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보사는 29번째 국산 신약이지만 2022년 계획대로 미국에서 품목허가를 받으면 한국이 낳은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1호가 될 것입니다.”
세계 첫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의 목소리엔 자신감이 묻어났다. 이 대표는 5일 서울 엘타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열린 ‘2017 바이오산업...
다국적제약사의 신약 제품 틈바구니에서 국산 바이오시밀러가 선전하는 시장 판도가 형성 중이다.
품목별 매출을 보면 애브비의 ‘휴미라’가 독주체제를 굳히는 분위기다. 휴미라의 3분기 매출은 17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1% 늘었다. 2위 ‘레미케이드’를 80억원 이상 앞서며 멀찌감치 달아났다. 올해 3분기 기준 TNF-알파 억제제 시장에서 휴미라의...
JW신약 관계자는 “액상과 겔 형태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 로게인폼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 “국산 경구용 탈모치료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기존 제품과의 시너지를 통해 클리닉 영역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JW신약은 이번 ‘로게인폼’ 출시에 따라 ‘모나드’, ‘네오다트’ 등 경구용 탈모치료제와 함께 한층 더...
올리타는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해 지난해 5월 27번째 국산 신약 허가를 받은 알약(정제) 형태의 폐암 표적항암제다. 기존 항암제에 내성이 생긴 폐암 환자에 처방한다.
임상시험 대상은 뇌 전이 환자를 포함해 기존 항암제에 내성을 보이는 T790M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162명이다. 시험 결과 올리타를 투여한 후 병이 진행되지 않는 상태로 환자가 생존하는...
지난 2012년 1월 국산신약 18호로 승인받은 슈펙트(성분명 라도티닙)는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로 사용하는 약물이다.
이번 학회에서는 슈펙트의 파킨슨병 치료효과에 대한 전임상 기전과 약효 결과가 소개됐다. 일양약품은 슈펙트의 파킨슨병 효과 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해 지난 2년여 동안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기전 규명 및 파킨슨병 질환...
국산 바이오의약품의 해외 진출 성과가 본격적으로 터저나오면서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종근당은 일본 기업으로 빈혈 치료제를 기술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또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엔브렐 바이오시밀러의 유럽 판매 승인을 받았다. 국산 항체 바이오시밀러의 대표 주자인 셀트리온의 해외 진출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최근 상장한 중견 기업들...
지난 2015년 국산신약 23호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자보란테는 ‘자보플록사신 D-아스파르트산염’을 주성분으로 하는 퀴놀론계 항생제다.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급성 악화’ 적응증을 승인받았지만 환자 수가 많지 않아 아직 국내 매출은 미미한 수준이다.
동화약품은 자보란테를 해외시장에서 지역사회획득성 폐렴치료제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
국산 신약으로는 29번째, 국내 개발 유전자치료제로는 첫 허가다.
인보사 처방을 위한 상담 및 치료는 전국의 정형외과 등에서 가능하다. 코오롱생명과학은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으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는 "인보사는 2007년 임상 1상을 시작으로 2015년 임상 3상 등 총 4건의 임상시험을 통해 유효성과 안정성을...
일동제약 관계자는 “큐란, 라비에트 등 소화기약물의 판매로 B형간염치료제가 많이 처방되는 소화기내과에 영업력에 강점을 갖고 있다”면서 “베시보가 외국 제약사의 제품에 뒤지지 않는 치료 효과는 물론, 기존 약제의 부작용을 개선해 안전성까지 확보한 국산 신약이라는 특징을 내세워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쓰던 약물이 듣지 않는 현상인 약제내성은 임상시험기간 동안 발생하지 않아 내성 측면에서도 우수함을 증명했다고 일동제약 측은 밝혔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베시보의 효능과 안전성, 부작용 개선 등의 장점을 내세워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라며 “국산 신약으로 시장 1위 제품인 비리어드에 비해 약제비가 25% 가량 저렴하다는 것이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산신약을 낮은 가격으로 출시하면서 환자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는 명분을 확보할 수 있다. 기존에는 국내제약사가 개발한 신약은 대부분 대체약물이 있는 후발약물에 불과해 환자들이 절실하게 공급을 요구하는 약물은 아니었다.
올리타의 경우 폐암 환자가 더 이상 쓸 약이 없을 때 사용하는 약물이어서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면 환자들에겐...
에이디칩스 관계자는 “국산 초경량 ARK주노-S 시리즈 프로세서는 IoT의 지능형 센서와 스마트 컨트롤 시스템을 겨냥해 크기가 작고, 최고 에너지 효율성을 갖춘 저가형 MCU에 최적화해 설계됐다”고 밝혔다.
앱클론은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6300원(29.93%) 오른 2만7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11일 앱클론이 류마티스성 관절염 원인인자에 친화성을...
한미약품은 지난 2013년 항궤양제 ‘에소메졸’은 국산 개량신약 중 처음으로 미국 시장에 발매됐지만 아직까지는 만족스러운 성적표를 받아들지 못했다. 에소메졸은 미국에서 연간 60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위궤양약 '넥시움'의 부가성분을 바꾼 개량신약이다. 한미약품은 아스트라제네카와 2년여 간 특허소송 펼친 끝에 FDA 허가를...
한편, 정부는 ‘바이오경제 혁신전략 2025’를 통해 10년 내 1조원 규모의 국산 블록버스터 신약을 최소 5개 만들겠다는 목표를 내놨다. 이를 통해 현재 1.7%에 머물고 있는 글로벌 바이오 시장 점유율을 10년 내 5%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에 주식시장에서는 지엘팜텍을 비롯해 인스코비, 펩트론, 젬백스, 텔콘 등 관련주가 주목받고 있다.
☞ 투자자...
이를 위해 △국산 신약 개발 △일자리 창출 △글로벌 기술이전성과 제고 △사회문제 해결 기여 등 국민 생활에 직결되는 4대 세부 목표를 제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제29회 생명공학종합정책심의회를 개최하고, 제3차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바이오경제 혁신전략 2025, ’17~’26)를 심의ㆍ의결했다. 생명공학육성기본계획은 '생명공학육성법'에 따라 관련...
높아 향후 궁극적으로 약물 복용을 중단할 수 있는 환자의 비율도 더 증가할 가능성이 확인됐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2년 국산신약 18호로 승인받은 슈펙트는 만성기의 필라델피아 염색체 양성 만성골수성백혈병 (Ph+CML) 성인 환자의 치료로 1, 2차 치료제로 허가받았다. 슈펙트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발된 만성골수성백혈병치료제다.
프로젝트를 진행한 7년간 사용한 6만 개 항체는 모두 국산 제품으로 이 대표 손에서 만들어졌다.
항체 라이브러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워진 앱클론은 기존 블록버스터 항체 치료제에 반응하지 않거나, 치료 도중 저항성이 발생한 환자를 겨냥한 치료제로 개발함으로써 ‘바이오 시너지(Bio Synergy)’라는 새로운 틈새시장을 공략한다. 바이오 시너지란 기존의...
국산 원료의약품(API) 허가와 특허출원 내용 등 제약 분야의 지재권 남용이 주된 타깃이다.
특히 각국의 제약 분야 특허권 남용에 대한 제재 사례와 관련업계 전문가와 종사자들을 상대로 구술 방식의 조사도 벌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공정위와 용역업체가 오리지널 제약사의 특허전략에 대한 내용과 특허 만료 오리지널 의약품의 복제약으로 불리는 제네릭...
아셀렉스는 관절염환자의 증상이나 징후를 완화해주는 소염진통제로 지난 2015년 2월 국산신약22호로 허가받은 약물이다. 국내 바이오벤처가 배출한 첫 신약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동아에스티가 판매 중인 아셀렉스는 지난해 34억원의 처방실적을 기록했다.
아셀렉스는 체내에서 염증, 통증 및 체온상승을 유발하는 프로스타글라딘의 형성에 작용하는 2가지...
지난 2012년 국산신약 19호로 허가받은 제미글로는 인슐린 분비 호르몬 분해효소(DPP-4)를 저해하는 작용기전으로 갖는 당뇨약이다.
올해로 53회를 맞은 유럽당뇨병학회는 당뇨병 분야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받는 학회로, 전 세계 의료진과 글로벌 제약사 관계자 등 2만여명이 참여해 당뇨병 치료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행사이다.
학회에서 LG화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