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가 폐지·축소된다면, 사실상 해당 업무의 ‘민영화’가 이뤄진다. 정부는 이 같은 ‘자발적 구조조정’을 실시해 성과를 낸 공공기관에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내년 국민연금 재정계산에 맞춰 하반기 중 국민연금 개혁안을 마련한다. 다만, 개혁안의 구체적인 방향은 제시하지 않았다. 기여율(보험료율)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2024년 국회의원...
◇"차별금지법, 취지 공감…여론 수렴 절차 필요"
7일 이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한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논의 중인 차별금지법에 대한 후보자의 생각을 묻는 국회 법사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주민ㆍ국민의힘 장제원 등 의원 질의에 "헌법상 평등권을 구체화하고, 여성, 장애인, 노인 등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를 보호하려는 취지에는 공감한다...
재정 안정화를 위한 국민연금 개혁은 참여정부에서 마지막으로 이뤄졌다. 이명박·박근혜 정부는 아예 개혁안을 제시하지 않았고, 문재인 정부는 ‘복수안’을 제출함으로써 결정권을 국회에 떠넘겼다. 2년 뒤 국회의원 총선거가 예정된 점을 고려할 때, 정부·여당이 총대를 메고 연금 개혁을 추진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우리공화당은 조 후보의 3선 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인물론'을 앞세울 계획이다. 정 실장은 "(조 후보가) 공무원연금 개혁 등 이런 개혁을 해본 경험이 있기 떄문에 지금의 코로나 정국이나 위기의 상황에서 조금 더 안정적으로 대한민국을 운영할 수 있다고 보는 것"이라며 "인물론으로 비교 평가를 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예상했다....
여·야 국회의원 및 시도지사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 대화하며,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지원할 것은 아낌없이 지원할 것입니다.정권이 교체돼도 2년 동안 여소야대 구조는 바뀌지 않습니다.국회의 협조 없이는 어떤 개혁도 이뤄내기 어려운 현실입니다.국회를 국정의 진정한 파트너로 인정하는 의회민주주의의 실현을 통해 국정운영의 성공과 함께 정치문화를 바꾼...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박병석 국회의장과 국회의원 여러분, 임기 6개월을 남기고 마지막 시정연설을 하게 되어 감회가 깊습니다.
임기 내내 국가적으로 위기의 연속이었습니다.
정부 출범 초기부터 일촉즉발의 전쟁위기 상황을 극복해야 했습니다.
일본의 일방적 수출규제, 보호무역주의,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급변하는 국제 무역질서에 대응해야 했습니다....
정 회장은 한나라당과 새누리당에서 17·18·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19대 의원 시절인 2014∼2016년에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보수 정치권에서 정치생활을 해왔지만, 2017년 당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2018년부터 보험연수원장을 지내다가 지난해 12월 생보협회장으로 취임했다.
경찰대 폐지에 관해선 “특권을 생산하던 경찰대를 폐지해 모든 경찰관에 공정한 승진 기회를 부여하고 미래 경찰 행정 수요에 대처할 것”이라고 했고, 검사 임용요건 강화는 2026년부터 적용되는 판사 임용기준과 같은 잣대를 대는 것이라는 설명을 내놨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무원연금과 국민연금 통합을 내세웠다.
그는 “평생...
윤 전 총장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 의원 공부 모임 '명불허전 보수다'에 참석해 "정치 선언은 6월29일에 했지만, 정치적 행동 목표 같이 하는 당원이 되니 진짜 정치를 시작하는 것 같다"면서 "정치 선배인 의원님들께 입당 신고를 하고, 저의 정치 생각과 방향 등을 얘기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고 말했다.
이어...
윤 의원은 서초갑을 지역구로 둔 초선 의원이다. 경제학자 출신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 교수를 역임했고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정책을 비판한 책 '정책의 배신'을 썼다. 지난해 7월 국회에서 '저는 임차인입니다'로 시작하는 연설로 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한 후 인기를 얻었다. 이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당 대표 경선 등 주요 선거마다 후보군으로...
또 예금액이 급증한 것에 대해선 "장남은 2013년부터 연 1000만 원가량의 소득이 있었으며 장애연금(장남)과 아르바이트, 용돈이 모두 포함된 금액으로 문제 될 소지는 없다"고 해명했다.
그 외에도 문 후보자는 석사 장교 제도를 활용해 단기 군사훈련만 받은 뒤 학업을 중단하고 공직 생활을 이어갔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한무경 국민의힘 의원실은...
집중…'중대재해기업처벌·낙태죄 폐지' 등
김 대표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또 다른 중심 의제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다. 매년 2000명 안팎의 노동자가 일터에서 목숨을 잃고 있지만 지금까지는 하청업체에 책임 전가가 가능했다. 하지만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은 원청 또는 기업의 대표이사 등에 직접 책임을 묻는다.
20대 국회 당시 고(故) 노회찬 의원이 2017년...
증권맨 출신 국회의원들이 활발한 입법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증권거래세를 폐지하고 정부의 금융투자소득세 신설 추진에 따른 펀드 역차별 논란을 해소하려는 움직임이다. 또 대형 증권사들의 해외 진출 발목을 잡던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이하 종투사)의 해외계열사 신용공여 금지도 허용하는 쪽으로 규제 개선에 나선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21대 국회에...
다만, 15~18대 국회의원들은 65세 이상부터 ‘연로회원지원금’이라는 명목으로 월 120만 원의 연금을 받았으나 비판이 제기되면서 19대부터 폐지됐다.
또 임기 4년 동안 현행범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회기 중 국회의 동의 없이 체포 또는 구금되지 않는다. 회기 전에 체포 또는 구금한 때는 현행범이 아닌 한 국회의 요구가 있으면 회기 중 석방하는 불체포 특권도...
그 외에, 기업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국민연금기금 적극적 주주권 행사 금지, 5% 룰 개선, 주주 의결권 행사 제한 폐지도 건의했다.
강호갑 중견련 회장은 “지난해 일본 수출 규제에 더해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한민국 경제는 어느 때보다 힘든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제21대 국회는 ’정쟁의 국회‘가 아닌 ’경제를 살리는 국회‘, ’국민을 위한 국회‘가...
또 채이배 바른미래당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경영진의 불법이나 부도덕한 행위로 기업에 손해를 끼치는 것을 막고 기업의 의사결정이 합법적이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며 “기관투자자와 소수주주의 권한을 강화해 주주들이 주주총회에 참여, 적극적으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고 말했다
발표 이후에는 김우찬...
더불어민주당 자본시장 활성화 특별위원회(이하 자본특위)가 10개월 대장정 마무리하고 5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기로에 선 한국경제, 자본시장에 길을 찾다’라는 제목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대표 발제를 맡은 박영석 자본시장연구원장은 자본특위가 10개월간의 여정을 마치며 발간 백서를 중심으로 "혁신성장을 위해서는 자본시장의...
2015년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로드맵’에는 10개의 표준약관을 폐지하고 실손의료보험과 자동차보험의 경우 표준약관 제·개정 권한을 민간 기구인 상품심의위원회에 넘기겠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국회에서도 화답했다. 이듬해 김종석 자유한국당 의원은 보험 표준약관의 작성 권한을 금융감독원에서 보험협회로 옮기는 보험업법...
29 백브리핑)
△‘눈다랑어’ 등 어획할당량 47,209톤 원양어선별 배정
△우리나라의 해양레저관광 정보를 담은 ‘해양레저관광정보도’ 발간
△제1회 『혁신 현장 이어달리기』 개최 (행안부 합동)
30일(화)
△해수부 장관 10:00 국무회의(BH), 14:00 혁신성장 이어달리기 행사(서울청사)
△해수부 차관 13:30 마산 해양신도시 관련 국회 토론회(의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