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초42로 올림픽 타이기록이다.
그럼에도 차민규가 1000m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지는 미지수다. 차민규는 올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대회에서 1000m에 출전한 경험이 없다. 이번 평창올림픽을 준비하는 중에도 500m 훈련에만 집중했다.
대표팀은 올림픽 대표선수 중 차민규의 메달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판단해 기회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사진 한 장으로 중국의 '판정 불복종' 논란을 일축했다.
ISU는 21일 홈페이지와 공식 페이스북에 중국의 '임페딩 반칙' 장면이 담긴 사진을 게시했다. 이와 함께 ISU는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 당시 심판 판정 기준이 된 사진을 공개한다. 이 문제와 관련해 추가 언급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공개된 사진은...
매체는 대한빙상경기연맹도 빅토르 안의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빅토르 안과 비공식적으로 코치직을 논의했으나 아직 공식 협상 단계는 아니다.
빅토르 안이 다음달 참가하는 러시아 쇼트트랙 선수권 대회는 '도핑 스캔들'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나서지 못한 러시아 선수들을 위한 일종의 대안 대회다. 러시아 정부는 해당 대회...
올림픽 데뷔전을 치른 김하늘은 기술점수 29.41점, 예술점수 24.92점으로 54.33점을 획득했다. 지난 1월 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 대회에서 받은 개인 최고기록(61.15점)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프리 스케이팅 진출은 무난하게 확정했다.
김하늘은 “앞으로 (프리 스케이팅에서) 더 보완하고 잘하는 것을 살려서 더 연습하겠다”고 밝혔다.
받은 점수는 지난 1월 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선수권 대회에서 받은 개인 최고기록(61.15점)에는 미치지 못했다.
김하늘은 “다리가 떨려서 그런지 랜딩이 부족하게 나와 아쉽다”며 “점프 타이밍을 놓쳐 회전, 타이밍이 맞아 떨어지지 않아서 회전 부족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프리 컷이 결정나지 않았는데 프리 진출을 하게 된다면 더...
등 국제 대회 출전 정지를 청원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빙산연맹의 온갖 부정부패와 비리를 엄중히 밝혀내 연맹 인사들을 대폭 물갈이하는 철저한 연맹 개혁의 필요성도 청원한다"고 덧붙였다.
같은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팀추월 대표팀(김보름, 박지우, 노선영)은 팀워크 불협화음 논란을 낳았다. 팀추월 경기에서...
이어 지난해 12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3차 대회에서 개인 최고 기록(34초31)으로 은메달을 따내며 명실상부한 차세대 빙속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 온 차민규는 평창에서 열린 자신의 첫 올림픽 출전에서 ‘대형사고’를 쳤다. 차민규는 “(레이스를 마치고) 어느 정도 짐작한 기록이 나와서 성공했다고 느꼈다”며...
이어 민유라와 겜린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쇼트댄스 60.11점, 프리댄스 91.27점으로 총점 151.38점을 획득하며 14개 팀 중 7위를 차지,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밝혔다. 당시 민유라-겜린 조는 프리댄스에서 한복을 변형한 의상을 입고 ‘아리랑’에 맞춰 연기를 선보였다.
‘연습은 시합처럼 열심히, 시합은 연습처럼 부담...
장수지는 '2012 제1회 인스브루크 동계유스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3000m와 매스스타트에서 각각 동메달과 은메달, 2015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주니어월드컵'에서 여자 1500m 금메달, 2016년 'ISU 스피드스케이팅 주니어월드컵' 3차 대회 팀추월 1위를 달성했다.
장수지는 2015년 제70회 종합선수권대회에서 총점 178.645로 종합 3위에...
이어 “이렇게 인성이 결여된 자들이 한 국가의 올림픽 대표 선수라는 것은 명백한 국가 망신”이라며 “김보름과 박지우의 국대 자격 박탈, 올림픽 등 국제 대회 출전 정지를 청원한다”고 글을 올렸다. 더불어 빙상연맹의 인사를 대폭 물갈이 하는 철저한 연맹 개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김보름, 박지우 선수에 대한 마녀사냥식의 비난을 멈추라는 청와대...
노선영은 당시 전명규 대한빙상경기연맹(빙상연맹) 부회장 주도로 이승훈, 정재원, 김보름 3명의 선수가 태릉이 아닌 한국체대에서 따로 훈련을 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전명규 부회장은 한체대 교수로 같은 한체대 출신의 이승훈과 김보름을 상대로 별도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승훈과 김보름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팀추월 뿐만 아니라...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이어 '2018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올림픽 3연패를 노리고 있는 이상화와 '2017-2018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여자 500m에서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우승을 차지한 고다이라간 맞대결에 관심이 모아진다.
이상화는 2013년 작성된 36초36의 세계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다이라는 36초50의 개인 최고...
고다이라는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여자 500m에서 단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우승을 차지한 명실상부한 1인자다.
하지만 이상화는 홈 이점과 최근 상승세로 고다이라를 넘어 자신의 마지막 올림픽에서 대회 3연패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이상화는 "이번 올림픽에서의 목표는 금메달이다.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좋지만 이번...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자신의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인 최고점(83.43 점)을 따낸 차준환은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자신의 기존 최고점(160.13점)을 경신했다.
더불어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합친 총점 248.59점 역시 자신의 기존 최고점(242.45점)을 6.14점이나 끌어올린 신기록이다.
이를 통해 차준환은 남자싱글에서 최종 15위를 차지, 1994년...
차준화는 전날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도 자신의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인 최고점 83.43 점을 따낸 데 이어 프리스케이팅, 더 나아가 이를 모두 더한 총점에서도 개인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차준환은 11번째 연기자로 나섰다. 그는 ‘일 포스티노(Il Postino)’를 배경음으로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깨끗하게 랜딩했다. 하지만...
50점을 받아 총점 111.68점으로 1위에 올랐다. 5조 첫 번째 선수로 나선 하뉴는 쿼드러플 살코 점프, 트리플 악셀, 쿼드러플 토룹과 트리플 토룹 콤비네이션 점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하뉴는 지난해 11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차 그랑프리 연습 중 쿼드러플 러츠 점프를 하다 부상을 입은 후 대회에 참가하지 못하다 석 달만에 올림픽에 출전해 경기를 선보였다.
지난해 2월 강원도 강릉오벌에서 열린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도 같은 종목에서 금메달을 사냥했다. 지난해 11월부터 펼쳐진 올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도 7번 레이스에 참가해 모두 승리했다. 그는 국내외 대회에서 24연승을 이어가며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렴대옥-김주식 조의 종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인 개인 최고점은 65.25점이었다.
렴대옥-김주식 조는 22개 출전팀 중 10번째로 경기에 나서 '어 데이 인 라이프'를 배경음악으로 연기를 선보였다.
이날 무대를 펼친 뒤 김주식은 "처음엔 긴장됐는데 감독 동지한테서 힘을 얻었고, 경기장에 들어갔는데 우리(북한) 응원단과 남한 응원단이 힘을 합쳐...
이날 김규은-감강찬의 점수는 9일 팀 이벤트(단체전) 쇼트프로그램(52.10점) 점수보다는 9.17점이나 낮고, 자신의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공인 최고점(55.02점)에는 12.09점이나 못 미치는 저조한 결과다.
김규은-감강찬 조는 스로 트리플 살코에서 김규은이 착지에 실패하며 감점을 당했고, 이어진 트리플 살코에서도 김규은이 3회전을 뛰지 못하며 무효 처리돼...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임페딩을 ‘고의로 방해, 가로막기(블로킹), 차징(공격), 또는 몸의 어느 부분으로 다른 선수를 미는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
심판들은 최민정이 킴 부탱(캐나다)을 추월하며 임페딩을 저질렀다고 판단했다. 김선태 쇼트트랙 대표팀 총감독은 “공식적으로 최민정이 킴 부탱을 추월하는 과정에서 손으로 킴 부탱의 무릎을 건드렸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