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14일 교육부에 대한 국정감사 초반부터 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의 업무보고와 역사교과서 증인채택 등을 둘러싸고 여야 간 신경전을 벌였다.
우원식 민주당 의원은 이날 유 위원장의 업무보고가 진행되던 중 의사발언을 신청해 “우리는 (유 위원장을) 위원장으로 인정하기 어렵다. 먼저 한두 가지를 확인하고 보고를 받든지 말든지 해야 할...
박 의원은 국사편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고등학교 한국사 검정심의회 회의록’을 토대로 심의위원들이 “심사본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완성도가 떨어진다”, “역사적 사실관계에 대한 오류와 사료의 부정확한 이용 등의 문제가 드러났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박 의원은 교과서 9종 심의위원이 6명에 불과해 업무 부담이 과중했다는 점과 심사비용을 전액...
이사장, 24일 한 포럼에서 “창업자 연대보증이 벤처창업 활성화를 가로막는 장애물로 작동한다”며.
◇…“‘이승만 국부론’이라는 소수의 주장을 역사적 사실로 둔갑시킬 인물”.
유기홍 민주당 ‘역사교과서 친일미화 왜곡대책위원회’ 위원장, 23일 유영익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내정과 관련해 “대한민국 역사가 온통 친일독재 미화로 변질될 것”이라며.
민주당이 23일 박근혜 대통령의 유영익 국사편찬위원장 내정에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당 ‘역사교과서 친일미화 왜곡대책위원회’ 위원장인 유기홍 의원은 이날 유 신임 위원장 내정 소식이 전해지자 “대한민국 역사가 온통 친일독재 미화로 변질될 것”이라고 즉각 비판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야당 간사인 유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의 역사...
청와대는 23일 박근혜 대통령이 임기 3년의 차관급 정무직인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으로 유영익 교수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유 국사편찬위원장은 서울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에서 동양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림대·고려대 사학과 교수, 연세대 석좌교수, 국사편찬위원, 역사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유 국사편찬위원장의 내정 소식에 일부...
이 위원장은 “국사편찬위가 감독기관이긴 하지만 위원장이 직접 교과서 검증심사위원단을 지휘하거나 심사본에 대한 채점을 하지는 않는다”면서 “제 임무는 기초조사 연구위원과 검증위원 두 그룹으로 나눈 심사위원단을 선정하는 일을 하고 검증심사에 관한 일은 심사위원장의 결정을 존중하는 형태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사편찬위원회가 검증에...
◇ 역사교과서 7종 필자, 교육부 수정 지시에 반발..."소송도 불사"
국사편찬위원회(국편) 검정을 통과한 고교 한국사 교과서 8종 가운데 교학사를 뺀 역사교과서 7종 필자들이 교육부가 한국사 교과서 8종을 재검토하겠다는 것은 검인정제도의 정신을 훼손시키는 것이라며 교육부의 수정 지시를 따르지 않겠다고 15일 밝혔다.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집필자...
역사교과서 7종 필자
국사편찬위원회(국편) 검정을 통과한 고교 한국사 교과서 8종 가운데 교학사를 뺀 역사교과서 7종 필자들이 교육부가 한국사 교과서 8종을 재검토하겠다는 것은 검인정제도의 정신을 훼손시키는 것이라며 교육부의 수정 지시를 따르지 않겠다고 15일 밝혔다.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집필자 협의회는 이날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내...
집필자 협의회는 "수정보완 작업을 위해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가 전문가협의회를 구성하겠다는 것은 검인정제도의 정신을 훼손시키고 재검정을 하겠다는 것이나 다를 바 없다"며 "교육부의 수정 권고나 지시를 따르지 않을 것이고 이를 강행한다면 행정소송을 비롯해 모든 법적인 조처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교과서 채택...
이어 서 장관은 "국사편찬위원회와 공동으로 교과서에 대한 심층 분석을 실시하고 수정·보완의 필요성이 있는 사항은 향후 국사편찬위에서 구성할 전문가협의회 자문과 출판사와의 협의를 거쳐 10월 말까지 수정·보완을 완료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서 장관은 "검정 심사기간 확대 및 검정 심의위원 보강 등 교과서 검정심사 제도 개선방안도...
내년부터 한국사를 추천자격 요건에 추가해 국사편찬위원회가 주관하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2급 이상을 획득해야 견습직원 선발시험에 추천 받을 수 있다.
올해는 90명을 선발했으나 내년에는 공직경쟁력 강화 및 지방대학 활성화 차원에서 확대할 계획이며, 조만간 관련 기관과 수요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학교별 추천인원은 현재, 대학별 입학정원에...
교육•문화 등을 담당하는 상임위인 만큼 해직교사 출신의 시인 도종환 의원이 눈에 띈다. 새누리당 원내 대변인 강은희 의원과 민주당 대변인 배재정 의원도 있다.
소관기관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과 함께 교육부 소속의 국사편찬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소속의 국립중앙박물관, 공공기관인 서울대학교병원 등이 있다.
현재 국사편찬위원회와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가 한국전쟁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나 두 곳 모두 체계적인 자료가 없고 자료를 검색할 수 있는 마땅한 체계가 구축돼있지 않다는 지적이다.
그는 “최근 러시아와 중국에서 한국전쟁 관련 문서들이 하나 둘씩 공개가 되고 있다”면서 “이런 시기에 당 정책조정위원회가 국방부, 교육부와 당정협의를 통해 한국전쟁...
민주당 배재정 대변인 역시 2일 “종편과 일베도 모자라 교과서에서까지 왜곡된 역사를 가르칠 것이냐”며 “교육부와 국사편찬위원회는 역사 교과서의 심사과정을 전면 공개하고 오는 8월 최종심의에서 반만년 역사에 부끄럼 없는 올바른 결정을 내리라”고 비판했다.
네티즌들도 들끓고 있다. 트위터리안 @woohyun***는 “이래서야 일본과 뭐가 달라?”라고 꼬집었고...
당시 국사편찬위원회와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이를 공개논의 없이 그대로 받아들여 논란이 커진 바 있다.
또 한국현대사학회의 교과서위원장인 이명희 공주대 교수는 당시 교과부에 강제병합 후 일제에 의한 근대제도의 이식과 우리 민족의 수용을 역사교육과정에 명시할 것을 요구하는 제안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이는 일제가 한국 근대화가 끼친 긍정적...
한편 교과부는 이날 군산대학교와 국사편찬위원회에 대한 종합감사 결과도 함께 발표했다.
감사결과 군산대학교는 △연구비 부당 집행 △출석관리 부적정 △소비조합 자체직원 채용 부적정 △학생종합인력개발원 취업수당 지급 부적정 등 8건을 적발당해 경고 등 행정 처분을 받았다.
국사편찬위원회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운영 부적정 △인쇄용역 계약 부적정...
출제기관인 국사편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이후 4차례 시험의 합격률은 고급(1·2급)의 경우 58.55%, 42.64%, 23.81%, 68.99%로 오락가락했다. 중급(3·4급)은 더 심해 같은 기간 합격률이 19.99%에서 73.32%까지 벌어졌다.
◇중등 교육학 논술로 변경…사교육 의존도 오히려 늘 것 = 교사 신규채용제도 개선방안에 따라 올해부터 임용시험에서 객관식 시험이 폐지된다.
중등의...
이에 행안부는 “올해부터 국사편찬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한국사능력 검정시험 2급 이상 자격을 갖춰야 응시할 수 있게 되면서 지원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부문별로 행정직군은 259명 모집에 1만348명이 지원해 40대 1의 경쟁률을, 기술직군은 78명 모집에 1207명이 원서를 내 15.5대 1을, 외무직은 32명 모집에 969 지원으로 30.3대 1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