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도 챙길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29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수서~동탄...
하지만 2년 전 재보궐로 입성해 이번 22대 총선에서 4선에 도전하는 대권주자급 안 후보와 '진보 2승'을 노리는 강원지사·3선 의원·국회사무총장 출신 이 후보의 최근 지지율은 심상치 않다. 21일 넥스트리서치 조사(매일경제·MBN 의뢰·17~18일 분당갑 만 18세 이상 유권자 512명·무선면접)에서 안 후보 지지율은 44%, 이 후보는 45%였다. 두 후보의 격차는 1%p로...
강하IC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김선교)
21대 총선에 이어 22대 총선에서 여주·양평 국회의원직으로 리턴매치를 치루게 된 최재관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선교 국민의힘 후보가 출정식 첫날부터 강한 어조로 맞붙었다. 양 후보는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오전과 오후 각각 양평 라온 광장을 찾아 출정식을 치뤘다.
최 후보와 김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40....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이 거부권 따위는 엄두조차 내지 못하도록 심판합시다!"
"나라를 감옥 안 가는 도구로 사용하는 범법자들은 몽둥이찜질을 해서 보내버려야 합니다!"
4·10 총선의 핵심 전략 지역인 '한강벨트' 최전선의 서울 중·성동갑에 출마한 '경제 전문가' 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과 '민생 전문가'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전...
그는 “3∼4년의 중기 목표를 정해 지역구 국회의원, 충북도, 청주시가 삼각편대를 이뤄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각종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삼성 경영진과 주기적으로 협의를 이어간다는 실현 가능한 공약”이라고 부연했죠.
여기에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캠프 선대위 전략상황실장을 지내는 등 친명(친이재명)계로 불리는 이연희 후보는 ‘청와대를 청주로...
이번 총선 경쟁자인 김선교 국민의 힘 여주·양평 후보에 대해서는 “여주 양평에 1년 동안 국회의원이 없어 예산을 못따오고 지역의 미래를 대변하지 못했다. 이것이 잘못이 아니고 무엇이겠나”라며 “선거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처벌받게 만들고 본인은 무죄 받았다고 죄가 없다는데 너무 뻔뻔한거 아니냐”라며 비판했다.
이밖에도 공약으로 △영농형 태양광과...
그는 이날 자신이 두 번의 국회의원을 지낸 곳이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사위인 곽상언 변호사가 출마한 서울 종로에서부터 전국 지원 유세를 시작한다. 그는 평소 인연이 있던 인사의 출마지나 격전지 등 전국을 돌 것으로 보인다.
서울 동대문 갑·을(안규백·장경태)과 중랑갑(서영교), 경기 성남분당갑(이광재), 인천 서구갑(김교흥)·남동갑(맹성규), 대전 유성갑...
서울가는 서울 양평간 고속도로와 강하IC가 생길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김선교 국민의힘 여주·양평 후보는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오전 양평 라온 광장을 찾아 “면서기부터 군수, 국회의원을 경험한 모든 것을 여주시민과 양평 군민께 다 쏟아붓고 싶다”며 출정식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9급 공무원 출신으로 양평군 서종면...
또한 여러 관계기관과 협의해 사전투표 용지가 우편으로 이송되는 모든 구간에 경찰 호송 인력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운동 기간 개시일인 28일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에서 공명선거를 위한 정부 의지를 담은 ‘대국민 담화문’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22대 총선 선거운동 기간은 이날부터...
이 대표는 역 앞 유세차에 올라 “더 행복한 나라, 더 안전한 나라, 더 평화로운 나라를 만들려면 국민이 나서야 한다”며 “국민이 나서야 일꾼, 대리인인 대통령과 국회의원들이 국민을 위해서 일한다”고 외쳤다.
그는 “정치에 관한 무관심은 중립처럼 보여도 그건 중립이 아니라 기득권 체제를 옹호하는 것”이라며 “지금 정치가 잘못됐다면, 우리 삶의 환경이...
한덕수 국무총리는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8일 "선거운동 과정에서의 폭력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지원 관계장관 회의를 주재하고 "선거운동기간 중 안전한 선거운동을 보장하기 위해 경찰을 중심으로 선거 치안 역량을...
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0시를 기해 막을 올렸다.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이날부터 선거일 전일인 4월 9일까지 공직선거법에서 제한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0시부터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후보자가 선거벽보와 선거공보를 작성해 선관위에 제출하면...
김 전 의원은 제20대 국회 때 광주 북갑 국회의원을 지낸데 이어 활발한 방송 평론 등을 통해 대중 인지도를 쌓았고 국민의힘의 '인요한 혁신위원회' 위원 겸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장 의원은 이재명 당 대표 체제를 탄생시킨 2022년 8월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뽑힌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중 한 명으로 당 지도부에 입성한 뒤 당 정치혁신위원장을 맡았다.
유권자들의 민심을...
단장에 신현영, 유세본부장 권지웅“가장 젊은 병기들로 구성된 유세단”
더불어민주당이 27일 4·10 총선에 출사표를 던졌으나 낙천한 청년들을 중심으로 꾸려진 유세단을 출범시켰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더몰빵13’ 유세단 출정식을 열었다. ‘더몰빵13’은 지역구 후보는 기호 1번인 더불어민주당을, 비례대표는 기호 3번이자 민주당 주도...
29일 배재정 민주당 부산 사상 후보의 지역 일정에 동행하는 방식으로 사실상 지원사격에 나선다. 문 전 대통령은 19대 총선에서 해당 지역구 의원을 지냈고, 20대 총선에선 배 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은 바 있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26일 대구 달성 사저에서 한동훈 위원장을 만나 단합을 당부했다. 대구 달성갑에는 박 전 대통령의 측근 유영하 변호사가 출마한 상태다.
제공시간 제한 규정을 나이별로 구체적으로 규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국회에 가서 지속적으로 법안을 설명해 드렸지만, 해당 법안은 현재 법사위에 계류 중"이라며 "총선 이후 법사위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하는데, 이번에 통과가 될지 22대 국회로 넘어갈지는 알 수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케이블TV 지역 채널이 유권자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LG헬로비전은 4.10 총선을 앞두고 '우리동네 희망공약' 프로젝트를 통해 유권자의 목소리를 후보자에게 전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공약 개발 과정에서부터 유권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