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장 인사청문회와 관련해서는 정보위 구성을 위해 현재 공석 중인 통합당 몫 부의장 문제를 논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주 원내대표는 국정조사와 특검을 요구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했다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1년 내에 완전한 비핵화를 하겠다고 약속했다’는 거짓말과 위안부 할머니들을...
윤 후보자는 박근혜 정부에서 국정원 대선개입의혹을 수사하다 좌천성 인사를 당했다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특검팀에 합류해 부활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되는 파격 인사를 받은 후 그동안 이명박 전 대통령과 양승태 전 대법원장 사건 등 적폐청산 수사를 이끌고 있다.
한편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13일 김오수 법무부 차관, 봉욱...
윤 후보자는 박근혜 정부에서 국정원 대선개입의혹을 수사하다 좌천성 인사를 당했다가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특검팀에 합류해 부활했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되는 파격 인사를 받은 후 그동안 이명박 전 대통령과 양승태 전 대법원장 사건 등 적폐청산 수사를 이끌고 있다.
한편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13일 김오수 법무부 차관, 봉욱...
부서장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디도스 사건, 국정원 사이버 댓글 사건 수사에 참여한 김태은 부장검사(사법연수원 31기)를 발탁했다. 이어 랜섬웨어‧암호화폐 등 신종 사이버범죄 수사전문가인 김상현 부부장검사(33기), 홈플러스 경품행사 관련 개인정보침해 사건을 수사한 심형석 검사(37기), 컴퓨터공학 박사과정 수료, 드루킹 특검 파견 경력이 있는 정우준 검사...
이어 심 의원은 “박 특검은 인건비·운영비를 별도로 배정 받고 수사를 하고 있는 와중에 특수활동비를 별도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국정원 특활비를 수사하면서 스스로 특활비를 받은 것은 ‘내로남불’의 전형으로, 본인이 입장 표명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심 의원은 이날 기획재정부 디지털예산회계시스템(dBrain)을 분석한 결과...
김성태 한국당 원내대표는 1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청와대와 집권당이 조직적으로 연루됐을 가능성이 포착된 이 상황을 개인 일탈로만 치부할 수 없다”며 “민주당은 댓글 공작 진상조사에 대해 특검을 통해 명명백백 밝혀야 한다”고 공세를 폈다. 김 원내대표는 “박근혜 정권 몰락의 단초가 된 국정원 댓글 사건은 정치적으로 중립이어야 할 국가기관이 정치...
지난달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조사한 법원 추가조사위원회는 “2015년 2월 서울고법 항소심 재판부가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게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한 뒤 박근혜 정부 청와대의 민정수석실에서 법원행정처로 강한 유감의 뜻을 표명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당시 청와대가 원 전 원장 재판을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심리해 달라고 요청한 사실도...
더불어 이성한(46)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 한일(48) 전 서울지방경찰청 경위, 추명호(55) 전 국정원 국장은 각각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특검 기간 종료 후 고발이 이뤄져 공소제기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출석요구서를 제때 송달받지 못했다고 다퉜다.
박 판사는 "기록에 의하면 국회는 특검에 고발장을 접수함과 동시에...
특별감찰관 등 공직자와 민간인을 불법 사찰하고 문화예술계 지원배제 명단인 '블랙리스트'를 기획한 혐의를 받고 있다. 국정원에 과학기술계 블랙리스트 작성과 진보 성향 교육감에 대한 뒷조사 등을 지시한 혐의도 있다.
우 전 수석은 지난해 7월부터 넥슨 강남땅 특혜 의혹 등 개인 비리와 함께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 등으로도 특검과 검찰 조사를 받았다.
국정원에 과학기술계 블랙리스트 작성과 진보 성향 교육감에 대한 뒷조사 등을 지시한 혐의도 있다.
우 전 수석은 지난해 7월부터 넥슨 강남땅 특혜 의혹 등 개인 비리와 함께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 등으로 특검과 검찰 조사를 받았다. 검찰이 두 차례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법원에서 모두 기각됐다.
우 전 수석은 또 국정원에 과학기술계 '블랙리스트' 작성과 진보 성향 교육감에 대한 뒷조사 등을 지시한 혐의도 있다. 이에 검찰은 지난달 29일과 지난 10일 두 차례 우 전 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우 전 수석은 지난해 7월부터 넥슨 강남땅 특혜 의혹 등 개인 비리는 물론 국정농단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 등으로 특검과 검찰 조사를 잇달아...
뒤 이어 올린 글에서는 “특활비를 특검으로 추진하는 것은 현재 검찰에서 수사중인 국정원 특활비는 제외하고 김대중, 노무현 시절의 국정원 특활비와 청와대 특활비, 현재 검찰의 특활비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라며 “현재 수사중인 국정원 특활비를 물타기 하기 위해서 추진하는 것이 절대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한다”고 부연했다.
소환에 불응하자는 것이 다수 의견이었다”며 “검찰이 적폐청산이라는 미명하에 표적수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중립성에 어긋나고, 검찰이 법무부에 특활비를 상납한 수사 대상 기관이기 때문에 도입될 특검에서 수사받겠다는 의미다”고 주장했다.
한국당이 추진할 특검법에는 전ㆍ현 정부의 검찰과 국정원 특활비 의혹 일체를 수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수층이 두터운 60대(공감 45% vs 비공감 30%), 70대(39% vs 36%), 대구‧경북(55% vs 27%)에서도 이 전 대통령이 국정원 여론조작을 직접 지시했거나 묵인했을 거라는 응답이 더 많다는 점
은 눈길을 끈다.
한편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2.8%p, 응답률은 3.0%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리서치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그는 그러면서 "다만 이번 사건 수사는 엄중함과 중립성을 유지하기 위해 국민의당이 추천하는 특검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미 박영수 특검을 추천해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을 낱낱이 밝혀냈듯 이번에도 공정하고 성역없는 특검으로 국정원 수사와 개혁에 앞장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김 원내대표는 "최고...
최근에 ‘국정원 주도 댓글 사건’의 구체적 자료가 공개되듯이 대통령 기록물이나 공무상비밀이라는 이유로 감추어진 사실도 머지않아 명확히 드러날 것입니다.
그런데도, 피고인들은 수사 및 재판 과정에서 허위 진술과 진술 번복을 통하여 수사기관과 법원을 기망하려는 시도를 계속하고 있고, 피고인 이재용은 국정농단의 진상을 규명하려는 국회 청문회 석상에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문준용 씨 채용 비리 의혹을 선거 나흘 전에 공개한 것은 선거 판세가 바뀌고 국가 운명이 바뀔 수 있는 일이었다”며 “국정원 댓글 사건보다 더 심각한 죄질이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노회찬 대표는 27일 오전 방송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전날 밝혀진 국민의당 ‘문준용 의혹 허위제보' 파문에 대한 의견을...
국정원 댓글 수사로 곤혹을 치른 윤 지검장은 박영수 특검이 출범하며 박 특검의 '영입 1호'로 수사 일선에 복귀했다. 그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국정 농단' 게이트에 연루된 사회 각계 인사들을 거침없이 수사하며 '강골 검사'의 모습을 다시 보여줬다. 이는 윤 지검장과 특검팀에 대한 국민의 대대적인 지지로 이어졌다.
이날 윤 지검장에 대한 인사는...
윤 신임 지검장은 지난 18대 대선 때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으로 국정원 댓글 사건을 수사하다가 정권과 갈등을 빚은 끝에 수원지검 여주지청장으로 좌천됐다. 이후에는 최순실·박근혜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서 수사팀장으로 일했다.
‘돈봉투 만찬’으로 파문을 일으킨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과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을 각각 부산고검 차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