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권 및 의결권행사는 원칙적으로 국민연금공단에서 행사하지만 의결권행사의 찬성 또는 반대 및 주주권행사의 이행여부 등에 대한 판단을 하기 곤란한 사안은 기금운용본부의 분석 등을 거쳐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에서 결정한다.
휠라코리아는 15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 물적 분할 방식을 통해 휠라코리아(분할 신설회사)를 설립하고 분할회사는...
하는데 명실상부한 글로벌 3위가 되려면 책임투자 시기를 앞당겨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그는 “국민연금이 직접 운용보다 위탁운용을 확대해 ESG 생태계를 비옥하게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날 논의된 경영참여 목적의 주주권행사 가이드라인과 책임투자 활성화 방안은 이달 말 열릴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에서 심의ㆍ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기금운용위원회 산하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가 개선이 없는 기업을 결정하고 국민연금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 보고한다. 기금위는 주주제안의 실효성과 비용 효과성 등을 고려해 경영참여 목적 주주권 행사 대상기업과 주주제안 내용을 결정한다.
주주제안은 정관변경과 이사선임 뿐만 아니라 횡령ㆍ배임 등 법령상 위반 우려가 있거나 지속적...
현재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보건복지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며 관련부처, 국책 연구기관, 노사 대표,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에 따라 정부와 시민단체, 정치권의 기업 경영개입과 규제 메커니즘으로 작용할 소지가 크다.
아울러 외국과는 달리 포이즌필, 차등의결권 등과 같은 경영권 방어수단이 부족한 우리나라 현실에서 경영개입 범위가 축소될 경우...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에 상근 전문위원이 신설되고 현재 운영 중인 투자정책ㆍ수탁자책임ㆍ성과평가보상 3개 전문위원회가 법제화된다. 보건복지부는 기금위의 전문성과 독립성 강화를 위해 기금운용체계를 손보기로 했다.
11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현재 700조 원 수준인 국민연금 기금은 2024년 1000조 원까지 증가할...
오늘 보고하는 기금운용위원회 운영개선방안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겸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위원장은 11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7차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국민연금의 장기수익률을 높이는 데는 여러 가지가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기금운용에 대한 전문적이고 독립적인...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10일 국민연금의 투자기금운용원칙과 관련해 "정부와 독립적으로 운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날 전북 전주 국민연금공단 본부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공기업 부실 경영에 대해 국민연금이 소극적으로 개입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의 지적에...
△“마음을 나누고, 희망을 나누고” 2019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 행사 개최
△일상 속 나눔 실천한 155명, 나눔국민대상 받았다
11일(금)
△복지부 장관 08:00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프라자호텔), 14:00 제10회 비만예방의날(전경련회관)
△복지부 차관 차관회의(미정)
△제7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개최(석간)
△비만예방, 함께라면 힐 수...
실제로 국민연금의 최고의사결정기구인 기금운용위원회는 보건복지부 장관, 주요 부처의 차관 4명, 국민연금 이사장 등 총 위원 20명 중 6명이 정부 측 위원이다.
자국 기업의 주식 의결권을 보유한 OECD 17개국 가운데 기금운용 결정기구의 장이 현직 장관인 경우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아울러 한경연은 이번 시행령 개정안이 “하위법령이 상위법의 위임을 벗어나...
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예정처는 최근 발표한 ‘2019~2060년 국민연금 재정전망’ 보고서에서 국민연금 적립금 소진 시기를 2054년으로 정부 추계(2057년)보다 3년 앞당겼다. 정부가 기금운용 수익률을 낙관적으로 전망해 적립금 소진 시기를 오판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복지부는 예정처가 오히려 수익률을 지나치게 낮게 잡았다고 반박했다. 재정추계에서...
국민연금의 장기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기금운용위원회의 전문성을 높이는 장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기금위원회위원(위촉직 위원 중 일부)의 자격요건 신설, 소위원회 체계 구축, 위원회 상시운영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민연금에 도입된 스튜어드십 코드를 현장에 안착시키고 연금의 주주권 행사에 대한 시장의 예측가능성을...
국민연금은 국민 노후를 위한 최후의 안전판이다. 무엇보다 안정성을 높이고, 수익성 제고가 다급한 이유다. 하지만 안정성은 위협받고 있고, 기금운용 수익성도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연금 지급액은 급증하는 추세다. 이대로는 예상보다 일찍 기금이 바닥을 드러내고, 결국 미래 세대의 부담만 키울 뿐이다. 보험료를 올리지 않는 국민연금 개혁은...
국민연금연구원 최희정 부연구위원은 ‘해외 연기금의 의결권행사 동향 및 시사점’이란 보고서에서 “노르웨이 국부펀드(GPF), 일본공적연금(GPIF·연금적립금관리운용), 네덜란드 공적연금(ABP), 캐나다 연금투자위원회(CPPIB), 미국 캘리포니아 공무원연금(calPERS·캘퍼스) 등 해외 주요 연기금과 비교해 국민연금이 적극적으로 의결권을 행사한다고...
내용의 국민연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사회책임투자원칙에 부합하는 투자가 이뤄질 수 있게 하자는 취지다.
김 이사장은 전범기업들을 투자 목록에서 제외하기로 한 데 대해 “문재인 정부로부터 지시를 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기금 운용에 대해 정부로부터 압력을 받지 않았다”며 “이것은 문 정부의 확실한 철학이며, 나의...
최근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국내주식 위탁운용사 신규 선정 시 해당 운용사의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여부에 따라 가점을 부여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위탁운용사 선정의 점수 격차 등을 고려해 총점의 1~2% 수준의 가점 부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적용시기는 2020년 상반기다.
국민연금 관계자는 “아직 스튜어드십코드 도입 초기인 만큼 운용사의...
5일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스튜어드십 코드) 후속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의견수렴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금위는 이날 제6차 회의를 열고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 관련 후속조치' 초안을 논의했다. 초안에는 ‘경영참여 목적의 주주권 행사 가이드라인’, ‘위탁운용사 의결권행사 위임 가이드라인’, ‘위탁운용사...
"지난해 국민연금의 성과는 상대적으로 나쁘지 않으나 시장수익률보다 낮은 점은 개선해야 할 부분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겸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위원장은 5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6차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박 장관은 "지난해 국민연금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데 대해 여러 지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