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을 지역주민, 시, 구의원들 주민들과 만나게 된 지 얼마 안 된 건 사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다년간 정체되어있던 지역 현안이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역 접촉이 늦었던 만큼 이수진 후보는 당선 시)주민들이 염원한 것을 빠른 속도로 어떻게 풀어나갈지 고민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최근까지 여론조사가 앞서는 점에 대해서는 “동작을...
서울시 자치구 의원 418명과 시 산하 공직유관단체장 14명 가운데 가장 부자는 최남일 강남구의원으로 나타났다.
26일 서울시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0년 정기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최남일 의원의 재산은 212억6701만8000원이다.
2위인 이현미 용산구의원 83억4871만4000원, 3위인 황영호 강서구의원...
민생당은 6일 4·15 총선을 앞두고 임한솔 전 서울 서대문구의원을 비롯한 3명의 영입인재를 공개했다.
민생당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임한솔 전 구의원, 김성제 전 의왕시장, 남정숙 전 성균관대 문화융합대학원 대우전임교수를 영입했다고 발표하고 환영식을 개최했다.
임한솔 전 구의원은 앞서 전두환씨가 12·12 군사 반란 40년이 되는 날...
임한솔 정의당 부대표가 21대 총선 출마를 위해 17일 정의당을 탈당했다.
임한솔 부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출마를 위한 공직자 사퇴시한인 전날 구의원직을 사퇴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의당은 즉각 서울 서대문 구의원인 임 부대표가 당과 상의 없이 구의원직을 일방적으로 사퇴했다며 부대표에서 직위해제하고 징계 절차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유 관장 또한 구의원으로 활약했던 서울 노원구 지역 중 노원갑 출마가 점쳐지고 있지만 확정되지는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권 비서관도 출마 지역은 확인되지 않았다.
고 대변인과 유 관장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작별인사를 나눴다.
고 대변인은 "늘 준비된 브리핑문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었는데 무슨 말을 해야 할까, 브리핑문을...
고조된 반중 정서가 홍콩 구의원 선거에 이어, 이번 대만 총통 선거에서도 ‘표심’으로 나타난 것이다.
12일(현지시간) 대만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집권 민주진보당 후보인 차이 총통은 전날 치러진 선거에서 817만231표를 확보, 57.13%의 지지율로 15대 중화민국 총통에 당선됐다. 이는 1996년 대만에서 총통 직선제가 시행된 이후 가장 많은 득표수다. 지지율도 56.12...
그러나 범죄인 인도법(송환법) 추진을 계기로 시작된 시위가 반년 이상 계속되는 가운데 사태가 가라앉을 조짐을 전혀 보이지 않고 지난해 11월 홍콩 구의원 선거에서 민주주의파가 압승을 거두면서 왕즈민에 대한 신뢰가 무너졌다는 평가다.
홍콩 정치 평론가인 소니 로는 “왕즈민은 친중국 엘리트, 기업 인사들과 너무 관계가 돈독하고 사회 모든 분야, 특히 가난한...
지난해 11월 구의원 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범민주 진영 소속 구의원들이 선두에서 행진을 이끌었다. 지난번 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388명의 범민주 진영 구의원 중 절반 이상이 이날 행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집회 및 행진을 허가한 홍콩 경찰이 폭력 사태 등이 발생할 경우 행진을 즉각 취소하겠다고 엄포를 놓은 만큼 주최 측은 평화롭게 이번 집회를 이어갈 것을...
범민주 진영의 구의원 압승에 따라 한동안 이어지던 홍콩 시위대와 경찰 간의 평화가 완전히 깨진 모습이다.
홍콩 시위대는 홍콩 정부가 이미 수용한 송환법 철회 이외에도 행정장관 직선제 등 민주화 확대 및 경찰의 시위 과잉 진압 조사 등을 계속 요구하고 있다.
반면 중국 지도부는 홍콩 시민들 사이에서 신뢰도가 추락한 캐리 람 행정장관 지지 의사를 재차...
박 구청장은 구의원 8년, 시의원 8년의 경험을 바탕으로 관악구 교통 문제 해결에 집중했다. 박 구청장은 “관악구는 지리적으로 주요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좋지만 서울 다른 지역에 비해 대중교통 소외 지역”이라며 “바로 이웃인 동작구는 5개 지하철 노선이 지나는 반면 관악구는 동서방향으로 2호선 단 1개만 지난다”고 토로했다.
서울시의원 시절 박 구청장은...
그러나 현재 홍콩은 시위가 7개월째 지속되고 있는 데다가, 지난달 24일 치러진 구의원 선거에서는 친중파 진영이 참패한 상황이어서 이번에도 시 주석과 중국 지도부가 람 장관에게 재신임을 천명할지는 미지수다.
특히 홍콩 경제는 반년 넘게 이어지는 시위로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 홍콩 경제를 떠받치는 주요 축 가운데 하나인 관광 산업이 완전히 초토화했다....
다만 홍콩 시위가 이어지는 데다 지난달 24일 구의원 선거에서 친중파 진영이 참패를 당하면서 중국 지도부가 이에 대한 책임을 물어 람 장관을 교체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SCMP는 장관 교체가 홍콩 정국에 더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람 장관이 유임될 것이라는 일각의 반론도 전했다. 지난달 4일 상하이에서 시 주석은 람 장관을 만나 재신임을 천명한...
지난달 말 구의원 선거에서 범민주 진영이 압승을 거두고 나서 경찰도 다소 유화적인 자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민간인권전선의 에릭 라이 부의장은 “6개월이 지났지만 홍콩 시민은 포기하지 않았다”며 “이날 나온 사람들은 홍콩인의 끈기와 회복력을 보여준다. 요구가 받아들여지기 전까지 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 사태가 끝날 조짐은...
경찰의 이같은 집회 허용은 지난달 24일 치러진 홍콩 구의원 선거에서 범민주 진영이 전체 452석 중 400석 가까이 ‘싹쓸이’하는 압승을 거둔 후, 달라진 정치 지형을 반영한 것이라는 평가다.
한편 경찰은 시위대 행진이 있기 몇 시간 전, 시위대 11명을 체포하고 행진이 진행되는 동안 사용 우려가 있는 9mm 반자동 권총과 기타 무기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열린 구의원 선거에서 범민주 진영이 압승을 거두고 미국에서 ‘홍콩 인권·민주주의 법안’이 통과된 이후 홍콩에서는 2주간 평화로운 상태가 이어졌다. 시민이 그동안의 경찰 강경 진압에 대해 강한 거부감을 보인 것이 선거에서 친중파 궤멸이라는 결과로 이어져 홍콩 정부도 눈치를 볼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경찰이 지난달 29일 2주 만에 홍콩이공대...
지난달 24일 홍콩 구의원 선거를 앞둔 상태에서 과격한 시위가 선거에 악영향을 끼칠까 우려해서다. 범민주 진영이 압승을 거둔 구의원 선거 이후에는 홍콩 경찰이 ‘온건 대응’으로 급선회하면서 양측의 아슬아슬한 평화가 이어지던 참이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전날 밤의 일회성 충돌만으로는 완전히 휴전이 깨졌다고 볼 수 없다는 주장도 나온다. 전날 오후 홍콩...
특히 홍콩 이슈는 미국 상하원의 지난주 ‘홍콩 인권·민주주의 법안(홍콩 인권법안)’ 통과에 이어, 24일 치러진 홍콩 구의원 선거에서 범(汎)민주 진영이 압승을 거둔 상태여서 중국이 더욱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의회가 20일 통과시킨 홍콩 인권 법안은 현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 법안은 미국 국무부가 매년...
한편, 24일 치러진 홍콩 구의원 선거에서 범민주 진영이 80% 이상 의석을 휩쓰는 압승을 거뒀다. 당선자들은 선거 다음날 홍콩 시위대 최후의 보루로 불리는 홍콩이공대를 찾았다. 현재 이공대 내에는 30여 명의 시위자가 남아 있다. 이날 침사추이를 비롯해 훙함, 야우마테이 등 이공대 주변 곳곳에서는 이공대 내 시위자들을 위한 지지 시위가 열렸다.
홍콩 구의원 선거에서 친중 정당이 몰락하고, 범민주 진영이 압승한 점도 금융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선거 결과에 홍콩 항셍지수가 1.5% 상승했다.
주요 기업 간 인수합병 소식이 잇따라 나온 점도 증시에 활력을 제공했다.
찰스슈왑이 TD아메리트레이드를 약 260억 달러(약 30조5000억 원)에 인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가 미국 보석...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범민주 진영이 압승한 홍콩 구의원 선거 결과에 대해 “홍콩은 무슨 일이 있더라도 중국의 일부”라고 강조했다.
25일(현지시간)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왕 위원은 이날 일본 도쿄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의 회담 이후 기자들을 만나 “아직 최종 결과는 나오지 않았으니...