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는 지난 14일 경기 양주시 남면 상수리, 연천군 백학면 노곡2리 농가의 돼지가 절뚝거림과 발굽 짓누름 등의 증상을 보여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제역으로 최종 확진됐다고 15일 밝혔다.
두 농장은 한 농장주가 운영하고 있으며 각각 1200여 마리의 돼지를 보유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구제역 판정 여부에 관계없이 이들 농장의 돼지 전량을 예방적 매몰...
경북 영덕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9일 농림수산식품부는 구제역 발생농장과 역학적으로 관계가 있는 한우를 정밀 검사한 결과 구제역 양성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들 농장 사이의 거리는 1km내에 불과했으며 각각 189마리, 23마리의 한우를 기르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에는 영양군 청기면 농장과 안동시 서쪽에 위치한 예천군 한우 농가에서도 구제역이 확진된 바 있다.
이 농장은 구제역이 발생한 안동시 남선면 이천리 한우 농가에서 남쪽으로 96km나 떨어진 지점에 위치해 있어 지금까지 접수된 의심신고 농가 중 경북 청도군 다음으로 먼 것으로 조사됐다. 청도군 한우농가는 다행히 구제역 음성 판정을...
살처분 대상”이라며 “이들 농장주에 대해서도 협조를 요청하는 등 확산을 막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일대 한우 경락가격(1Kg)은 지난 11월에는 평균 1만4375원에서 1만4227원(12월2일), 1만3849원(12월3일)으로 떨어져 축산농가의 피해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6일 오전 현재 구제역 확진지역은 안동 29곳과 예천 1곳 등 30곳에 이른다.
농림수산식품부는 5일 "구제역이 2차로 발생 농장으로부터 남서쪽으로 21km 떨어진 경북 예천 호명면 오천리에서 접수된 의심신고를 검사한 결과,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 밖에 안동의 예안면 계곡리와 서후면 성곡리 2곳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했다.
특히 예천 한우농가는 초기 구제역 발생지로부터 남서쪽으로 21km나 떨어진 `관리...
회곡리 농장에는 돼지 570두를 보유하고 있으며 물한리는 45두,장기리는 53두의 한우를 각각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달 28일부터 3일 현재까지 구제역 의심 신고는 총 24건이 접수됐으며 그 중 9건이 구제역 확진, 3건이 음성 판정이 났다. 나머지 12건은 2일 신고된 9건에 대해서는 3일 오후에, 3일 오후 신고건은 4일 오전 중 각각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이 구제역 발생으로 떠들석한 가운데 이웃나라 일본에서는 닭,오리 등의 가금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일본산 닭·오리의 수입이 전면 금지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30일 일본 산란계 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조류인플루엔자(HPAI)가 최종 확진 발표됨에 따라 검역중단에서 수입금지 조치로 전환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3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4곳의 농장에서 구제역 추가 확진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달 28일 안동시 와룡면 서현리 돼지농장에서 처음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닷새가 지난 지금 구제역 발병 지역은 9곳으로 증가했다.
특히 2일 경북 안동시 풍천면 금계리 한우농가는 지난달 29일 두 번째로 구제역이 발병한 안동시 서후면 이송천리 한우 농장에서 남서쪽으로 19km나...
3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4곳의 농장에서 구제역 추가 확진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달 28일 안동시 와룡면 서현리 돼지농장에서 처음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닷새가 지난 지금 구제역 발병 지역은 9곳으로 증가했다.
농식품부는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 주변에 이동초소를 설치, 외부인과 구제역 발생 농장주, 가축 등을 제한하고 있다고 설명했지만 이 같은 방역...
경북 안동 지역 4곳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전날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된 경북 안동시 서후면과 북후면, 와룡면 농가 4곳의 한우와 돼지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적으로 구제역 판정이 내려졌다고 3일 밝혔다.
그러나 안동시 풍천면과 경북 청송군 안덕면의 한우농가에서 신고된 가축들은 구제역이 아닌 것으로 판정됐다....
2km 지점에 위치해있다.
구제역 판정은 2일 오후 1시 이전에 접수된 6건은 3일 오전에, 같은 날 오후 2시 25분에 접수된 나머지 6건은 3일 오후에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28일부터 2일 현재까지 구제역 확진을 받은 농장은 돼지농장 2곳, 한우농장 4곳이며 경북 영양군 일월면 도계리 한우농장 1곳에서만 음성 판정이 나왔다.
구제역 발생 지역에서는 외부인의 출입 통제는 물론 농장주 및 가축에 대해서도 출입 통제중이다.
이로써 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 안동시 와룡면 서현리 돼지 농장에서 최초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을 포함, 총 6곳의 한우와 돼지 농장이 구제역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제역이 계속적으로 발견됨에 따라 전국 가축시장 85곳은 전면 폐쇄됐다.
이날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충남 청양군 목면 대평리 한우농가에서 콧구멍에 수포, 잇몸 궤양, 침흘림 증상을 보이는 한우가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이 농가는 10차 구제역이 발생한 충남 청양군 축산기술연구소에서 동북쪽으로 3.2km 떨어진 경계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한우 20마리를 키우고 있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발생농가를...
가축방역 당국은 추가 확산이 현실화되지 않아 한숨 돌리게 됐다.
이에 앞서 경기 연천군 젖소 농가도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 '음성'으로 판명됐다.
이로써 인천 강화지역에서 시작된 구제역으로 인한 의심 신고 22건 중 10건이 확진 판정이 났고, 나머지 12건은 음성을 받았다.
그러나 당국은 이들 두 농장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 조치를 취하진 않았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의심 소들로부터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벌일 예정이며 경기 연천의 결과는 이날 밤 또는 다음 달 새벽에, 충북 단양의 결과는 2일 오전에 나올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강화발(發) 구제역으로 인한 의심 신고는 모두 21건으로 늘었으며 이 중 10건이 확진 판정이 났다.
사육 규모는 70마리다.
그러나 당국은 이 농장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 조치를 취하진 않았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의심 소로부터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를 벌일 예정이며 결과는 이날 밤 또는 다음 달 새벽 나올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강화발(發) 구제역으로 인한 의심 신고는 모두 20건으로 늘었으며 이 중 10건이 확진 판정이 났다.
가산면 가산1리의 젖소 농가는 정밀검사 결과 구제역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고 1일 밝혔다.
이 농가는 젖소 70마리를 기르는데 이 중 1마리가 잇몸에 상처가 생기면서 침을 흘리는 증세를 보여 구제역이 의심된다고 신고했다.
이에 따라 강화발(發) 구제역으로 인한 의심 신고 19건 가운데 10건이 구제역으로 확진됐고 나머지 9건은 구제역이 아닌 것으로 판정됐다.
그러나 가축방역 당국은 이 농장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 조치를 취하지는 않았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의심 증상 소로부터 시료를 채취해 정밀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결과는 이날 오전 중 나온다.
이에 따라 강화발 구제역으로 인한 의심 신고는 모두 19건으로 늘었으며 지금까지 10건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8건은 음성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