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식 의원은 "(민생회복특별조치법을) 7월2일 행안위에 상정할 텐데, 회의 과정에서 국민의힘은 반대할 것"이라며 "그러나 이 법은 당론 1호 법안이기 때문에 강행하더라도 통과시켜야만 하는 법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하더라도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로 다시 국회로 돌아올 수 있다"며...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 위원장이 방송3+1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통신위원회법)을 의결하기 위해 국회법에 따라 다수결의 원칙을 따르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반발하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국민의힘은 여당이 상임위에 복귀한 만큼, 여야가 의사일정 협의를 거쳐 일주일 뒤 청문회를 열자고 제안했지만, 야당에서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개의가 지연됐다.
회의장 앞에선 고성이 오갔다. 국토위 여당 측 간사인 권영진 의원은 야당 간사인 문진석 민주당 의원에게 “여야가 같이 있는 자리에서 청문회를 진행하는 게 피해자들도 좋고 국민들에게도 좋은 것...
국민의힘은 여야 논의가 없었다며 반발했지만,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해당 법안들을 속전속결로 통과시켰다.
국회 법사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공영방송인 KBS·MBC·EBS의 이사 수를 늘리고 이사 추천권을 언론·방송학회와 관련 직능단체에 주는 내용의 방송 3법을 통과시켰다. 방통위 의결 정족수를 현행 상임위원 2인에서 4인으로...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5일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에서 '제3자 추천 방식의 채상병 특검법'을 추진하자고 밝힌 데 대해 "받아들여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친이재명계로 꼽히는 정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진정성이 있는지는 좀 의심스럽다. 다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이 22대 국회 전반기 여당 몫 국회 부의장에 출마했다.
박 의원은 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에서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에 5선 우원식 의원, 부의장에 4선 이학영 의원이 선출됐다”며 “나 역시 이학영 의원과 같은 4선 의원으로서 국회의장을 보좌하고 의장 부재 시 이를 대리하는 부의장직에 출마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
윤 대통령은 "정부는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맞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의와 우리 국민의 삶을 든든하게 지키겠다"며 "우리가 더 강해지고 하나로 똘돌 뭉치면 자유와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도 결코 먼 미래만은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것이야말로 위대한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는 길"이라며 "6‧25전쟁...
더불어민주당은 25일 국민의힘을 향해 민생회복지원금을 위한 특별조치법안 통과에 협조할 것을 요청했다.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민생회복지원금 특별조치법이 계류돼 있다"며 "국민의힘은 (22대 국회) 원 구성에 임하기로 한 만큼 (법안이) 신속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길...
이어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맞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우리 국민의 삶을 든든하게 지키겠다"며 "70주년을 맞은 한미동맹과 자유의 가치를 함께하는 국가들과의 연대를 통해 우리의 자유와 평화를 더 단단하게 지켜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우리가 더 강해지고 하나로 똘똘 뭉치면 자유와 번영의 통일 대한민국도...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정책 경쟁이 돼야한다. 계파갈등으로 가다가는 오히려 나빠질 수 있고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2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후보로 나선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선거캠프에 합류할 것이라는 설에 대해 "윤 의원과 개인적으로 친한 건 맞지만, 공과 사는 다르다"며...
국회 원 구성 협상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인천 백령도로 향했다. 추 원내대표는 원내 지도부와도 연락을 끊고 잠행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추 원내대표 측 관계자는 25일 본지에 “6월 25일이 뜻깊은 날이기도 하고, 북한 오물풍선 등 국내 상황 등을 고려한 차원에서 (백령도로 가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마...
친국민, 친국가, 친국민의힘이다. 모두가 그래야 할 것 같다”고 했다.
한 전 위원장은 “집권 여당의 시너지는 결국 대통령, 정부와의 협력에 있다”며 당 대표가 되면 윤 대통령과 만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자리는 공적으로 일하는 것이니까 나라를 위해서 어떤 일을 할 것이고 무도한 공격이 있을 때 어떻게 막을 것이고 국민들에게 어떻게 설명할 것인지에 대해...
‘상임위 보이콧’을 중단한 국민의힘이 25일 열리는 법사위·국토위 등 4개 상임위 회의에 참석한다.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민주당이 방송3법 처리 강행을 예고하는 등 곳곳에서 난타전이 예상된다.
조지연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25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 열리는) 4개 상임위에 대한 위원 선임을 마무리했고,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국민의힘 당권주자 나경원 의원이 6·25전쟁 74주년인 25일 자체 핵무장론을 주장했다.
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6·25입니다. 이제는 우리도 핵무장을 해야 합니다”라는 짧은 글을 올렸다.
최근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동맹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한국에 미 핵무기를 배치하거나 한국이 핵무장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가운데, 안보 위협에...
현재 서울시의원 정원 111명 중 75명이 국민의힘 소속이다. 폐지 조례안이 재의결되려면 재적 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 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학생인권조례는 학생의 성별, 종교, 나이, 출신지역 등을 이유로 차별하지 말 것을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서울에서 담임교사 사망 사건이 발생한 이후 교권 침해 문제가 불거지면서 폐지가 필요하다는...
대국민 입장 발표에서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 폭주를 막기 위해 국회 등원을 결심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원 구성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의석수 비율에 따른 7개 상임위원장을 맡아 민생 입법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정쟁적 특검을 남발하고, 탄핵으로 겁박하며 행정부의 권한, 사법부의 독립, 언론의 비판·견제 기능까지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24일 국민의힘의 '7개 상임위원회 위원장 수용' 입장에 환영하는 입장을 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 협상에서 상임위원장 배분은 합의한 셈이다.
윤종군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민주당은 오늘(24일) 국민의힘이 7개 상임위 수용 입장을 밝힌 것에 대해서 늦었지만 그 결정을 환영한다"고...
박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당과 용산이 갈등을 빚는다면 무자비한 '이재명 정당'을 상대할 수 없다"며 "당정이 하나 돼 국민의 마음을 세심히 살핀다면 국민은 우리 편에 설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오늘 저의 도전은 국민의힘을 이기는 정당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절박함에서 출발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둘러싼 분위기와 변수, 관전 포인트까지 짚어봤습니다.
1시간 단위로 잇달아 출마 기자회견…'뼈 있는' 출사표 눈길
나경원 의원은 23일 릴레이 출마 선언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섰습니다. 5선인 나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너무나도 절박하다. 당원과 국민이 기적처럼 쟁취한 정권교체였으나 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