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기업들이 파트너사를 찾아 글로벌 무대에 나선다. 다음 주 개막하는 ‘바이오 유럽 스프링(BIO-Europe Spring)’에 참가해 개발 중인 신약 후보물질의 가능성을 알리고 기술이전을 타진한다.
오는 20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바이오 유럽 스프링은 전 세계 제약·바이오 기업과 관련 투자자들이 모여 기술제휴와 연구협력...
동남아시아 4개국(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을 합치면 펙수클루는 총 19개국에 진출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칠레에서 최초로 국산 신약 승인 성과를 거둔 대웅제약은 해외시장 개척에 앞장서며 국내제약업계의 발전을 위해 적극 역할을 다하는 제약사로 거듭나겠다”라며 “2027년 100개국 진출을 목표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보령은 지난해 1월, 알미랄로부터 핀쥬베스프레이 국내 독점 판권을 확보한 이후, 같은 해 9월 품목허가를 거쳐 국내 최초로 정식 출시하게 됐다.
핀쥬베스프레이는 피부과 의약품 전문 글로벌 제약사인 알미랄(Almirall, S.A.)에서 개발한 탈모치료제로, 성인 남성의 안드로겐성 탈모증에 처방되는 피나스테리드 성분을 경구용이 아닌 스프레이 제형으로...
모성득 피코이노베이션 부장은 “참여 중소‧중견 제약사들의 제품 보관과 선별 및 포장, 배송 등의 출고 업무는 물론 반품, 회수까지 담당하는 ‘토털 물류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피코이노베이션은 잔여부지에 제2의 제약 공동 물류센터와 의료기기 전용 물류센터도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최초 ‘헬스케어 복합 물류단지’로 조성하는...
국내제약·바이오산업은 지난해 연매출 3조 원을 넘기는 기업이 최초로 탄생하는 등 성장 속도가 가파르다. 정부도 바이오를 제2의 반도체로 삼아 국가 중점 사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공표했다.우리나라는 1990년대부터 지역 거점별 바이오산업 특성화를 추진했다. 이에 전국에 다수의 바이오클러스터가 형성되면서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민...
헴리브라는 글로벌 제약사 로슈의 자회사인 일본 주가이제약이 개발한 A형 혈우병 치료제다. JW중외제약은 2017년 헴리브라의 국내 개발 및 판권을 확보하고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A형 혈우병 치료제 중 유일하게 항체(내성) 생성 위험이 극히 낮고, 항체를 가진 혈우병 환자뿐만 아니라 비항체 환자도 사용이 가능하다. 주 1회부터 최대 4주 1회...
2018년 11월 JW중외제약은 국내 최초로 두타스테리드 정제 제품 ‘제이다트정 0.5㎎’을 출시했으며, 현재 국내제약사 27곳과 CMO(위탁생산)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두타스테리드 정제에 대한 특허 등록은 JW의 제제연구 기술에 대한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정제 제형은 연질캡슐과 비교할 때 복합제와 같은 고부가가치...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잇따라 사상 최대 규모의 실적을 발표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를 기회로 다져진 내실을 증명한 K제약·바이오가 엔데믹 시대에 접어든 올해는 어떤 성과를 보여줄지 주목된다.
6일 본지 취재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전통 제약사부터 대기업 바이오계열사에 이르기까지 외형과...
광동제약, 대웅제약 등 제약사들의 자기 패러디 상품 ‘견옥고’, ‘임팩타민 펫’ 및 영양제 판매 인기 상품들과 신상품들을 한데 모아 특별한 가격에 소개한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국내외 인기 반려동물용품 브랜드를 만나보고 싶어하는 고객들을 위해 일본 펫푸드 1위 브랜드 이나바와 단독 직거래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1500만 반려인들이...
마인드스팀은 지난해 6월 신의료유예 대상에 선정되며 비급여 처방되기 시작해 누적 처방 건수 1만5000건을 달성한 국내 최초 우울증 전자약이다. 임상에서 6주 동안 매일 30분씩 마인드스팀을 단독 적용한 결과 우울증상 관해율은 62.8%를 기록해, 기존 항우울제 관해율(약 50%)보다 높은 수치를 입증했다.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매출 규모는 2020년 기준...
보령은 탁솔의 판권을 보유한 독일 제약사 세플라팜과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하는 동시에 한국비엠에스제약으로부터 국내 허가권까지 가져왔다. 영업·마케팅에 전념하는 한편 상품 판매의 아쉬움이 될 수 있는 수익성까지 개선하기 위한 포석이다.
의약품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최근 1년(2021년 10월~2022년 9월)간 제넥솔의 처방액은 약 220억 원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국내 바이오제약업계 최초로 지난 2022년 연간 매출 3조원을 돌파하는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조원에 육박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별도 기준으로도 매출 2조4373억원, 영업이익 968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55%, 영업이익은 80% 증가했다....
영국 왕실 주도의 기후변화 대응 이니셔티브 ‘SMI(Sustainable Markets Initiative)’ 내 헬스케어 시스템 태스크포스에서 공급망 분야 의장으로 활동 중이며, 2050년 사업장 및 공급망 탄소중립(Net zero) 달성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위해 국내 바이오 기업 최초 RE100 이니셔티브에 가입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 기업 최초 SMI 주관 ‘테라 카르타 실(Terra Carta Seal)...
SK바이오팜은 CES 첫 참가에서 국내제약사최초 ‘CES 혁신상(Innovation Awards)’을 수상하고, 글로벌 협력사인 디지털 치료제 기업과의 현장 미팅을 가지는 등의 성과를 내며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했다.
전시 이틀 차인 6일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부스에 방문해 안경형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제로 글래스™’을 직접 체험하고, SK그룹의...
제약사는 허가 유효기간 만료 6개월 전에 안전성 및 품질관리 자료를 갖춰 식약처에 갱신을 신청해야 한다. SK케미칼의 ‘선플라주’의 품목허가갱신 유효기간은 2022년 12월 31일이다. 유효기간 만료일까지 자료가 제출되지 않아 품목 허가가 자동으로 취소됐다.
‘선플라주’ 개발 이후 국내제약회사들의 신약 연구개발을 촉진해 20여 년이 지난 현재 국산 신약...
케어스퀘어는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형 임상시험 플랫폼 ‘도즈이즈'를 개발 및 서비스하고 있다. 도즈이즈는 분산형 임상시험의 수행을 위해 비대면 상황에서의 대상자 관리를 위한 자가 복약 관리, 자가 문진, 이상반응 보고, e-COA, 활력징후 측정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실시간 모니터링 툴을 제공한다. 케어스퀘어는 2020년부터 약 20여 개의...
AI 플랫폼을 활용한 신약 후보 물질 중 임상 1상에 진입한 국내 최초의 사례다.
PHI-501은 케미버스의 적응증 확장 분석 역량으로 난치성 대장암(CRC), 악성 흑색종(MEL) 및 삼중음성 유방암(TNBC) 치료 물질로 개발되고 있으며 전임상 단계에 있다. 두 물질은 각각 2019년과 2021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한혜정 파로스아이바이오...
이외에 LG화학·한미약품·JW중외제약 등 제약사와 SK바이오사이언스·에이비엘바이오·메드팩토·유틸렉스·차바이오텍 등 바이오기업도 공식 초청을 받아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한국 기업 최초로 7년 연속 ‘메인트랙’에서 발표를 진행한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11일(현지시간) 그랜드볼룸에서...
지오영은 11월 한국유씨비제약과 지르텍의 국내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는 국내 의약품유통업체 중 다국적 제약사와 의약품 공동마케팅을 시작한 첫 사례다.
일반적으로 의약품유통업체는 기존 제약사의 포장·보관·운송 등의 업무를 맡는다. 지오영은 기존 주력 사업인 의약품 유통을 넘어 광고마케팅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25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기업은 물론 국내제약사들이 우주 공간에서의 무중력을 활용해 신약개발에 나서는 등 ‘우주 헬스케어’에 도전장을 던졌다. 우주는 지상보다 중력이 약해 세포나 단백질 수준의 실험결과도 지상의 실험 결과와 달리 나오는 것을 이용하고 있다.
미국 머크는 2017년부터 면역항암제 ‘키트루다’를 우주정거장에서 제조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