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청소년들이 손에 하얀 국화꽃을 들고 서울역에서 시청 앞까지 행진하며 '정부가 살인마다. 대통령 사퇴하라'고 외쳤다. 지인의 아이가 시위에 참가하고 6만원의 일당을 받아왔답니다. 참 기가 막힌 일입니다"라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그러나 논란이 일자 "어젯밤에 올린 트윗은 지인으로부터 들은 것이었지만 다시 한 번 구체적으로 확인한 결과...
정미홍 의원은 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손에 하얀 국화꽃을 들고 서울역에서 시청 앞까지 행진하며 ‘정부가 살인마다. 대통령 사퇴하라고 외쳤다. 지인의 아이가 (3일 열린) 시위에 참가하고 6만원의 일당을 받아왔답니다. 참 기가 막힌 일입니다"라고 주장했다.
이후 논란이 일자 정미홍 대표는 정미홍 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와...
정미홍 의원은 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손에 하얀 국화꽃을 들고 서울역에서 시청 앞까지 행진하며 ‘정부가 살인마다. 대통령 사퇴하라고 외쳤다. 지인의 아이가 (3일 열린) 시위에 참가하고 6만원의 일당을 받아왔답니다. 참 기가 막힌 일입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정미홍 의원은 "어제 시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든...
미국 동부의 뉴욕 워싱턴D.C. 마이애미부터 서부의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LA)는 물론 하와이와 캐나다 토론토에서도 한인들이 참가 의향을 보였다.
오는 11일부터 이들은 지역별로 모여 검은색 복장에 국화로 애도 의사를 표하고 재발 방지 대책도 확실하게 요구할 방침이다.
진한 향내음과 어여쁜 영정을 둘러싼 국화꽃 향이 그저 저의 영혼에게 이야기합니다. 잊지 말라고. 이전의 많은 일들은 잊었더라도, 이번만은 꼭 기억하라고. 수면에서 사라진 세월호의 마지막 잔상을, 그 많은 우리 아이들을 품고 가라앉은 그 순간을, ‘살려 주세요’라고 외쳤던 그 목소리를.”
엊그제 그 시간, 다만 처연해 보였던 사람들의 오랜 침묵에서 예전엔...
이들의 드레스코드는 검은색이었으며, 그들이 든 국화는 노란 리본으로 묶여있었다.
눈에 띄는 점은 이들이 흰 바탕에 검은 색 글씨로 "가만히 있으라"라고 쓴 종이 팻말을 손에 들고 있었다는 점이다.
이는 세월호 침몰 당시 '현재 위치서 가만히 있으라'라고 했던 선내방송을 가리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을 불러 모은 공지 역시 "정말 우리들은...
조문객들은 희생자 영정에 노란 리본이 달린 국화를 올리며 희생자들의 안식을 기원했다. 또 곳곳에서 조문객들은 학생들의 희생을 안타까워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 정홍원 국무총리가 보내온 조화는 유가족들의 요청으로 분향소 밖으로 내보내 졌다.
하지만 현오석 기획재정부장관, 서남수 교육부장관, 방하남...
조문객들은 희생자 영정에 노란 리본이 달린 국화를 올리며 희생자들의 안식을 기원했다. 또 곳곳에서 조문객들은 학생들의 희생을 안타까워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공식 합동분향소엔 학생 희생자 152명을 비롯해 모두 159명의 영정이 안치됐다.
한편 전날 자정까지 조문을 받은 올림픽기념관 임시분향소에는 지난 23일부터 엿새 동안, 18만 명이 넘는 조문객이...
검은 투피스 차림으로 분향소에 들어선 박 대통령은 국화꽃 한 송이를 들고 학생들의 영정사진을 보면서 걸은 뒤 묵념하고 분향했다.
또 조의록에 '갑작스런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며 삼가 고개숙여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유족들에게 "그동안에 쌓여온 모든 적폐를 다 도려내고 반드시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 희생된...
이날 서울광장 한편에는 시민들에게 나눠줄 수천송이의 하얀 국화꽃이 마련됐으며 시민들은 합동분향소가 마련되자마자 10열로 차분히 줄을 서서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검정색 옷을 갖춰입고 합동분향소를 찾은 시민들부터 평상복 차림의 시민들까지 한마음으로 슬픔을 나눴다. 침통한 표정으로 하얀 국화꽃을 받아든 시민들은 작은 보폭으로 걸으며...
앞서 대책본부는 23일 올림픽기념관 실내체육관 한쪽 벽면에 국화꽃으로 꾸며진 가로 40단, 세로 6단 규모의 대형제단을 마련, 240명의 영정과 위패를 봉안할 수 있는 임시 합동분향소를 운영했다.
현재 임시 분향소 제단에는 학생 136명, 교사 4명, 일반 탑승객 3명의 영정과 위패가 놓여 있다. 현재까지 14만 여명이 안산 임시합동분향소를 찾아 슬픔을...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예상외로 많은 추모객이 안산 올림픽기념관 내 임시 합동분향소에 몰려 제단에 헌화할 국화꽃이 동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
이날 정오께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합동분향소에는 닷새 만에 13만2875명이 방문, 경기도 합동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10만여 송이의 국화꽃을 준비했지만 이날 오전 11시20분께 모두...
"아이들아 미안하다"
26일 오전 경기도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된 침몰 세월호 단원고 희생자를 위한 임시 합동분향소에서 관계자들이 헌화대에 수북이 쌓인 국화를 옮기고 있다.
사고 11일째 세월호 총 탑승자(추정치)는 476명, 구조자 174명, 사망자 187명, 실종자 115명인 것으로 공식 집계되고 있다.
이날 무거운 표정으로 분향소에 들어선 김보성은 두 손을 모아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제단에 국화를 헌화했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돌아선 김보성은 끝내 안타까움의 눈물을 흘렸다.
앞서 김보성은 서울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세월호 침몰 희생자를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하며 애도를 표한 바 있다.
김보성 조문행렬에 한 시민은 "나도 안산...
교문 앞 마련된 테이블에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국화꽃이 놓여 있다.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9일만에 안산 단원고는 이날 3학년 수업을 재개했다. 3학년이 이날 수업을 재개하고 오는 28일부터는 1학년생들과 수학여행을 가지 않은 2학년 학생 14명이 등교한다.
이날 수업은 학생들의 심리 안정과 회복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된다. 1일차 1,3교시에 학급담임...
개방시간인 오전 9시보다 이른 시각부터 조문객들이 모여들었고 이들은 국화 한 송이를 들고 조화와 모니터 앞을 지나 제단 앞에서 희생자들에게 묵념했다.
임시분향소는 체육관 한쪽 벽면에 국화꽃으로 꾸며진 가로 40단, 세로 6단 규모의 제단으로 총 200여 명의 영정과 위패를 봉안할 수 있다. 제단 첫 줄에는 전날까지 장례를 치른 23명 중 아직 영정 안치 의사를...
분향소에는 향로와 헌화용 국화 등이 마련됐다.
서남수 교육부장관은 이날 오전 8시께 합동분향소에 들러 시설을 점검했다. 이어 배우 차인표 신애라 부부도 일찍감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들 부부는 침통한 표정으로 희생자들을 조문한 뒤 임시분향소를 나섰다.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마련된 임시 합동분향소는 28일까지 6일 동안 운영되며 공식 분향소는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