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가 출범 1년 반을 넘기면서 국가 대개조를 들고 나왔다. 방향성을 조언한다면.
“우선 군국주의 냄새가 나는 국가 ‘개조’를 ‘혁신’으로 바꿔 다행이다.
세월호 사태에서 언론들은 ‘기본이 무너졌다’고 표현했는데 우리는 기본 자체가 형성되지 않았던 게 아닌가 싶다. 국민들은 선진국에 들어간 것처럼 붕 떠 있었지만 소프트웨어 하나하나를 실제...
새누리당과 정부는 후속대책과 재발방지 국가 대개조 작업을 완수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전당대회 이후 칩거를 해왔던 서청원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에 참석해 열흘 만에 당무에 복귀했다. 김 대표는 “서청원 최고위원의 참석에 감사한다”며 “높은 경륜과 지혜로 당 발전에 보탬을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 서 최고위원의 유세지원으로 재보선에 큰 힘이 될 것...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홍원 총리의 ‘국가대개조 범국민위원회’ 구성 방침과 관련, “‘국가개조’란 말이 일본 군국주의식 용어이고 권위적이고 하향식이라 ‘국가혁신’으로 바꾸는 게 좋겠다고 제안했다”며 “박 대통령은 즉석에서 ‘그러면 그렇게 하도록 하는 게 좋겠다’고 답변했다”고 회동 내용을 소개했다.
박 원내대표는...
정홍원 국무총리는 앞서 8일 세월호 참사 후 '국가개조'와 관련, "민간 각계가 폭넓게 참여하는 국무총리 소속의 가칭 '국가대개조 범국민위원회'를 구성해 민·관 합동 추진체계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같은 총리실의 행보는 잇따른 총리 후보자의 낙마 이후 유임된 정 총리에 대해 청와대가 본격적인 힘 실어주기에 나선 것이라는 분석에 설득력을 더하고...
잇따른 총리 후보자 낙마 이후 인선작업에 차질을 빚었던 만큼 새 총리에 대한 다른 면모가 필요했고, 청와대가 이를 수용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국가대개조 범국민위원회 창설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에서는 "국가대개조 범국민위원회 창설과 함께 본격적인 개조가 시작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국가대개조 범국민위원회 단순한 총리 힘실어주기보다...
국가대개조 범국민위원회 창설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에서는 "국가대개조 범국민위원회 창설과 함께 본격적인 개조가 시작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국가대개조 범국민위원회 단순한 총리 힘실어주기보다 실질적인 개선을 기대" "많은 대책보다 국가대개조 범국민위원회 창설에 신뢰가 생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 총리는 “민생을...
새정치연합이 8일 정홍원 국무총리의 '국가대개조 범국민위원회' 구성 발표에 세월호 특별법부터 제정하라고 요구하는 등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현안논평을 통해 "정 총리의 국가 대개조 범국민위원회의 구성발표는 자격도 문제고 시점도 문제고 내용의 진정성에도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
새누리당은 8일 정홍원 국무총리의 대국민 담화와 관련해 "국가 개조의 대역사에 나서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평가했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정 총리는 민·관이 폭넓게 참여하는 가칭 '국가대개조 범국민위원회'를 구성하고 '안전혁신마스터플랜'을 내년 2월까지 완성할 것이라고 밝혔다"며 이 같이 말했다....
‘국가대개조 범국민위원회’를 구성해 민·관 합동 추진체계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는 국가개조 여정은 그 폭과 깊이를 가늠해 보았을 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국민 모두의 참여가 필요하며 사회 각계 각층에서 관심을 갖고 함께 실천에 동참해 주셔야 가능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범국민위원회 산하에는...
이를 위해 저는 민간 각계가 폭 넓게 참여하는 국무총리 소속의 가칭 ‘국가대개조 범국민위원회’를 구성하여, 민·관 합동 추진체계를 만들고자 합니다.
위원회 산하에 전문 분과를 두어 공직개혁, 안전혁신, 부패척결, 의식개혁 등 국가개조를 위한 국민의견을 폭 넓게 수렴하면서 의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행해 나가겠습니다.
이번에야말로 많은 국민의 생명과...
정 총리께서 지금까지 현장에서 절절히 느끼고 경험하신 것들을 토대로 국가개조와 시급한 국정과제들을 강력히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수석들이 적극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새 경제팀이 출범하면 우리 경제의 일부 부진을 씻어 내고 시장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정책대안을...
이러한 맥락에서 정 총리는 앞으로 박 대통령이 지난 5·19 대국민담화에서 밝힌 '국가대개조' 작업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 예정이다.
정 총리는 조만간 회의를 소집해 '관피아(관료+마피아)' 척결과 비정상의 정상화 등 대대적인 개혁작업의 로드맵을 짜는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 자리에서 “국가개조 사업에 남은 힘을 다 쏟고, 실종자 여러분이 가족 품에 다시 안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총리는 실내체육관에서 실종자 가족들과 일일이 위로의 악수를 했으며 많은 가족들과 서로 끌어안고 눈물을 흘린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들은 꾸준히 현장을 찾는 정 총리에게 감사를 표했다.
팽목항에서 수색상황을 보고받은 정...
세월호 참사 이후 박 대통령이 국가대개조를 언급하며 쇄신을 약속했는데 이미 사의까지 표명했던 정 총리를 유임시킨 것은 부적절하다고 본 것이다.
이 의원은 정 총리 유임결정 이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서도 한비자를 인용, “世有三亡(세유삼망)이라했다. 以亂攻治者亡(이난공치자망), 以邪攻正者亡(이사공정자망), 以逆攻順者亡(이역공순자망)...
세월호 참사 이후 국가 대개조를 내세워 정국을 돌파하려던 박 대통령에게도 총리 인사의 연이은 낙마는 큰 타격이 될 수 있다.
국회는 지난 18일 대정부질문을 시작했지만 이미 지난 4월 사의를 표명한 정홍원 총리가 출석하는 맥빠지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처럼 어정쩡한 상황이 50일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총리 후보자가 연이어 낙마할 경우 책임론을 피하기는...
많은 분들의 조언을 들었다”
서 의원은 “집권당 새누리당의 ‘책임대표’가 되겠다”면서 “당과 국회가 주도하는 ‘국가대개조’의 견인차가 되겠다. 정권재창출의 희망을 꽃피우고 통일대한민국의 초석을 다지겠다. 청와대와 ‘수평적 긴장관계’속에 당이 정부를 이끌어가는 새로운 국정운영의 모범을 만들겠다”고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우선 “실종된 정치를...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참사 이후 ‘국가대개조’를 선언하면서 내놓은 새 총리 후보이건만 말과 행동을 통해 드러난 그의 실체로 온 나라가 분노에 휩싸여 있다. 네티즌 사이에 그의 이름은 문창극이 아닌 문‘참극’으로 바뀐 지 오래다. 이번 ‘인사 참극’으로 인해 국가 차원의 과업이 동력을 잃을까 우려스러울 정도다.
“(하나님이) 남북분단을 만들게 주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