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위원회·정보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 등 3개 상임위 국감은 다른 상임위 국감이 종료된 이후인 30일부터 11월 7일까지 별도로 진행된다.
지난해 국감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불과 5개월여 만에 실시돼 박근혜 정부에 대한 감사에 치중됐다. 올해가 사실상 현 정부에 대한 첫 국감이나 다름 없어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국감은 매년 여야 간 정쟁으로 본연의...
그동안 대법원장은 시작 전 인사말을 한 후 퇴장했다가 종료 직전 마무리 발언을 위해 재입장하는 게 관례였다. 피감기관의 증인은 법원행정처장이 출석했다.
그러나 이날 야당 의원들은 김 대법원장이 직접 국감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포문은 법사위 야당 간사인 김도읍(자유한국당) 의원이 열었다. 김 의원은 첫 번째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검찰이...
제도를 종료하는 게 맞다”고 밝히기도 했었다.
다만 이 프로그램을 유지할 필요성도 제기돼 왔다. 실제 지난달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한은 국감에서 김정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영세자영업자 지원에 한해서라도 은행의 대출회수 부담을 줄여주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원 프로그램을 손봐 영세자영업자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결국 국감 종료 사흘을 앞둔 지난달 26일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보궐이사 2명을 선임하자 ‘국감 보이콧’을 선언했다. 이에 국회는 한국당을 제외하고 남은 국감 일정을 진행했지만 ‘반쪽 국감’이란 오명을 뒤집어써야 했다.
한국당은 지난달 30일 국감 복귀를 결정하고 국감장에 들어섰다. 하지만 국감에 참석한 모든...
제도를 종료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3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열린 한은 국감자리에서 김정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영세자영업자 지원에 한해서라도 은행의 대출회수 부담을 줄여주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원 프로그램을 손봐 영세자영업자 지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감 마지막 날인 31일 국회는 기획재정위, 정무위 등 13개 상임위에서 종합감사를 벌이고 20일간의 대장정을 끝낸다. 이번 국감은 여야의 적폐와 신적폐 청산 대결로 점철돼, 여야 없이 서로 강조해왔던 정책국감, 민생국감과는 다소 거리를 보였다. 특히 26일 자유한국당이 정부의 ‘공영방송 장악 시도’를 이유로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이틀여의 전면 파행을 빚은...
하지만 여야는 마지막 날까지 국감장에서 맞붙을 전망이다. 이날 공영방송 문제를 다루는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와 탈원전 관련 산업통상자원부와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 국감이 줄줄이 대기 중이다. 이에 여야는 막판까지 한 치의 물러섬 없는 공방을 주고받을 것으로 보인다.
방통위와 원안위 국감이 예정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여야의...
다스가 17명의 차명계좌 40개로 120여억 원에 달하는 비자금을 조성해 BBK특검 종료 전후로 다스로 유입시켰다고 주장했다. 또 다스는 자산관리공사(캠코)가 주주가 된 2012년 이전엔 최대 주주인 MB의 친형 이상은 씨에게 전혀 배당을 하지 않아, 대주주와 실소유주가 다를 것이라고 MB를 직접 겨눴다.
법제사법위에선 보수야당 외 당의 의원들이 돌림노래처럼 이...
네이버 이해진 전 의장은 오늘 과방위, 내일 정무위 연속
김범수 카카오 의장은 이번에도 불출석 사유서 제출
국정감사 종료를 앞두고 이틀간 진행되는 종합감사에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전 이사회 의장(현 글로벌투자책임자) 등 기업인들이 줄줄이 증인으로 불려나온다. 앞서 진행된 국감에서 여야 합의 불발, 해외 출장 등으로 증인 출석이 불발됐던 기업인 다수가...
다음 달 1일부터 여야가 본격적인 예산·입법 전쟁에 돌입한다. 오는 31일 국정감사가 끝나고 나면 여야는 다음 달 1일 문재인 대통령의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예산안 심사와 법안 심사를 시작한다.
더불어민주당은 민생·개혁 예산과 법안 통과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고, 야당은 문재인 정부의 ‘포퓰리즘’ 정책을 막겠다고 벼르고 있다.
내년...
30·31일 종합국감도 차질 예상…정기국회 일정까지?
민주당은 물론 국민의당·바른정당도 비판 목소리
문재인 정부 첫 국정감사가 종료 나흘을 앞두고 이뤄진 자유한국당의 보이콧 선언에 파행으로 막을 내릴 공산이 커졌다.
27일 국회 법제사법위, 정무위 등 10개 상임위의 국감은 전날에 이은 한국당 전면 보이콧으로 파행으로 흘러가고 있다.
여당인...
결국 방통위가 이날 정오께 보궐이사 선임을 실시하자 한국당은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국감 보이콧을 선언했다. 과방위 오후 국감은 개회 한 시간 만에 파행됐다. 하지만 이날 오후 열린 국감 대부분은 한국당 의원들이 빠진 채 진행됐다. 이는 국감 보이콧의 명분이 약하고, 국감 종료를 나흘 앞둔 상황에서 큰 안건들이 종료된 터라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해석된다.
금감원과 농협금융지주에 이어 최근 국감에서 채용비리 의혹이 불거진 우리은행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 검찰과 금융권 일각에서는 현재 거론된 곳 이외에도 추가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감사원이 지난달 20일 2015년 금감원 신입직원 채용 때 김 부행장의 아들이 합격하도록 김 회장이 당시 금감원 이모 국장에게 청탁했다는 감사 결과를...
정 사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직접 고용한 289명은 연말까지 정규직화하고, 용역업체 소속 1100여명은 계약 종료 시점에 자문위원회 전문위 심의를 거쳐 정규직화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날 김종훈 새민중정당 의원은 "발전 정비 회사는 안전과 직결돼 있는데, 한국전력이 파악하고...
삼진어묵 관계자는 “영업을 개시한 2014년 10월부터 종료한 2017년 5월까지 코레일유통에 납부한 수수료가 100억 원에 조금 못 미친다”고 말했다.
문제는 이처럼 높게 형성된 수수료로 인해 기존 입점 업체가 재계약을 하지 못하고 퇴출되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현재 삼진어묵 자리는 다른 어묵업체가 입점해있다. 재계약 과정에서...
바른정당 내 자유한국당 복당파는 16일 보수통합위원회(통추위) 구성을 국감 종료 이후인 11월로 미루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통추위 구성이 무산되면서 향후 보수통합 방식은 한국당과 ‘당 대 당’ 통합이 아닌 탈당 이후 개별 입당 방식에 무게가 쏠린다.
통합파 김영우 의원은 이날 한 언론에 “국감에 혼선이 빚어지면 안 된다는 판단 아래 국감은 국감대로...
2013년 시작된 1단계는 2016년 종료됐고, 올해부터 2단계 사업이 새롭게 시작된다.
16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이완영 의원에 따르면 GSP에서 농촌진흥청은 종축(종돈, 종계)과 식량 종자(감자, 옥수수, 벼)의 개발을 담당한다.
농진청은 식량분야 1단계 사업을 위해 2016년까지 총 182억 원의 예산을 집행했다. 종축분야는 총 149억...
또 지원이 종료되지 않은 21개 시장의 178개 청년 점포 중 39개 점포는 폐점, 3개 점포는 휴점 상태다.
송기헌 의원은 “정부가 청년상인 점포 지정 이후 사후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폐점이 늘고 있다”며 “상품‧서비스 정책 지원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성과가 높은 점포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추가로 제공하는 등 사후관리를 통해 성과를...
10월 당시 총무국장이 지인으로부터 문의 전화를 받은 뒤 지원자 A씨를 합격시키기 위해 채용예정 인원을 늘렸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금융권에는 최 원장이 오는 17일 국정감사를 앞두고 조직의 부담을 덜고자 해당 임원들의 사표 수리를 상급 기관에 제청한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최 원장은 국감이 종료되는 이달 말께 임원 인사를 단행할 전망이다.
현행 소비자기본법은 집단분쟁조정 접수 후 절차가 개시되면 30일 이내에 조정절차를 종료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조정절차 시작 전인 개시 여부 결정에서 장시간이 소요되는 등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반 분쟁조정절차와 달리 집단분쟁조정절차 개시 기한은 법에 명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최장 2년 4개월이 넘도록 개시 여부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