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99년 국산신약 4호 ‘큐록신’을 개발했고 2011년 자체개발 두 번째 신약 ‘제피드’도 배출했다. 그러나 이들 신약 제품들은 상업적 성공과는 거리가 멀었다. JW중외제약은 2개의 신약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신약을 개발 중이다.
현재 JW중외제약은 혁신신약으로 평가받는 표적항암제 ‘CWP291’의 임상1상시험을 최근 완료하며...
SK케미칼은 활발한 R&D를 통해 국산신약 2개(선플라, 엠빅스), 천연물신약 1개(조인스)를 배출했다. 하지만 아직 해외 시장에서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지 못한 상태다.
SK케미칼은 최근 그룹 차원에서 왕성한 투자를 통해 백신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2000억원을 들여 2012년 경북 안동에 백신 공장을 완공하는 등 2008년부터 백신 사업에 약 4000억원을 쏟아부었다....
지난 2012년 국산신약 19호로 허가받은 제미글로는 지난해까지 사노피 등을 통해 105개국과 수출 계약을 맺은 상태다. 제미글로는 국내에서는 국산신약 매출 신기록을 갈아치울 태세다.
LG그룹 측은 "이번 합병을 통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에 기반한 투자재원을 바탕으로 레드 바이오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할 것이다"면서 "고도화된...
이후 30여 년간 국산 신약 1호 ‘선플라’와 천연물 신약 1호 ‘조인스’, 세계 최초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 ‘엠빅스S’ 등을 개발했다.
또 SK케미칼은 2008년부터 백신 개발에 몰두하고자 경북 안동에 세포배양 백신공장과 신규로 혈액제 공장까지 완공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SK케미칼은 세계 최초로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4가’ 시판 허가를...
지난 2012년 국산신약 19호로 허가받은 제미글로는 지난해까지 사노피 등을 통해 105개국과 수출 계약을 맺은 상태다. 제미글로는 국내에서는 국산신약 매출 신기록을 갈아치울 태세다.
드림파마, CJ헬스케어, 태평양제약 등 대기업 계열 제약사들이 불법 리베이트에 연루돼 곤혹을 치른 반면 LG생명과학은 리베이트 관련 구설수에 오른 적도 없다.
정일재...
두 제품 모두 다국적제약사의 신약보다 뒤늦게 출시됐지만 국내 시장에서 상업성을 입증하며 국산신약 매출 1위 라이벌로 떠올랐다.
지난해까지 카나브가 여유 있게 선두자리를 지켰지만 제미글로가 영업력을 보강하며 카나브를 제쳤다. 카나브는 후속제품을 선보이며 반격을 벼르는 형국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보령제약은 지난달 두 개의 고혈압약을 섞어...
글로벌 제약사간의 치열한 마케팅 경쟁에서 한국 의약품에 대한 신뢰가 높아지고 있어 향후 수출판로가 확대될 것으로 일양약품은 기대했다.
일양약품 관계자는 "이번 계약 성사로 일양약품의 R&D와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면서 "지속적인 론칭을 통해 국위선양과 오리지널 국산신약의 부가가치를 높이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놀텍은 지난 2009년 국산신약 14호로 발매된 제품으로 항궤양 및 역류성식도염 치료에 사용된다. 지난해 국내에서 약 148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놀텍의 수출 규모는 지난 2014년 우리나라의 대 러시아 의약품 수출 규모 2789만달러의 약 7.2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알팜은 지난 2001년 설립된 제약사로 연간 매출액이 1조3000억원을 기록 중인 러시아 1위...
아울러 일양약품의 국산신약이 러시아에 총 2억 달러 규모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도 이뤘다.
국내 제약회사인 일양약품은 러시아 제약업계 1위 업체인 R-Pharm社와 국산 신약 놀텍(위궤양치료제)의 라이센싱 아웃 계약을 체결했다.
2014년 우리나라의 대러시아 의약품 수출 규모 2789만 달러의 약 7.2배 수준이다.
이번에 국산 신약 놀텍의 러시아 진출은 국산...
강양구 연구원은 "동사의 주력제품인 카나브는 2011년 3월 출시된 국산 고혈압 신약 15호로 출시 첫해에 연매출 100억 원을 기록한 뒤 지난해에는 32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며 "향후 국내 ARB단일제 시장에서 400억 원 매출로 성장하며 시장점유율 1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특히 카나브의 특허기간은...
카나브는 2011년 3월 출시된 국산 신약(고혈압) 15호로 출시 첫해 연매출 100억 원을 돌파하면서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는 3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400억 원 이상으로 매출 목표를 키웠다.
보령제약은 또 카나브를 기반으로 다양한 복합제를 출시하며 매출 1조 원 도약을 꿈꾸고 있다. 보령제약은 카나브와 고지혈증치료제...
또 국민 행복과 삶의 질 제고 분야로 △정밀의료 △탄소자원화 △(초)미세먼지 △바이오 신약 등 4개 분야를 선정했다.
◇VR·AR·자율주행차·경량소재로 성장동력 확보 = 정부는 미래 성장엔진을 확보하기 위한 5개 신산업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우선 최근 떠오르고 있는 인공지능 산업 육성을 위해 ‘지능정보사회 선도 AI 프로젝트’를 추진키로 했다. 가상...
최태홍 보령제약 사장은 “임상적으로 입증된 효과를 바탕으로 빠르게 시장에 안착해 나갈 것” 이라며 “듀카브를 시작으로 카나브패밀리의 순차적 발매를 통해 국산 신약의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과 국내외에서의 상업적 성과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제약은 카나브와 고지혈증치료제(로수바스타틴) 복합제에 대한 허가신청도 완료했다....
동아에스티가 2002년 내놓은 천연물신약 ‘스티렌’은 누적 처방실적이 7000억원대로 국산신약 중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이다. 그러나 2013년 종근당, 제일약품 등이 스티렌과 똑같은 쑥을 원료로 제조방법만 일부 바꾼 개량신약을 발매하고 빠른 속도로 스티렌의 시장을 잠식했다. 지난해에는 무려 80여개사가 스티렌의 제네릭(복제약)을 내놓고 스티렌을 견제했다....
국산신약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허가를 받은 LG생명과학의 항생제 ‘팩티브’는 제휴 파트너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임상데이터를 문제삼고 개발을 중단하면서 해외 진출에 차질이 빚어진적도 있다.
동화약품은 2007년 미국 P&G와 총 5억달러 규모의 골다공증치료제 수출 계약을 맺었는데 2009년 P&G사의 전문의약품 사업부가 워너칠콧사에 인수된 후...
최태홍 보령제약 대표는 "바이젠셀의 T세포 면역치료 기술은 다양한 연구자 임상들을 통해 탁월한 효과가 확인됐다”며 “카나브 개발에서 마케팅까지의 직접 수행해 국산 신약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온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국산 세포치료제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규 바이젠셀 대표는 “T세포...
최태홍 보령제약 대표는 “바이젠셀의 T세포 면역치료 기술은 다양한 연구자 임상들을 통해 탁월한 효과가 확인됐다”며 “카나브 개발에서 마케팅까지의 직접 수행해 국산 신약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온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T세포 면역치료제도 상용화를 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해 국산 세포치료제의 새로운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7년은 국내 제약산업 역사에서 '돈 되는 국산신약' 시대의 원년으로 평가받는다. 사상 처음으로 국내기업이 개발한 신약 3개 제품이 나란히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국산신약의 상업적 성공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돈 되는 국산신약' 시대를 열었던 제품들이 경쟁 약물에 밀려 짧은 전성기를 뒤로 한채 끝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27일 의약품...
1% 늘었다. 최근 제미글로에 또 다른 당뇨약 메트포르민을 결합한 제미메트를 출시하며 상승 곡선을 그리는 상황에서 올해 초 공동판매 제휴 업체를 사노피아벤티스에서 대웅제약으로 교체하면서 더욱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제미글로는 상반기에만 237억원의 매출을 기록, 국산신약 제품 중 처음으로 연 매출 500억원에 도전할 기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