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상업화 소요금액은 38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량신약과 바이오시밀러 등 오리지널 성분을 기초로 한 후발약물과 비교할 때, 기간과 투자금액 모두 국산 신약이 훨씬 많이 드는 만큼 신약의 상업성 제고가 뒷받침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지난해 국산신약의 생산 실적은 1000억원을 조금 넘는 수준에 그쳤다.
이수화학 자회사 이수앱지스가 개발한 국산 희귀질환 치료제의 해외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수앱지스는 자체개발한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의 멕시코 식약처 품목허가 최종 승인을 앞두고 멕시코 제약사 PiSA(Laboratorios PiSA S.A. de C.V.)와 판매공급계약 체결 이후 초도 공급 물량이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초기물량 120만 달러(약 14억원) 규모가...
보령제약의 국내 최초 고혈압 신약인 ‘카나브(국산 15호 신약)’가 해외에서도 빠른 속도로 시장을 확대해가고 있다.
보령제약은 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카나브 해외진출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지난해 9월 멕시코에서 공식 발매된 카나브(멕시코 제품명 아라코)가 발매 1년 만인 올해 8월 순환기내과 ARB계열 단일제 부문 주간 처방률 1위에...
이번 심포지움은 국산 신약 23호인 자보란테정의 시판을 앞두고 제품을 소개하고, 그 우수성을 알리고자 진행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퀴놀론계 항균제인 자보란테정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급성악화(AE-COPD) 치료제로 빠른 효과와 낮은 부작용 발현 등이 특징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국산 신약 23호인 자보란테는 신속한 치료효과를 객관적으로 입증...
뿐만 아니라 슈펙트가 우수한 효능·효과와 가격 경쟁에서 앞서는 국산 신약으로, 해외로 지출되는 로열티를 절감하고 건강보험재정도 건실화시킬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슈펙트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경제적 약가에 있다”며 “개발 초기부터 ‘국민에게 우리가 만든 우수한 백혈병 치료제를 보급하겠다’는 결과로 탄생한...
현재 세계 최초 비알콜성 지방간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어서 이 분야 국내 최초 국산 신약 치료제가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 교수는 후보약물 발굴과 기술 이전·신약임상허가(IND)에 핵심적 역할을 했으며, 국내 제약산업의 신약개발능력 향상에도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 또 다년 간 대한약학회의 편집위원 및...
대웅제약은 이 자리에서 유럽·미국·러시아 등 전 세계 약 80개 업체 관계자에게 자체 개발한 ‘올로스타(고혈압·고지혈증 치료제)’ 및 ‘루피어(전립선암 치료제)’와 국산 바이오 신약 1호 ‘이지에프(당뇨병성 족부궤양 치료제)’를 비롯, 차세대 온도감응형 유착방지재 ‘메디클로’의 우수한 기술에 대해 설명하며 해외 제약사 관계자의 관심을 확인했다....
올해 들어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은 국산 신약은 총 5개다. 지난 1999년 국산 1호 신약이 등장한 이후 연도별로 봤을 때 사상 최대의 성과다. 그간 1년에 신약 허가 건수가 1, 2개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국내 제약회사들의 오랜 연구개발(R&D)의 성과가 차츰 결실을 보고 있는 셈이다.
통상적으로 신약 개발에는 최소 10년, 길게는 15년의 세월이 걸린다....
회사 관계자는 “레나메진캡슐을 개발하기 전까지는 구형흡착탄을 전량 일본에서 수입해왔다”면서 “레나메진을 통해 원료 국산화뿐만 아니라 세립형태로 돼 복용이 까다로운 제품을 캡슐 제형과 파우치 포장으로 개량, 환자들의 복용편의성을 크게 증진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레나메진 출시와 신장내과 사업부 신설을 통해 만성신부전 환자를 주로 치료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일 동아에스티가 개발한 국산 신약 ‘슈가논정’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와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슈가논정은 26번째로 개발된 국산 신약이다. 이 신약은 ‘에보글립틴 타르타르산염’을 주성분으로 하는 DPP-4(Dipeptidyl peptidase-4) 저해기전의 경구용 혈당 강하제다.
식사 및 운동요법 또는 메트포르민 단독요법으로 혈당조절이...
회사는 이 자리에서 당뇨병 치료 국산 신약 ‘제미글로(성분명 제미글립틴)’의 다양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LG생명과학에 따르면 학회 첫날에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최적의 치료법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총 2부에 걸친 심포지움이 개최됐다. 1부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가 제미글로의 우수한 효과 및 안전성을 입증한 다양한...
신약의 경우 지난 2005년 9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국산 9호 신약 ‘레바넥스(항궤양제)’와 지난해 11월 허가 받은 자체 개발 개량신약 ‘듀오웰(고지혈ㆍ고혈압)’을 보유하고 있다. 해외 기술수출 건은 2008년과 2009년 레바넥스에 대해서 3건, 2013년 ‘YHB1411-2’에 대해 1건 등 총 4건에 그치고 있다.
R&D 투자 규모를 놓고 보더라도...
겔포스는 중국 현지에서 생산되는 국내 제약사 제품을 제외하고 가장 많이 수출되고 있는 국산약이기도 하다. 특히 국내 최초 고혈압 신약인 ‘카나브’도 지난해 1월 중국 글로리아사와 7600만 달러 규모의 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하고, 2016년에 허가임상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밖에 JW중외제약과 종근당은 이번 방중을 통해 적극적으로 중국 시장 공략에...
반면 LG생명과학의 경우 당뇨병 치료제 신약인 ‘제미글로(국산 19호 신약)’ 등의 처방 실적 호조로 14.7% 늘어났고, 삼진제약(8.7%)과 대원제약(5.3%) 등도 5% 넘게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 중순까지는 메르스 영향이 있었다”면서 “하지만 이후에도 처방수요 회복은 미약해 처방수요 부진은 예상보다 장기화되고 있다”고...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자체 연구개발 역량과 기술을 통해 개발되는 신약과는 달리 개량신약과 바이오시밀러 등 오리지널 성분을 기초로 한 후발약물은 투자금액과 개발기간에서 부담이 훨씬 적다”며 “제약사들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국산 신약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 제약산업 연구개발 백서는 3년마다...
슈펙트는 국산 18호 신약이자, 아시아 최초 슈퍼 백혈병 치료제다.
일양약품은 바이오파스와 슈펙트 기술수출 및 완제품 공급 관련 텀싯(Term Sheet)을 체결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일양약품에 따르면 바이오파스는 경제적인 약가와 우수한 효능을 확인한 슈펙트를 랜딩하기 위해 그 동안 일양약품과 여러 차례 협상을 진행했다. 그 결과 사업 방향과 거래 조건에 대한...
LG생명과학이 당뇨병 치료제 신약인 ‘제미글로(국산 19호 신약)’와 필러 ‘이브아르(Yvoire)’ 등 고마진 제품의 성장세에 힘입어 2분기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LG생명과학의 2분기 영업이익은 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86억원으로 0.1%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2분기...
일양약품이 국산 14호 신약 ‘놀텍(성분명 일라프라졸)’을 멕시코 제약사 치노인(Chinoin)에 수출하는데 합의했다.
15일 일양약품에 따르면 일양약품 대표단과 치노인 대표단은 14일 일양약품 본사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본 계약을 체결했다.
치노인은 그 동안 신약의 자국 랜딩을 위해 일양약품과 수 차례 협상을 진행한 끝에 놀텍을 수입하기로 결정하고, 지난달...
현재 국산 신약은 24개에 불과하며, 이 중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제품은 단 몇 개에 그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처럼 힘들고 어려운 것이 신약 개발이고, 또 이 신약이 세계 유수의 제약사와의 경쟁에서 인정받는 것은 더 어려운 일임이 틀림없다. 그러나 희망이 없는 것은 아니다. 최근 국산 신약들이 국제 무대에서 연이어 호평을 받고 수출 계약도 잇따라...
3년 전 발행한 고금리 사채들이 낮은 금리로 차환 또는 상환되면서 연간 150억 원 가량 이자비용 감소 추정
△유한양행-기존 도입한 신약 정착에 따른 마케팅 비용 감소 및 수익성 높은 원료 의약품 수출확대로 인한 수익성 개선 전망. 또 자회사 유한 킴벌리의 중국향 수출 호조에 따른 동사의 지분법 이익 증가 기대도 긍정적
△LG이노텍-하반기 LG전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