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한우농가 3곳 구제역 발병...축산농가 초비상

입력 2010-12-02 09:35 수정 2010-12-0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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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 한우 농장 3곳에서 구제역이 추가로 발병해 전국 축산 농가에 초비상이 걸렸다.

2일 농림수산식품부는 안동시 와룡면 라소리,가야리,이천동의 한우들이 거품섞인 침흘림과 사료섭취 저하 등의 증세를 보여 구제역 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다.

라소리와 가야리 농장은 1차 구제역 발생 농장(와룡면 서현리) 지점으로부터 3.5km~4km 떨어져 있으며 이천동 농장은 2차 발생 농장(서후면 이송천리)으로부터 2.5km지점에 위치해 있다.

농식품부는 농가 3곳의 한우를 살처분하고 반경 500m내의 지역에서도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하기로 했다.

구제역 발생 지역에서는 외부인의 출입 통제는 물론 농장주 및 가축에 대해서도 출입 통제중이다.

이로써 지난달 28일부터 2일까지 안동시 와룡면 서현리 돼지 농장에서 최초로 구제역이 발생한 것을 포함, 총 6곳의 한우와 돼지 농장이 구제역 양성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제역이 계속적으로 발견됨에 따라 전국 가축시장 85곳은 전면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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